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에서 돌아온후,
일상이 이렇게 피곤했다는걸 느낀다.

어떻게 그동안 견뎌냈는지, 불과 일주일사이에 내가 약해진건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고 밤엔 졸려 죽겠네.

여행기 쓰려고 사진과 동영상을 열심히 정리하면서 준비중인데,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장 올려본다.



상해의 신천지 보도블럭을 찍은거다.
가로수 아래 자연스럽게 얼기설기 짜여져 있는 블럭들과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이 나뭇잎 사이로 자연스럽게 비춰지는 모습들.

러브리~

뭐, 여튼
완전히 리프레쉬 된건 사실이다. 의욕도 막 생기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발전적인 생각도 하게되고
가기전엔, 엄청 걱정했지만

나름대로 이번 여름휴가는 완전성공!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