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쏟아지던 비가 잦아들무렵, 우리는 택시를 타고 중심가로 이동,
마분콩센터와 시암디스커버리센터등이 있는 곳으로 택시를 탔다..
택시 루프에 부적같은게 그려져 있어서 신기했다.
라디오에선 태국 노래가 흘러나온다...
젊은이들이 많은, 아주 깨끗한 곳이다. 여기는 바로 시암광장.
인근에 몇몇대학이 인접해있고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많은
그런곳이지...
Britin과 정처없이 걷다. 작년에 왔을때 들렀던 가게들도 보이고..
걸어서 마분콩 쇼핑센터까지 왔다.
약간 정신없는, 용산비슷한데 좀더 정신없는 그런 ,..말하자면
밀리오레같다고 해야되나? 별거별거 다 판다. 애들이 많다
그 건너 시암센터나 세계무역센터는 좀더 고급스런, 백화점같다
중고가 브렌드를 살수 있는 그런곳..
슬슬 걸으면서 구경 다 하고, (사실 작년에 다 봤다 -_-)
브리틴은 바지도 한벌 샀다.
시간이 꽤 흘러,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고가전철(BTS)를 타기로 한다.
방콕의 극심한 교통체증은 출근무렵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중심가가 꽉 막힌다. 그래서 택시보단 고가전철..을 타는게 낫다.
이리저리 통해있는 육교를 지나 역으로 간다.
윗사진 건물에 큰 광고사진 삼성 블루블랙폰 광고다. ^^
날씨가 흐리다. 우기라서 그렇지 뭐
이렇게 중심가를 하늘을 가르면서 달리는 고가전철.
교통체증..사실 저건 막히는것도 아니고 신호기다리는차들
표를 사가지고, 탄다. 우리나라처럼 표를 밀어넣고 통과하는형식
열심히 걷는다...
방콕에서 제이형이 몰래 차린 마트를 기가막힌듯 바라보는 브리틴
우리가 어디로 뭐 먹으러 가느냐. 궁금하지 않은가.
바이 오토...독일 레스토랑. 방콕에서 유명한곳이다.
이곳은 Britin의 친구인 Miss Cho 가 소개해준곳인데,
그녀는 직장때문에 방콕에서 3년 살았고 이 레스토랑을 일주일에
3-4번씩 드나들던 단골집이라고 소개해주었다고 한다..
방콕에서 가장 맛있는 클러스터 맥주를 마시면서 우리는 바에서
노닥노닥,... 휴식을 취했다.
Miss cho가 추천해준 요리를 시켰다.
아..이빵 열라 맛났다. 따끈한게 금방 구워서리..
저 하얗게 붙어있는게 소금이라 좀 짜긴 했지만 아주 좋았다.
왼쪽껀 매쉬드포테토, 소시지와 오른쪽껀.. 돼지다리고기였다.
쫄깃해서 맛났던 소시지...저 아래 깔린 양파채썬건 새콤해서
소시지의 느끼함을 없애기에 아주 좋았다.
흠.
돼지다리고기 쪼갠거, 우리나라 족발 같은 맛.
새우젓과 김치 생각이 간절하더라..
아무리 느끼한거 잘먹는 나지만 저것까지 다 먹고나서는
우어..견딜수가 없어서 브리틴이랑 콜라시켜먹다. ^^;
맛은 있는데 둘이 다 먹기엔 열라 느끼.
여튼간 그렇고..
Britin은 단골집이 그리운 Miss cho에게 동영상을 찍어 보여주기로하고
그곳 매니져와 종업원들에게 우리들이 미쓰조 친구들이라고 말했더니
대접이 틀려지는것이 아닌가! -_-
확실히 골수단골이였던 모양이였다. 우리는 그들의 메세지를 동영상으로 찍었다..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른건 다 괜찮아도
문득문득 늘 가던 레스토랑, 음식점의 음식들이 생각날때..
출근할때 사먹던 커피한잔이 생각날때 미친다.
한국에서 이 동영상을 보면서 그리움을 달랬으면 하는 맘으로..
여튼간 덕분에 공짜맥주도 한잔씩 얻어먹었다지요..잼나게 얘기도 하고. Y^^
고마워요 미쓰 조~...
브리틴 맥주마시다.
여행이란 무엇일까,
하루종일 걷고 관광하고 보고 느끼고, 그런것도 좋지만
이렇게 그냥 맛난거 찾아먹고 시간에 쫒기지 않고 편하게 하고싶은거
그때그때 정해서 하면서 빈둥빈둥거리는것도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작년에 방문했던 나라로 다시 여행을 온것이다.
쫒기는듯, 하나라도 더볼려고 발버둥쳤던 작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방콕을 바라보기 위해서.
......
배부르게 먹고나서, 맛사지가 생각이 났지만 시간이 늦어서
그냥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잠을 청했다..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리, 귀찮고 졸려서..)
(....계속)
쏟아지던 비가 잦아들무렵, 우리는 택시를 타고 중심가로 이동,
마분콩센터와 시암디스커버리센터등이 있는 곳으로 택시를 탔다..
택시 루프에 부적같은게 그려져 있어서 신기했다.
라디오에선 태국 노래가 흘러나온다...
젊은이들이 많은, 아주 깨끗한 곳이다. 여기는 바로 시암광장.
인근에 몇몇대학이 인접해있고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많은
그런곳이지...
Britin과 정처없이 걷다. 작년에 왔을때 들렀던 가게들도 보이고..
걸어서 마분콩 쇼핑센터까지 왔다.
약간 정신없는, 용산비슷한데 좀더 정신없는 그런 ,..말하자면
밀리오레같다고 해야되나? 별거별거 다 판다. 애들이 많다
그 건너 시암센터나 세계무역센터는 좀더 고급스런, 백화점같다
중고가 브렌드를 살수 있는 그런곳..
슬슬 걸으면서 구경 다 하고, (사실 작년에 다 봤다 -_-)
브리틴은 바지도 한벌 샀다.
시간이 꽤 흘러,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고가전철(BTS)를 타기로 한다.
방콕의 극심한 교통체증은 출근무렵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중심가가 꽉 막힌다. 그래서 택시보단 고가전철..을 타는게 낫다.
이리저리 통해있는 육교를 지나 역으로 간다.
윗사진 건물에 큰 광고사진 삼성 블루블랙폰 광고다. ^^
날씨가 흐리다. 우기라서 그렇지 뭐
이렇게 중심가를 하늘을 가르면서 달리는 고가전철.
교통체증..사실 저건 막히는것도 아니고 신호기다리는차들
표를 사가지고, 탄다. 우리나라처럼 표를 밀어넣고 통과하는형식
열심히 걷는다...
방콕에서 제이형이 몰래 차린 마트를 기가막힌듯 바라보는 브리틴
우리가 어디로 뭐 먹으러 가느냐. 궁금하지 않은가.
바이 오토...독일 레스토랑. 방콕에서 유명한곳이다.
이곳은 Britin의 친구인 Miss Cho 가 소개해준곳인데,
그녀는 직장때문에 방콕에서 3년 살았고 이 레스토랑을 일주일에
3-4번씩 드나들던 단골집이라고 소개해주었다고 한다..
방콕에서 가장 맛있는 클러스터 맥주를 마시면서 우리는 바에서
노닥노닥,... 휴식을 취했다.
Miss cho가 추천해준 요리를 시켰다.
아..이빵 열라 맛났다. 따끈한게 금방 구워서리..
저 하얗게 붙어있는게 소금이라 좀 짜긴 했지만 아주 좋았다.
왼쪽껀 매쉬드포테토, 소시지와 오른쪽껀.. 돼지다리고기였다.
쫄깃해서 맛났던 소시지...저 아래 깔린 양파채썬건 새콤해서
소시지의 느끼함을 없애기에 아주 좋았다.
흠.
돼지다리고기 쪼갠거, 우리나라 족발 같은 맛.
새우젓과 김치 생각이 간절하더라..
아무리 느끼한거 잘먹는 나지만 저것까지 다 먹고나서는
우어..견딜수가 없어서 브리틴이랑 콜라시켜먹다. ^^;
맛은 있는데 둘이 다 먹기엔 열라 느끼.
여튼간 그렇고..
Britin은 단골집이 그리운 Miss cho에게 동영상을 찍어 보여주기로하고
그곳 매니져와 종업원들에게 우리들이 미쓰조 친구들이라고 말했더니
대접이 틀려지는것이 아닌가! -_-
확실히 골수단골이였던 모양이였다. 우리는 그들의 메세지를 동영상으로 찍었다..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른건 다 괜찮아도
문득문득 늘 가던 레스토랑, 음식점의 음식들이 생각날때..
출근할때 사먹던 커피한잔이 생각날때 미친다.
한국에서 이 동영상을 보면서 그리움을 달랬으면 하는 맘으로..
여튼간 덕분에 공짜맥주도 한잔씩 얻어먹었다지요..잼나게 얘기도 하고. Y^^
고마워요 미쓰 조~...
브리틴 맥주마시다.
여행이란 무엇일까,
하루종일 걷고 관광하고 보고 느끼고, 그런것도 좋지만
이렇게 그냥 맛난거 찾아먹고 시간에 쫒기지 않고 편하게 하고싶은거
그때그때 정해서 하면서 빈둥빈둥거리는것도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작년에 방문했던 나라로 다시 여행을 온것이다.
쫒기는듯, 하나라도 더볼려고 발버둥쳤던 작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방콕을 바라보기 위해서.
......
배부르게 먹고나서, 맛사지가 생각이 났지만 시간이 늦어서
그냥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잠을 청했다..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리, 귀찮고 졸려서..)
(....계속)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