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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한달동안 캐나다 동부와 뉴욕을 여행했던 사진들입니다.
사진이 38장이라서 로딩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음악 들으시면서 천천히 보세요
사용한 카메라는 후지 파인픽스 2400z입니다..
전부다 640 480으로 찍어서 약간씩 노이즈가 보이는 사진도 있습니다.
두번째 올리는것이고 2001 11월 14일에서 19일치입니다
배경음악. 앙드레 가뇽의 죽은 여동생을 위하여 (Pour Ma Soeur En Allee) ..
2001년 11월 14일. 오타와를 뜨다..
사실 오전에 자연사박물관을 보려고 했으나 누나와 얘기하느라..
또 날씨도 비도 오고 해서 계속 집에서 놀다 저녁늦게 출발
벨빌행 기차를 타고 오타와를 떠나다.
벨빌엔 사촌형이 잠시 파견나와있어서 그집에서 3일을 지내다..
14,15,16.. 그집에서는 그냥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갔다 -_-
여행다니느라 피곤했던 몸을 그냥 먹고자고 하면서 풀었다.
얘기도 하고..하면서 지냈다. 사진도 한통도 안찍었네.
16일 저녁 토론토로 출발하다. 토론토에는 초등학교 동창놈이 어학연수와있다.
저녁에 도착, 추적추적 그넘을 만나서 그넘집으로 가서 자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전망이 좋았다.한눈에 보이는 도심.
그 집은 게이타운에서 몇블럭 떨어진 고층아파트라 도심지안에 있어서.
돌아다니기가 아주 좋았다. 뭐, 토론토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고 밤에 지하철이 끊기면
그 노선대로 버스가 24시간 다녀서 차끊길 걱정은 없더만
역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그놈 집있던 곳 역 이름이..
지하철을 타고 관광을 나섰다.
친구가 안내를 해주었다.
맨처음 간곳은 크리스틴 역(맞나?) 한인타운이다..
이근처에 한인타운이 있다. 저 상점은 유명한 상점이였는데
뭐였더라? -_-;
한인타운의 한음식점에서 밥을먹다. 캐나다 생활(8개월째..)에 약간 질린 나로서는.
다양한 한국음식을 돈주고 사먹을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음식도 맛이 있었다..대도시인토론토와 비교해 내가 사는곳은 시골이라
한국 음식점도 없고 비싸고 맛없기 때문이다.
친구가 포즈를 잡아주었다.(음식점안)
밥을먹고 관광시작.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가다...
아아 크구나 차이나타운....
막 찍으려했더니만 끼어드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훈제오리, 차슈등등..
혼자 다니다가 동행이 생기니 신이 났다.(접니다)
차이나타운을 지나 다른 거리로....
시티티비 건물이였을것이다..
저것은 CN타워. 전망대의 발 밑이 유리로 되어있다는 무시무시한 곳
높은곳을 무서워하는 나로서는..정말 무서운곳. (사실 끝내 안올라가고 말았다)
두리번 두리번 구경 하고 있는데, 시위대 발견
반전 시위를 하고있었다. 미국의 백어택에 대해....
기마경찰이 호위하고 있었다.
멋지긴 한데..말이 똥을 막 싸더라 -_-..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발길을 돌려 돌아다니다..
시내를 돌다..
토론토 기차역도 한번들어가주고...
거기를 통해 토론토 섬을 가려고 호숫가로 나왔는데..
강가에 아파트에 인도사람이 결혼식을 하네
인도식 결혼..코끼리를 탄다.
겨울이라 섬까지 배가 안간다. 토론토섬도 문을 닫았다는데...
여기는 온타리오 호수였던가..처음온 사람들은 바다인줄 안다는데.
나도 바다라고 착각했었다.
강가의 아파트..비싸보인다.
버스와 연결된 뭐라고 불러야되나. 이상한 전철같은걸..기다린다.
통로가 보인다.
자아. 도는김에 이튼센타로 왔다.
쇼핑몰이다. 우리나라 코몰이나 롯데월드같은..
이튼백화점이 있고.. 토론토 이튼센타는 특히 유명하다.
각 도시마다 다 있긴 해. 몬트리올에도 여기저기다..
크리스마스장식과 함께 사람들이 바글바글...
엇 저기에..
산타클로스가 애들한테 소원을 받고 있네.
사실 저거 다 거짓말인거 알죠? 부모가 소원 듣고 있다가 나중에 살짝 몰래
양말에 넣어주는 그런걸로 저 산타는 돈을 벌고..
날씨가 좋고 휴일이여서 사람이 특히 많았다.
친구가 갑자기 속옷가게를 발견하고서..-_-.
많다 사람. 캐나다 와서 사람 이렇게 많은건 처음 봤다.
야경도 찍어보자..
........카메라의 한계다...
국회의사당이였나? -_-.
도심.
사실 한 일이 많다.
17일날은 종일 관광하고,18일날은 작은할아버지댁에 다녀왔지 아마. 19일은 친구랑
친구여자친구랑 같이 헤리포터 본다음에 스카이돔 옆에 유명한 바에서 맥주와
치킨윙을 먹었다..비오는데 걸어도 보고. 그리고 나서 20일날.
다음 예정지인 나이아가라로 출발했다. (오후에)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친구네집 베란다에서 찍어본 풍경
뉴욕갔다가 또 토론토로 와야한다.
전체적으로 토론토를 평해보자면..사실 자세히 못봤다.
친구놈이 끌고 다닌 탓도 있고, 혼자 차근차근 보는게 더 자세하게
볼수 있다고 느꼈다. (물론 친구때문에 즐거웠다. 외로웠던 여행중에..)
전체적으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혼자 다닐땐 내 맘대로
사진찍고 관찰할수 있었지만, 같이 다니면 좀 그래서 못찍었다.
찍은 사진들도 흔들리고, 비뚤어지고..맘에 별로 들지 않는다.
Posted at 2003-09-13 Sat 23:53
Smellyca
속옷가게 친구 표정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