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나는 자주 헤어진 여자친구의 미니홈피를 들여다본다.

보고나서, 기분이 묘해진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기분

사람이 완전히 감정을 정리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실같은 감정이라도 남아있다면

아니 설사 아무 감정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기분이 묘해질꺼 같다.

한때 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사람..

그때 그 순간의 기억들때문이라도

그사람을 좋아할수밖에 없는건가..

힘들었던 기억들은 이미 잊은지 오래. (나는 바보 냐하하)

에이

관두자구

맨날 이렇게 생각하면서 창을 닫곤 하지.

그런날밤엔 꿈에 가끔 나올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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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놀고 있는 요즘

슬슬..

생각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여유라기보단 시간을 좀 가져야 겠는데.

그만놀까 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