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13 Sat 23:51
보시기 전에 먼저. 키보드의 F11키를 누르시면 화면이 더 커져서 훨씬
보기에 수월하실 껍니다. 다보신후엔 다시 F11키를 누르시면 원상 복귀됩니다
앞으로 작년 11월 한달동안 캐나다 동부와 뉴욕을 여행했던 사진들을 올려보려 합니다.
사진이 56장이라서 로딩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음악 들으시면서 천천히 보세요
사용한 카메라는 후지 파인픽스 2400z입니다..
전부다 640 480으로 찍어서 약간씩 노이즈가 보이는 사진도 있습니다.
배경음악.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Comme Au Premier Jour)..
2001년 11월 3일. 무료하고 지루했던 어학연수생활을 잠시 접고 캐나다
동부여행에 나서다..
출발하기전 사진. 기차는 벤쿠버에서 출발, 재스퍼를 거쳐온 대륙횡단열차.
에드먼튼에 도착하는 시간은 저녁 6시 정도라 어둑어둑하다..
11월 4일. 기차안에서 하룻밤을 잤다. 기차는 계속 달린다..
4일 정오 위니펙 도착.. 캐나다의 가운데 있는 도시다.
2시간쯤 쉬는데 역사의 구석에 기차역의 역사가 사진으로 전시되어있다..
하루종일 이런 풍경의 계속..
지루함의 연속 미쳐버릴거 같다.. 쉬지도 않고 달린다.
그리고 또 밤이 되었다. 어젯밤과 마찬가지로 잠을 청한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간을 한시간 더 돌린다.
시간변경선을 지나기 때문인데. 이로서 에드먼튼과는 두시간차이가 나겠지.
잠을 설치고 일어나 동트는것을 보다.
물론 기차는 계속 달리고 있었다..
동이 튼다..
장거리 열차의 전망대칸. 두서너객차마다 이런게 하나씩 있다
여기서 동트는것도 보고 풍경도 본다..
이쁘다..동트는거.
물론 계속 기차는 달리고 있다.
중간에 작은 마을에 섰다. 약 20분간 휴식이다.
한가로운 작은 시골마을이다.
작은 호수도 하나 있다..
오리도..헤엄치고..
몬트리올 유스호스텔 지하 카페테리아 겸 휴게실이다..
5일날 밤 9시 토론토 도착 다시 밤 11시에 기차를 타고
6일날 아침 8시에 몬트리올에 도착하다..
몬트리올은 앞으로도 2번 더 방문하게 된다.
성프란체스코 대성당인가?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지금은 책자도 캐나다에 두고와서 나중에 확인을 해야할듯하다.
역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면 도심지 한가운데 있다.
예수님과 12제자 인가. 아니면 성자들인지 ..잘 모른다.
클로즈업해도 알리가 없다..
3일 내내 기차안에서 빵만 먹은 나는
쌀밥이 땡겨서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캐나다의 각 도시엔 꼭 차이나 타운이 있다.
나의 쉼터..흐흐
봉구르마켓이라고 불렸던가. 뭐 팔고 하던곳인데 공사중이였다.
(사실 사진의 아랫부분은 공사중이라 차양으로 막고 엉망 -_-)
(그래서 일부로 윗 지붕만 찍은거다..)
강가의 풍경이다...구 항구라고 불리우는.
몬트리올도 구 항구지대와 도시지역 구도심지 지역등등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옛날 조선소 자리라고 한다. 녹슨 고철과 함께 안내문이 있다.
이 항구공원의 입구에 있는 닻.
항구라고 해서 바다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강이였던가 수로였던가..
기찻길이 곧게 뻗어있는모습이 시원스럽다.
날씨가 무지하게 좋았던 날..
구도시쪽을 돌다보면 투어마차를 발견할수 있다.
말이 좀 불쌍하기도 하다.
은행나무가 이뻤다.
전기자동차인데 무지 조그맣고 이뻤다.
저 전깃줄은 충전용으로 콘센트에 꼽혀 있었다. ^^;
노틀담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성당인데
구시가지 뒤지다 보면 나온다.
열라 빡세게 찾았다. 아웅. 잘 안나오더라구.
입장료때문이기도 하고 뻘쭘해서 안에 안들어가고 돌아댕기다.
결국은 다시 되돌아가 입장료 내고 들어간다. 2달러였던가.
안의 전경.
스테인드 글라스라고 하는것인가.
천주교에서는 소원빌때 초를 키던데..
난 기독교라 잘 모른다.
빨간빛이 강렬하다..
삼각대도 없고 내부도 어둡고 후레쉬를 터뜨려도 엿같이 나오기에
인간 삼각대가 될수밖에 없었는데 요새는 그래도 잘 안움직이는데
그때는 초보때라 흔들렸다. 많이..제길.
뒷편에 있는 오르간. 무지하게 큰거 같더만.
나와서 찾아간 뭐뭐 광장.
한산하기 그지없지만 여름엔 붐빈다고 한다.
광장엔 샘도 있었다.
다시 방향을 틀어 항구쪽으로 나오다.
봉어쩌구마켓이다. 저쪽에 보이네. 오른쪽엔 또 무슨 성당이다.
새대가리인가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냐. -_-
항구엔 갈매기가 많았다..나의 친구 새대가리들이 -_-;
추적추적 혼자 항구가장자리로 가서 저 너머를 보니
왠 괴상한 집이 눈에 보인다.
저런데서 사람이 산단 말이지? 장난쳐논거 같은데.
안에서 길잃어버리면 못찾고 그러는거 아냐? -_-
다리도 멋지고..
저다리 이름도 기억안나. 제길.
물도 좋고..(강이름도 생각안나. 제길)
여름엔 유락단지라는데 겨울이 다되어서 패쇄 -_-
엇 근데 저기 배 이름이!
앗 한국어가!...이 머나먼 타국땅에서 무지 반가웠다.
근데 왜 저기 저렇게 녹슬고 있는 것일까..
저 표시판은 아직도 미스테리 하다.
퀘벡에도 있었는데.. 모퉁이 돌때 손잡이 잡으란 표시인가?
무슨 표신지는 모르겠지만 군데군데 많이도 붙어있었다.
음.. 신시가지로 와서 광장통과해서 무슨 큰 공원 산꼭대기로 등산을..
무지하게 높은산인데 지름길로 질러 올라가느라 뒈질뻔 했다.
시내 전경이 다 보이는구나..
여기선 어떤 남자가 지자랑하듯이 도시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가만히 서있으면접근해서 설명해주는데 영어를 잘 못하고 불어쓰는듯..
나하고 삐까삐가하게 못하는데 열심히 설명해주더라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디고...
이자쉭아 나 다 걸어다녀봐서 다 안단 말이지..
그래도 고마웠다.
야경이 보고싶어서 1시간 넘게 떨면서 위에서 죽치다. -_-
야경을 찍다. 카메라가 꼬져서 더럽게 안나온다..
에에.. 이게 내 카메라의 한계지.
빡센 하루도 저물어 가는군.
유스호스텔에 돌아가서 밥먹고 자다.
밥은 뭐먹었더라.. 대충 빵쪼가리 줏어먹고 티비 보고 하다가
잔거 같다..
다음날 오후에 헨리팩스행 기차를 타야 했으니..
2001년 11월 6일까지의 일정 종료.
몬트리올은.
신시가지중심지가 꽤나 번화했다.
북적북적.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 모르겠는데.
식상해서 그랬던것이 아닐까 싶다.
겜방 찾아다니다가 쿠사리도 많이 먹었다.(결국 못찾았다)
거진 다 불어를 쓰고,(심지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불어로 처음 물어봐서 안되면 영어를 쓴다.
영어불어 다 잘한다. (..졀라 부러웠다)
에피소드라면, 겜방같이 꾸며논데 들어가서..
여기 겜방이냐 시간당 얼마냐 하다가..사실 거기가
온라인 리쿠르트 직업 소개소라는것을 알고..
창피당한...우우.
차이나타운에서는 뭘 먹었더라. 챠슈 덮밥을 먹었지비.
보시기 전에 먼저. 키보드의 F11키를 누르시면 화면이 더 커져서 훨씬
보기에 수월하실 껍니다. 다보신후엔 다시 F11키를 누르시면 원상 복귀됩니다
앞으로 작년 11월 한달동안 캐나다 동부와 뉴욕을 여행했던 사진들을 올려보려 합니다.
사진이 56장이라서 로딩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음악 들으시면서 천천히 보세요
사용한 카메라는 후지 파인픽스 2400z입니다..
전부다 640 480으로 찍어서 약간씩 노이즈가 보이는 사진도 있습니다.
배경음악.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Comme Au Premier Jour)..
2001년 11월 3일. 무료하고 지루했던 어학연수생활을 잠시 접고 캐나다
동부여행에 나서다..
출발하기전 사진. 기차는 벤쿠버에서 출발, 재스퍼를 거쳐온 대륙횡단열차.
에드먼튼에 도착하는 시간은 저녁 6시 정도라 어둑어둑하다..
11월 4일. 기차안에서 하룻밤을 잤다. 기차는 계속 달린다..
4일 정오 위니펙 도착.. 캐나다의 가운데 있는 도시다.
2시간쯤 쉬는데 역사의 구석에 기차역의 역사가 사진으로 전시되어있다..
하루종일 이런 풍경의 계속..
지루함의 연속 미쳐버릴거 같다.. 쉬지도 않고 달린다.
그리고 또 밤이 되었다. 어젯밤과 마찬가지로 잠을 청한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간을 한시간 더 돌린다.
시간변경선을 지나기 때문인데. 이로서 에드먼튼과는 두시간차이가 나겠지.
잠을 설치고 일어나 동트는것을 보다.
물론 기차는 계속 달리고 있었다..
동이 튼다..
장거리 열차의 전망대칸. 두서너객차마다 이런게 하나씩 있다
여기서 동트는것도 보고 풍경도 본다..
이쁘다..동트는거.
물론 계속 기차는 달리고 있다.
중간에 작은 마을에 섰다. 약 20분간 휴식이다.
한가로운 작은 시골마을이다.
작은 호수도 하나 있다..
오리도..헤엄치고..
몬트리올 유스호스텔 지하 카페테리아 겸 휴게실이다..
5일날 밤 9시 토론토 도착 다시 밤 11시에 기차를 타고
6일날 아침 8시에 몬트리올에 도착하다..
몬트리올은 앞으로도 2번 더 방문하게 된다.
성프란체스코 대성당인가?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지금은 책자도 캐나다에 두고와서 나중에 확인을 해야할듯하다.
역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면 도심지 한가운데 있다.
예수님과 12제자 인가. 아니면 성자들인지 ..잘 모른다.
클로즈업해도 알리가 없다..
3일 내내 기차안에서 빵만 먹은 나는
쌀밥이 땡겨서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캐나다의 각 도시엔 꼭 차이나 타운이 있다.
나의 쉼터..흐흐
봉구르마켓이라고 불렸던가. 뭐 팔고 하던곳인데 공사중이였다.
(사실 사진의 아랫부분은 공사중이라 차양으로 막고 엉망 -_-)
(그래서 일부로 윗 지붕만 찍은거다..)
강가의 풍경이다...구 항구라고 불리우는.
몬트리올도 구 항구지대와 도시지역 구도심지 지역등등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옛날 조선소 자리라고 한다. 녹슨 고철과 함께 안내문이 있다.
이 항구공원의 입구에 있는 닻.
항구라고 해서 바다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강이였던가 수로였던가..
기찻길이 곧게 뻗어있는모습이 시원스럽다.
날씨가 무지하게 좋았던 날..
구도시쪽을 돌다보면 투어마차를 발견할수 있다.
말이 좀 불쌍하기도 하다.
은행나무가 이뻤다.
전기자동차인데 무지 조그맣고 이뻤다.
저 전깃줄은 충전용으로 콘센트에 꼽혀 있었다. ^^;
노틀담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성당인데
구시가지 뒤지다 보면 나온다.
열라 빡세게 찾았다. 아웅. 잘 안나오더라구.
입장료때문이기도 하고 뻘쭘해서 안에 안들어가고 돌아댕기다.
결국은 다시 되돌아가 입장료 내고 들어간다. 2달러였던가.
안의 전경.
스테인드 글라스라고 하는것인가.
천주교에서는 소원빌때 초를 키던데..
난 기독교라 잘 모른다.
빨간빛이 강렬하다..
삼각대도 없고 내부도 어둡고 후레쉬를 터뜨려도 엿같이 나오기에
인간 삼각대가 될수밖에 없었는데 요새는 그래도 잘 안움직이는데
그때는 초보때라 흔들렸다. 많이..제길.
뒷편에 있는 오르간. 무지하게 큰거 같더만.
나와서 찾아간 뭐뭐 광장.
한산하기 그지없지만 여름엔 붐빈다고 한다.
광장엔 샘도 있었다.
다시 방향을 틀어 항구쪽으로 나오다.
봉어쩌구마켓이다. 저쪽에 보이네. 오른쪽엔 또 무슨 성당이다.
새대가리인가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냐. -_-
항구엔 갈매기가 많았다..나의 친구 새대가리들이 -_-;
추적추적 혼자 항구가장자리로 가서 저 너머를 보니
왠 괴상한 집이 눈에 보인다.
저런데서 사람이 산단 말이지? 장난쳐논거 같은데.
안에서 길잃어버리면 못찾고 그러는거 아냐? -_-
다리도 멋지고..
저다리 이름도 기억안나. 제길.
물도 좋고..(강이름도 생각안나. 제길)
여름엔 유락단지라는데 겨울이 다되어서 패쇄 -_-
엇 근데 저기 배 이름이!
앗 한국어가!...이 머나먼 타국땅에서 무지 반가웠다.
근데 왜 저기 저렇게 녹슬고 있는 것일까..
저 표시판은 아직도 미스테리 하다.
퀘벡에도 있었는데.. 모퉁이 돌때 손잡이 잡으란 표시인가?
무슨 표신지는 모르겠지만 군데군데 많이도 붙어있었다.
음.. 신시가지로 와서 광장통과해서 무슨 큰 공원 산꼭대기로 등산을..
무지하게 높은산인데 지름길로 질러 올라가느라 뒈질뻔 했다.
시내 전경이 다 보이는구나..
여기선 어떤 남자가 지자랑하듯이 도시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가만히 서있으면접근해서 설명해주는데 영어를 잘 못하고 불어쓰는듯..
나하고 삐까삐가하게 못하는데 열심히 설명해주더라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디고...
이자쉭아 나 다 걸어다녀봐서 다 안단 말이지..
그래도 고마웠다.
야경이 보고싶어서 1시간 넘게 떨면서 위에서 죽치다. -_-
야경을 찍다. 카메라가 꼬져서 더럽게 안나온다..
에에.. 이게 내 카메라의 한계지.
빡센 하루도 저물어 가는군.
유스호스텔에 돌아가서 밥먹고 자다.
밥은 뭐먹었더라.. 대충 빵쪼가리 줏어먹고 티비 보고 하다가
잔거 같다..
다음날 오후에 헨리팩스행 기차를 타야 했으니..
2001년 11월 6일까지의 일정 종료.
몬트리올은.
신시가지중심지가 꽤나 번화했다.
북적북적.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 모르겠는데.
식상해서 그랬던것이 아닐까 싶다.
겜방 찾아다니다가 쿠사리도 많이 먹었다.(결국 못찾았다)
거진 다 불어를 쓰고,(심지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불어로 처음 물어봐서 안되면 영어를 쓴다.
영어불어 다 잘한다. (..졀라 부러웠다)
에피소드라면, 겜방같이 꾸며논데 들어가서..
여기 겜방이냐 시간당 얼마냐 하다가..사실 거기가
온라인 리쿠르트 직업 소개소라는것을 알고..
창피당한...우우.
차이나타운에서는 뭘 먹었더라. 챠슈 덮밥을 먹었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