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도 무사히 마치고 재밌게 놀고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살고 있슴.

춤.

또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때가 온듯.



-----------------------------------------그건그렇고


1.진주회관
서울 한복판인 태평로에서 30년이 넘는 오랜 내력을 지닌 콩국수 전문점이다. 콩국수집으로는 전국에서도 내력이 가장 오래고 규모도 450석을 자랑한다. 100% 강원도 인제콩을 확보해놓고, 독특한 맛의 경지를 유지한다. 365일 연중 무휴이며 점심 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다. 콩국수 6천원. 서울 중구 서소문동 삼성본관 뒤편(02-753-5388).

2.큰기와집
경복궁 민속박물관 앞에서 정독도서관 쪽으로 난 골목길 초입 왼편에 자리잡은 한정식집이다. 흰깨를 갈아 국물을 내고 국수를 말아 오이와 배를 채쳐 얹은 임자수탕(荏子水蕩)을 여름 계절식으로 내, 별미를 즐기러오는 고객이 줄을 잇는다. 상차림이 일반 콩국수와 달리 밥과 5~6가지의 찬이 곁들여지고, 후식으로 오미자차도 나온다. 임자수탕 1인분 8천원. 서울 종로구 소격동 127 예맥화랑 옆(02-722-9024).

3.삼성국수
삼성동 아셈회관 앞 봉은사 옆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개업 6년째를 맞고 있고, 여름철 서리태콩을 갈아 초록빛이 감도는 콩국수를 내는데 상차림이 깔끔하고 맛깔스런 콩국수 맛이 남다르다. 초당두부로 속을 넣은 만두와 빈대떡도 별미다. 카페처럼 예쁜 건물에 모임이 가능한 방과 함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 계절식으로 회식모임을 가져도 좋은 곳이다. 콩국수 5500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02-3442-1957).

4.고향집
관세청 건너편 ABC볼링장 뒤편 음식골목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우리밀로 만든 칼국수를 곱게 썰어 콩국에 말아내는데, 부드러운 면발과 고소한 콩국 맛이 우리 고유의 콩국수 맛을 잘 살려내고 있다. 빨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콩국수 5천원.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02-543-6363).

5.혜화칼국수
혜화동 로터리 주유소와 파출소 사이로 100m쯤 올라앉아 있는 이름난 칼국수집이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약간 섞어 직접 밀어낸 경상도식 칼국수를 20년 넘게 이어오며 여름 계절식으로 콩국수를 내는데, 진한 콩국에 손칼국수를 말아내 경상도 내륙지방의 콩국수 맛을 실감할 수 있다. 콩국수와 칼국수 모두 4500원. 서울 종로구 혜화동(02-743-8212).


---------------------------------------콩국수먹고프다.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