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7. 18. 00:28
예전에 6월에 인터파크 만원의 행복이란 행사때 예매해놨던,
뮤지컬 네버엔딩스토리. (표 한장에 만원에 예매했었다)

보러갔다.



갔더니 동호회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만나서 같이 사진찍고..



같이 신림동 부산자갈치 꼼장어가서 저녁먹고,
예술의 전당 맞은편 라리가서 차마시고..

라리의 화장실에서 보이는 예술의 전당



뮤지컬,
나에게는 대사가 뜨끔뜨끔, 한숨쉬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삼류스토리라고, 등장인물들은 말하고 삼류스토리의 짜집기라고
말을 하지만, 그것이 인생이지..

우리의 인생들은 모두들 삼류 스토리,
느끼는데로 받아들여 흐르는대로 놔두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35000원 내고 봤음 불만족스러웠을까?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