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음식일기2011. 7. 17. 12:13
요즘 와이프 산후조리때문에 목동쪽에 와있는데 점심먹을데를 찾다가 발견한 국수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주택가 사이에 마치 홍대에나 있을만한 인테리어를 한 국수집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한 열두테이블정도, 넓고 쾌적하다.
깨끗해보여서 맘에 들었다.




메뉴는 이렇지만 메뉴에 없는 멸치냉국수를 주문해보았다.
주문을 받고 만들기 시작한다.




비쥬얼은 평범한데 맛은 정말 좋다.
특히 국물이 멸치우려낸국물인데 자칫 느끼하고 비린내나기 쉬운데 엄청 깔끔한 맛을 내준다.
국수면발도 쫄깃. 냉국수지만 많이 차갑지는 않다.




양념장을 함께주지만 국물자체에 간이 있어서 필요는 없었고 들어있는 야채는 살짝데친듯 숙주의 식감이 아삭해서 좋았다.

사천오백원의 가격은 이정도면 별로 아깝지 않았다.

위치는 이곳



좀 애매하게 나왔는데



남부지법에서 그리멀지 않다

내일은 비빔국수를 먹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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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8. 11. 6. 00:28

오늘 홍대를 방황하다가 모 가게에 들어가서 산 장난감들을 찍어보았다.

첫번째 안테나 포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멀리 있는걸 집어먹을때 쓰는건가?  흠 3000원쯤 줬나보다.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8. 6. 29. 22:27

여기를 알게 된지도 벌써 몇년째,

홍대 등지를 자주 돌아다니면서, 또 좀 외진 곳이지만 이 근처에 내가 몸담고 있는 동호회의 연습실이

있고, 내가 홍대등지에 주로 일이 있을때 주차를 자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문득 보이길래 한번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기대이상이였다.
이 댕구 우동은..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 출신 일본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실제로 본적은 없어서 흠)
-> 일본분이 아니시라는군요 (댓글 참조)
사코쿠 지방에서만 나는 양질의 밀가루에, 수카시우치 방식으로 면을 만든다고 한다.
이 수카시우치 방식은, 사누키우동을 만들때 쓰는 방법중의 하나로,
반죽시 물을 많이 넣어 손으로 치대고 반죽하여 긴 숙성시간을  준후, 발로 밟거나 누르는등의 작업으로
재반죽을 하여 우동을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수카시우치란, 반죽을 밀방망이에 감고 앞으로 밀어내듯이 늘리다가 그대로 앞으로 반죽을 되돌리는 과정을
몇번씩 반복하는 방법으로 끈기와 탄력을 더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댕구우동은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 가가와현에서 사누키 대사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분당 구미동의 야마다야와 함께 한국에서 단지 두집만 인증을 받음)

흠? 그래서 면발이 좀 다르다. 쫄깃함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소는 명함 뒷편 스캔,
주소, 전번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02-333-9244
듣기론 밤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일욜에 쉴때도 있다. 3-5시엔 영업준비를 한다고도 하고 하니,
꼭 전화를 해보고 가기 바란다. 영업 하는지 안하는지..워낙 좀 장소가 왜져서, 주변 직장인들 상대로
점심시간에 바싹 하는 그런 영업을 하는듯 하다. 주차 자체 주차장 3-4대 가능하고 그냥 가게앞 도로에
세워도 된다. 주택가라서 괜찮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7. 8. 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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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모처의 타이 레스토랑.
글쎄, 분위기는 정말 괜찮았는데, 특히 2층의 칸막이 방들은 예술.. 흡연도 가능.
와인이나 칵텔 먹으러 오면 괜찮겠슴..

음식? 맛은 괜찮은데 뭔가 심심하고..양이 적지도 않은데 뭔가..
뭔가, 사실 태국 길거리에서 사먹던 볶음국수를 비싸게 주고 먹을려니 배가 아파서 그런가?

볶음밥도 태국에서 먹던 맛이 나긴 하더군요. 쌀도 제대로 날아가는 쌀임..
가격 생각보다 저렴함.

관련정보는 메뉴판닷컴 참조하세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T167871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