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
하진을 위해 예약한 알리오..
둘다 늦어서 늦게 만나서 9시쯤 간 알리오..
우린 1인당 45000원짜리 코스요리를 먹고 와인한잔씩 시켰다.
에피타이져.
해산물 샐러드였는데 뭐였는지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
맛났던 슾 깨가 들었었던듯.
명란 스파게티. 요거 꽤 맛났다.
조금나와서 아쉬울만큼.
하진이 시킨 새우 뭐시기..ㅎㅎ
내가 시킨 안심스테잌
음.. 꽤 수준급이였슴.
마지막으로 녹차,커피와 함께 티라미스를 먹음.
티라미스가 다른가게들과는 다르다고 관찰중인 하진. ^^
우린 저 자리에서 먹었다죠..
음.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분위기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그녀와 함께 한 자리. 이따만한 사탕상자를 안겨줬고..
선물도 주고 아주 좋았다.
알리오는 메뉴판에서 평이 비교적 좋은 가게.
위치도 한적하고 분위기 오븟하고..
하지만 그리 싸지만은 않은 가게라 특별한날이나 가면 좋을듯.
맛, 분위기 다 좋다.
별 네개 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