요즘 커플댄스를 취미로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살사,스윙,댄스스포츠등등..
이중에 살사는 전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그나마 대중적인 커플댄스이죠.
많은 분들이 방콕에 클럽투어를 가듯 저는 살사투어를 가곤 하는데요.
태사랑에 유독 최신 정보가 없길래 한번 적어봅니다.
아래는 제가 http://www.bangkoksalsa.com/ 에서 퍼온 방콕의 살사클럽 리스트에요.
쭉 한번 보시고 요일별로, 또 제가 가본곳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enues | ||
Barzu, Grand Sheraton Hotel | Sukhumvit Soi 14 (BTS: Asoke) | 02 649-8000 |
Dream Hotel | Sukhumvit Soi 15 (BTS: Asoke) | 02 254-8500 |
La Rueda | Sukhumvit 18 Soi, (BTS: Asoke Station) | 02 261-9669 |
Noriega | 106/108, Silom, Soi 4, (BTS Sala Daeng) | na |
Pizza Aroy | Sukhumvit Soi 23 (BTS: Asoke) | na |
rumPUREE | Amarin Plaza, 5th Floor (BTS: Chidlom) | 081 430-6884, 081-439-0200 |
Salsa Hacha | Silom Soi 6 (BTS: Saladang) | 02 634-3383-4 |
Tamarind Café | Sukhumvit Soi 20 (BTS: Asoke) | 02 663-7421 |
Tapas | Silom Soi 4 (BTS: Saladang) | na |
Club La Rueda |
Fogo Vivo Brazilian Bar and Restaurant |
Noriega’s Pub & Restaurant Silom Soi 4. It’s located next to the Saladaeng BTS sky train station. Every Sunday night. Salsa Tea Dance - Sundays 4 to 7 p.m. Free Salsa Workshops - Sundays 2 to 4 p.m. (Mezzanine Floor) |
Señor Pico |
Saxophone Pub |
일단 요일별로 설명을 드리죠.
살사바 자체는 2005년에 갔다가 2008년도에 다시 갔더니 좀 많아졌더라구요.
일단 월,화는 음.. 갈곳이 없습니다 열심히 관광을 하시구요.
수요일부터 설명을 드릴께요.
수요일엔 살사하차에서 프리댄스가 있는 날입니다.
좁고 4층까지 있는 조그만건물인데요.
1층은 진짜 쪼그만 카페, 2층은 샵(신발,옷등팔고 사무실도있고)
3,4층은 연습실임(여기서 강습을 하더군요)
그전주말에 살사바에서 사귄 친구가 데리고 가주었습니다.
뭐, 주말에 같이 한두번 춘 여성분이 강사를 하시더군요...초중급쯤 되는 레벨
수업이였나 그랬습니다.
좀 구경하다가 기다리니,. 1층 바 조그만 공간에서
수업 끝나고 내려오고 좀 추고 하더군요. 천장은 높아서 좋긴 한데
공간자체가 좁고 바닥은 타일에 결정적으로 에어콘이 조그만거 하나라서
추다보면 더워 죽고.. 사람들 레벨이 별로라 재미도 엄꼬.
그냥 우리나라 살사동호회 평일강습 끝나고 프리댄스 하는정도로
기대하시면 될듯.
홈페이지 있슴. http://www.salsahacha.com
Salsa Hacha | Silom Soi 6 (BTS: Saladang) | 02 634-3383-4 |
목요일, 뭐 있었는데 생각 잘 안남. -_- 생각나면 업데이트 할께요.
금요일, 가장 시설좋고 사람들이 많이 오고 넓은 드림호텔의 살사데이입니다.
이날 꼭 가보는게 좋을것임 (저는 식중독 걸리는 바람에 못가고 말았어요)
현지친구말로는 방콕에 있는 가장 좋은 살사바라는군요.
넓고 마루 좋고, 잘추는 고수들이 거기 다 모인다고 하는군요.
(그래봤자 몇명..손에 꼽습니다. 방콕은..)
Dream Hotel | Sukhumvit Soi 15 (BTS: Asoke) | 02 254-8500 |
금요일날은 FOGO인가도 있는데 거긴 춤추기 별로라고 현지인한테 들음..
제 생각에 장소가 별로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안모인다는 뜻이겠죠?
토욜은 뭐니뭐니해도 라루에다입니다.
그리 크지 않는 구조. 입구에는 바가 있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갑니다.
2층에 연습실처럼 있는데 2005년에 갔을땐 거기서 루에다 연습하더군요.
맨 끝에 디제이석이 있고..근데 천정이 점점 낮아져서 맨끝정도 가면
제키가 178정도 되는데, 손 올리면 만져져요. 즉, 여자분들 스타일링한다고
손위로 뻗다가 부딛히거나, 남자분들 턴돌린다고 손올렸다가부딛히고..
근데 안쪽에 에어콘이 있어서 시원해서 자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입구쪽에도 에어콘이 있지만 잘추는 사람들은 안쪽구석에서 많이 추더군요.)
가장 무난한듯합니다. 예전의 마꼰도같아요. 아..근데 무지 덥습니다. 닫는시간은 새벽 1시쯤이더군요.
La Rueda | Sukhumvit 18 Soi, (BTS: Asoke Station) | 02 261-9669 |
일욜엔 원래 타마린카페에서 무료워크샵과 프리댄스를 진행했어요.
2005년도에 갔을때도 흑인아저씨가 열심히 진행하시던데..그분이 아직 계시더군요.
근데 제가 간 그날은 타마린카페 마지막날이고, 엘레핀카페인가로 바뀌었다고..
elefin, www.elefincoffee.com 이고,
여튼 이날은 뭐, 오후 4시에 하기때문에 춤추면서 사람사귀기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현지 춤못추는 일반인들이 많이 와서 배우는시간이기 때문에 또 새롭고..
사람사귀실분들은 이날 가시는것도 좋을듯...
워낙 방콕 살사 인구가 다 합해서 한 80명정도뿐이 안되고
그중의 2/3은 국적 다양한 외국인이라서 저렇게 2-3일만 다녀보면 파악이 다 됩니다.
잘추는 분이 가시면 소문 쫙 나구요. ㅎㅎ 친구 사귀기도 쉽고...
제친구랑 저 그냥저냥 추는 수준인데, 라루에다에서 여자들이 줄서서 신청하고..
저 3시간동안 쉬지도 못하고 육수를 흘렸던 경험이 있네요. 쩝
춤추는 스타일은 쿠반스타일로 추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여자들도 대체적으로 텐션이 세고, 쿠반feel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LA스타일로 배우고 가신분들은 당황하실수도 있어요..
(저는 쿠반살사출줄 알아서 걍 췄지만..)
잘추는 사람들 몇 있는데 그사람들은 ON1, On2 가리지 않고 다 잘추더군요..
우리나라에 쿠반살사나 루에다 추는동호회가 몇 있는데 거기서
살짝 배워가시면 더 재미있을듯 싶어요. (라틴마니아, 라틴댄스매니아,단손등등)
커플댄스라,
클럽이나 나이트같은데보다 더 사람사귀기가 쉬운거 같네요.
저는 갔을때마다 현지 친구들 사귀어서, 쇼핑도 같이 다니고 밥도 먹고
지금도 facebook에서 서로 소식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되셨나요? ^_^ 도움되시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