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들/일식2008. 6. 29. 22:27

여기를 알게 된지도 벌써 몇년째,

홍대 등지를 자주 돌아다니면서, 또 좀 외진 곳이지만 이 근처에 내가 몸담고 있는 동호회의 연습실이

있고, 내가 홍대등지에 주로 일이 있을때 주차를 자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문득 보이길래 한번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기대이상이였다.
이 댕구 우동은..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 출신 일본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실제로 본적은 없어서 흠)
-> 일본분이 아니시라는군요 (댓글 참조)
사코쿠 지방에서만 나는 양질의 밀가루에, 수카시우치 방식으로 면을 만든다고 한다.
이 수카시우치 방식은, 사누키우동을 만들때 쓰는 방법중의 하나로,
반죽시 물을 많이 넣어 손으로 치대고 반죽하여 긴 숙성시간을  준후, 발로 밟거나 누르는등의 작업으로
재반죽을 하여 우동을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수카시우치란, 반죽을 밀방망이에 감고 앞으로 밀어내듯이 늘리다가 그대로 앞으로 반죽을 되돌리는 과정을
몇번씩 반복하는 방법으로 끈기와 탄력을 더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댕구우동은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 가가와현에서 사누키 대사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분당 구미동의 야마다야와 함께 한국에서 단지 두집만 인증을 받음)

흠? 그래서 면발이 좀 다르다. 쫄깃함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소는 명함 뒷편 스캔,
주소, 전번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02-333-9244
듣기론 밤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일욜에 쉴때도 있다. 3-5시엔 영업준비를 한다고도 하고 하니,
꼭 전화를 해보고 가기 바란다. 영업 하는지 안하는지..워낙 좀 장소가 왜져서, 주변 직장인들 상대로
점심시간에 바싹 하는 그런 영업을 하는듯 하다. 주차 자체 주차장 3-4대 가능하고 그냥 가게앞 도로에
세워도 된다. 주택가라서 괜찮다.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6. 10. 10. 00:41

흔히들,
이태원의 81번옥(저번에 나 가서 4인분 먹기 실패한)과 이대의 나오키상이 하는 라멘집
그리고 여기 홍대 하카다 분코 3곳을 서울에서 가장 일본스럽게 라면을 하는 3곳으로 꼽는다.

할일도 지지리도 없는 토요일, 홍대를 서성이다가
평소에는 절대 서지 않는 줄을 서보았다. 그래봤자 30분 기다리면 가게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이곳은 벌써 2004년 10월에 문을 열어서 꽤 되었는데 작년쯤에 학교선배가 데리고 와서 알게되었다.
혼자 사진을 구구절절 많이도 찍었지만, 그냥 쭉 붙여서 나열해보련다.(하나하나 토 안달고)

맛같은거 내가 안써도 인터넷블로그에 쌔고 쌨다.
내가 참 좋아하는 진한 맛이라는것이지만 나는 아직도 일본에서 먹은 그 라면들을 잊지 못한다. ㅎㅎ
이 스타일은 쬐끔 내스타일과는 다르단말야.

아, 참고로 내가 먹은 라면은 인라면에 차슈토핑 추가.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6. 8. 22. 01:32
일본식 카레라서 분류가 일식이다. :-p

일요일 저녁, 연극을 보고 전에 자주 가던 카레집을 갔는데, 없어진것이다.

고깃집으로 바꿨더군. ㅎ
옛날부터 추억이 어린 대학로 오감도가 고깃집으로 생뚱맞게 바뀌더니만..
이러다가 대학로 전체가 다 고깃집화 되어버리는것은 아닌지!!!!

(오감도에서 미팅 소개팅 엄청 많이 했었는데. ㅋㅋ)

근데 그 맞은편에 또 카레집이 생겨서 가보았다.

이름하여 인도이웃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6. 6. 26. 00:55
주로 라면을 먹으러 가는 곳.
그래도 왠만큼 퀄리티 있다. 최고는 아니지만..

겐뻬이






이밖에 많은 메뉴가 있는 곳.
머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中은 된다.

위치는 네이버에 물어보세용.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5. 11. 12. 02:21

육영팔라면집



한자로 육영팔이라고 써있는..
홍대입구역에서 홍대정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새로지은 주상복합
아파트 2층에 있다.

24시간이며, 메뉴는 3개. 육라면 영라면 팔라면

육라면은 고기베이스, 영라면은 부대찌계라면, 팔라면은 해물베이스.

춤추러 가기전에 잠시 들르다.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4. 4. 18. 19:00
눈으로 먹는다. 가이세키요리 성북동 "구보다스시" ★★★★

카이세키(懷石)요리란 원래 사찰에서 다도를 위해 즐기는 음식을 일컫던 말이다. 스님들이 공복을 이기기 위해 따뜻하게 데운 돌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는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이 당시에는 3종류 정도의 요리가 제공되었다. 후에 다도가 일본의 지배층인 사무라이 계층에 의해 널리 퍼지면서, 카이세키 요리는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요리에서 술도 곁들여 마시는 데 필요한 요리로 변화해 갔다. 동시에 카이세키에 해당하는 한자도 차츰 會席이라는 말로 바뀌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요리라는 의미로 바뀌게 되었다.



일본사람들은 언제 카이세키 요리를 즐길까? 카이세키 요리는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여럿이 함께 모여 즐기는 요리이다. 따라서 분위기 있는 회식자리에서는 대개 카이세키 요리가 제공된다. 도쿄 한복판의 정통 일식집에서도 제공되지만,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고 주로 온천지의 여관에서 볼수 있다. 유카타로 갈아입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둥그렇게 마련된 자리에 앉아 1인당 하나씩의 상을 받고 식사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카이세키 요리에서는 일본요리의 모든 종류가 한가지씩 제공된다. 작은 접시에 담겨 한사람씩 제공되는 상위에 전채요리, 생선회,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 튀김, 구이, 조림과 함께 밥 그리고 후식이 제공된다. 필자의 경우, 닛코의 기누가와 온천에 있는 어느 여관에서 모두 23가지의 요리가 나오는 카이세키 요리상을 받았다. 요리의 재료는 계절의 미각에 촛점을 맞춘 것에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 오르게 된다. 따라서 지역별로 제공되는 카이세키 요리는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orio.net/story/jfood5.html



먹으러 갔다.



여기 주방장겸 주인장님은 예전에 구보다 뎀뿌라라고 종로에서 하시던
유명하신 분인데 이곳에 새로 가게를 내셨다.







밤에가서 가게 밖 간판.








셋팅되어 있는 모양.








난 단무지하고 락교가 가장 좋다.





조그만 가게. 12석이 전부다. 그래서 예약이 필수.








1인당 2만원짜리 요리를 5명이 가서 시켰다.

매실. 난 새콤한게 좋다.








전복내장, 조개, 매실등이 나왔다.








오렌지 속을 파고








그안에 유자로 절인 굴이 들어있다.

유자로 절여서 비린내가 없고 살이 단단하고 맛있다.








일본에선 이렇게 잔을 골라서 마시는 재미를 즐긴다고 한다.

맘에 드는 잔을 하나씩 고른다.








사장님께서 특별히 서비스로 주신 사케다.(예약중복으로 약간혼란이있었다)

월계관이라는 사케인데 비싼거다. (속에 금분이 들어있다)








금가루 봐라.








두부 스테이크. 쫄깃하게 구운 두부에 소스가 일품.








멋지게 멋을 낸 회. 쫄깃하고 맛났는데, 물어보니

아나고 회라고 하시네. 보통 아나고는 꼭 짜서 먹는데

안짜고 그냥 하셨다고 한다.








그다음에 나온 뎀뿌라.








바삭하게 야채를 튀겨서 내주셨다.








아래에 불을 붙이고, 안의 음식물을 데운다.

알콜이 다 탈때쯤 뚜껑을 열면








와사비 만두!...








따끈하고 바삭한 만두를 와사비를 듬뿍 얹어서 먹는맛.

일품이다..








아주 조금나온 튀김..








오징어와 아채를 튀긴것이다.








자 이제, 회다.








전복과 새우








조개관자와 장어 뼈튀김








새우살은, 달디 달았다.^^








요것두 맛났고.








다음에나온것이 초밥류. 장어초밥이 보인다.

저런 김초밥은 어떻게 가운데 모양을 잡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집장어초밥은 한마리 통채로 나오고 밥은 가운데 조금 있다.

(5명이가서 5개가 나왔다)








같이 갔던 일행이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








우동이 나왔다.








가츠오부시를 우려낸 국물에 다시마, 모시조개, 오징어 등을 넣고 끓여 낸 국물과 수타로 뽑은 면이다.








우동 한사발 먹자.








광어스시와, 한치회를 살짝 구워 만든 초밥.








구워서 모양을 내어 만든다는게 신기했다.

(못먹었다. -_-; 광어만 먹었음)








게살 초밥. 이따만하게 나와서 갈라 먹었다.

위에 대게뚜껑이 덮여있는게 특색








오차즈께. 오차즈께는 흔히 녹차에 밥말은것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두가지라고 한다.녹차물, 가쯔오부시물.

이것은 가쯔오부시물에 밥을 말아 낸 것이라고 한다.








디저트.








발을 열면 딸기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사케 한잔 더 하고 자리를 떴다.






총평 : 저렴한 가격으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수 있는곳이다. (강추)
장소가 협소해서 100퍼센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그러니
예약은 항상 필수로 해야한다. 좀 좁아서 불편할수도 있다..
좌석이 12개뿐이 안된다. (3테이블) 그것도 아래가 뚫려있는 좌석이
아니라서 오래 앉아있으면 좀 불편하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높다. 솔직히 비싼만큼 재료가 싱싱하고 좋은것이
일식집인것은 다들 알고 있을테니, 비싼 일식집들하고 비교하는것은
무리다.하지만 맛뿐만 아니라 눈을 즐겁게 하는 요리들을 맛보고 싶다면
이집을 강력히 추천한다. 더군다나 쥔장께서 요리를 주시면서 해주시는
설명도 이집의 묘미라 하겠다. (일일이 설명을 다 해주신다. 물어보라)
요리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가 있다. (1인당)


솔직히 말해서 이집은 별 다섯개짜리 집인데, 단순히 우리집에서 너무 멀어서 별 4개. ^^;
좁다는것도 어느면에서는 장점이 될수가 있는 집.








명함.





위치는,

말로 설명 못하겠다. 지도를 보라.
(대학로에서 내려서 택시 타는게 젤루 좋을것같다)
이집 맞은편에 유명한 플라워카페가 있다. (얼음접시에 아이스크림주는)



동선 있는 지도보기(클릭)


동선 없는 지도보기(클릭)

아참. 함께 했던 분들. 영민형, 한국일보 기자님, 자갈치꼼장어 사장님과 친구분.
초대해주신 자갈치 꼼장어 사장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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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04-18 Sun 19:00

뽀글이.

저 구보다스시가 옛날 종로에 있던 그 구보다스시 맞아? 가격대비성능 짱!인 집이었는데 어느날 없어져서 안타까웠어. 다 좋은데 주방장의 자부심이 철철 넘치다 못해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게 옥의 티이긴 했였는데...함 찾아가봐야 겠다.
2004-03-18 Thu 09:48

영민이지

크하.. 내 사진도 있네.. 아.. 번개치라고 다들 난리인데.. 걱정되네..
2004-03-18 Thu 11:14

클로소

그런데 언제 성북동으로 이사갔냐?
보아하니 꽤 비싸겠구만....
정식 코스인거 같은데...
2004-03-18 Thu 16:17

ketchup

안비싸요. 1인당 2만원코스입죠.
2004-03-19 Fri 02:11

이은석

서울가면 필수 가야겠군
2004-03-19 Fri 17:04

물랑

헉-ㅁ-;; 성북이네요..??
2004-03-20 Sat 09:24

sugar

헉, 저게 2만원짜리란 말야? 위치 좀 일러조.
2004-03-22 Mon 10:44

스머프

오홋~~ 그렇게 드시고 왔단 말이요...필수로 가야겠네...
2004-03-25 Thu 22:41

모래

어떻게 가는지 약도좀 올려봐아~
2004-04-09 Fri 13:55

박상영

찹이님!
매일 홈피 홈쳐보는 나그네 입니다.
한동안 뜸하시더니..
좋은 음식점 정보 감사합니다.
직장이 대학로 근처라.. 구보다스시는 꼬옥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2004-04-19 Mon 08:42

깨비

다른데서 사진볼땐 별로였는데
찹이가 찍은 사진 보니 밥 먹은 직후인데도 식욕이 든다.
거참 신기하네....
2004-05-25 Tue 13:29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3. 5. 5. 20:54




2003년 3월 28일...강남역 퓨젼스시 레스토랑 raw를 가다.







가기전에 "데어데블"을 주공공이에서 보았다..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약간 넘은시간이였는데 사람 별로 없었다.

예상과는 달라 의외였고, 창가에 바로 안내해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앉았다.








이자리는 번잡스러운 실내를 안봐도 되고 의자가 약간 높다뿐 편하고

아주 괜찮았다. 두명이 앉기는 참 좋더라.





셋트를 시켰는데 주문이 좀 밀렸다고 한 15분 걸린다고 했다.








셋트 B..우동








이건 셋트에 딸려나온건 아니고 따로 롤을 하나 더 시켰다.

장어와 아보카도와 기타등등이 들어간..뭐시기였는데.













이게 세트였다. 연어롤은 선택한거고 다른건 잊어버렸다.








맛은 있더만.








참치 같더만..








저 가운데 껀 생선살로 게살을 말아서 만든 롤인데..








글구 저 위에 홍합에 치즈에막 섞은 ...느끼한.








이게 젤 맛났다. 그래서 또 한방..





사실 둘이서 이거가지고 별로 양도 안차고..

딱 약간 먹은듯..하게 부르더군. 그래서 창밖에 보이는 무슨 아바이순대인가를 갔다.








순대정식과 순대국밥을 시켜서 열심히 먹었는데..








솔직히 맛 없었다. 그냥 뭐랄까 너무 삶아서 문적한게..

전통순대는 다 그게그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

분당 병천순대가 생각이 막 나면서..






RAW에 대한 종합평가..

아래 보니, 주로 바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가셨음에 분명한데..
나는 갔을때 창가에 앉아서 창보고 얘기하느라 사람이 많은지 서버가 왔다갔다 하는지 뭐하는지

하나도 몰랐다..창가 자리가 좋아서 그런가?

거기다가 서버애들 중간중간 챙겨주고 뭐 필요한거 없나 돌아다니면서 잘 보던데..

나오다가 보니 8시쯤 되었는데도 사람들 줄서있긴 하더라.





담에도 사람 없을때 가야겠군. 평일 오후시간이 적당할듯 싶다.

가격도 뭐 적당한듯 싶고, 그래서 별 4개 주련다. 맛나게 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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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5-05 Mon 20:54

잘살기.

셋트 메뉴를 먹은 게군...(남들이 보면 저 순대도 셋트중에 하나인 줄 알라)
가격대비 성능은 만족할만하나 롤은..글쎄 친친보다 약간 뒤떨어지는 듯.
그래도..친친보다 저렴하잖아?^^
참. 사람이 넘넘 많아 정신이 한개도 없어. 갈때마다 서버들의 실수 연발. 두번이나 먹던 음식을 빼앗기다.-_-;;
2003-03-28 Fri 10:09

곰팽

저 마지막 순대는 디저트냐?
ㅋㅋㅋ
아..러는 말이야, 정말이지 너무 산만해 -_-
먹던 음식을 냉큼 가져가구 말이야..떱
2003-03-29 Sat 14:57

해정.

맛있겠당.. .. 먹고싶어~~~
한번 가봐야겠군...... 역시.. 사진 잘 찍었어! ^^
2003-03-31 Mon 00:40

꿈지럭

위쪽에 검은 팔 하나 나와 있는 사진을 보면.. 유리 볼 안에 오렌지빛 드레싱이 지저분하게 남아 있는데,
그거 세트 B에 속해 있는 된장 드레싱 샐러드였어요..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싱싱했구요.
사진 찍기 전에 제가 열심히 먹어 버려서 그리 되었네요.. 걔두 세트였는데. 원래 먹기 전엔 이뻤는데.
세트한테인지 샐러드한테인지 좀 미안해서 밝혀요.. ^^'
글구 롤이.. 맛은 있었지만 쓰여진 생선들은 좀 신선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캘리포니아 롤에는 그런 거 기대하면 안되는 건가요.. 쩝.
2003-03-31 Mon 05:00

영쥔

난 점심때 가끔 가는뎅...
삼실이 바로 건너편이라서..
점심메뉴는 싸고 좋은건 같은데...
참치덮밥이라고 나온건 맛이영... 꽝이더군...
그냥 롤에다 우동에다 샐러드 셋트가 젤 좋은것 같더군...
맛있구... 배부르게 양도 차는것 같구...
샐러드는 더 달라면 가져다 주니까.. 많이 먹을 수 있구...
몇가지 맛없는것만 피함 괜찮은것 같아...
2003-06-23 Mon 10:50

이주연

거기가 어디에요? 위치좀 알려주세여~
2003-09-22 Mon 14:29

ketchup

위치요. 교보생명(제일생명)4거리 주공공이극장 건너편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100m지점 이고, 자세한 약도는 menupan.com에서 검색해보시는게 빠를꺼에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RestImg/MapImg/J102540b.gif
2003-09-22 Mon 23:15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3. 5. 5. 20:53



2003년 3월 31일...아미가 호텔 일식당 나라를 가다..




초밥 2개, 그리고 뎀뿌라 시켰죠. 은석형하고 형수님하고 애기하고 저하고..













샐러드 되겠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_-; 날치알을 얇은 피로 싸서 가쯔오부시 뿌린건가








뜨거운 오차를 후후 불면서 먹어봅시다.








초밥용 간장이 나왔군요!








옆에 둘둘 말려있는게 뭔가 하고 펴보니 일어와 한글로 된 메뉴판이였습니다.








자아 나왔습니다. 초밥 2인분!








화려함의 극치군요. 우왕.

맨앞에 저 노란거있쟎아요. 계란초밥 아니구요

청어알을 모아서 굳혀서 만든건데 씹으면 막

오돌도돌 한게 맛나더군요. ^^








-_-; 이거 끝내줍니다. 요즘 새우철이라서 이것이야말로

정말로정말로정말로 끝내주는 새우초밥이라지요.

입에서 넣는 동시에 스르르르르륵 녹아버리더군요. -_-








연어초밥도 제가 좋아하는거긴 한데

여기껀 두께가 정말 두껍고 싱싱해요








아악 젤 좋아하는 장어초밥!








맛있는 성게알초밥













거기다 캘리포니아 롤까징!








형수님이 드시고 싶어하던 뎀뿌라가 나왔네요








맛있게 튀겨진 뎀뿌라






새우살이 오동통통








막 씹히더군요..








미소장국








새우튀김








....주방에 댑빵이신 성길형께서 특별히 절위해 챙겨준 사케








뜨거운 사케를 후후 불어서 호르륵. 우어..








장어초밥 마지막 남은거 먹기








두껍죠? 흐음.








마지막으로 메로구이가 나왔네요








연근이 이뻐라..








쫄깃쫄깃 메로








디저트.







이건뭐, 정말 맛납니다.

가격대가 좀 쎄서 그렇지..정말 맛하나는 강추.

이런데서 자주 먹으면 미다래같은데는 절대 못갈꺼 같어요. 쩝.

퀄리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말이죠.



별 다섯개 만점입니다.

챙겨주신 성길형 감사합니다.

불러주고 먹여주신 은석형 더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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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5-05 Mon 20:53

곰팽

연어도 연어지만 새우가 끝내주는구만..츠업~ 저녁도 안먹었는디..ㅜㅜ 아빠한테 가자고 쫄라야겠당
2003-03-31 Mon 21:25

호두

마시겠당...ㅠㅠ......
2003-03-31 Mon 21:30

해정.

오잉?..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모였네..
언제.. 가자구 하더니.. 혼자 먹은 것이여..!!!
맛있겠다... 먹고싶어 ~~!!!!
2003-03-31 Mon 23:24

ketchup

그러게. 같이 갔음 좋았을것을. 담에 가자.(부도수표? ^^;)
2003-03-31 Mon 23:32

나지롱.

끼악~~~ -0- _0_ -0-
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마시께엣~~~~따아~~~~!!
성길오빠한테 갔다오면 한달간 세상의 초밥이 다 시덥잖아 보여.. 그래서 잘 안가^^
2003-04-01 Tue 01:10

병근아빠

그날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이선생이 나한테 전화를 했지.
은석 왈 : 형.. 나 은석인데 점심 않먹어?
본인 왈 : 너 어딘데? 서울 왔니?
은석 왈 : 히히.. 나 지금 아미가 간다. 초밥 먹으러.. 약오르지?
그러더니만 결국 그렇게 맛좋은 초밥을 먹었단 말이지..
어흑.. 먹고싶어.. 날 죽여줘~~~~
결국 어제는 바뻐서 점심은 3시 넘어서 컴라면을 때웠다아.. 흑흑..
2003-04-01 Tue 11:13

스머프

악~~ 아픈 것이 죄다...갑자기 감기가 걸려서....먹고파라~~
다시 한 번...못가서 죄송해요...은석형~
2003-04-01 Tue 14:49

하진

앗.,.아마애비...다.. T^T
2003-04-01 Tue 23:11

신혜선


하이..찹~
근데 대락..가격대가?
2003-12-22 Mon 16:32

ketchup

초밥 1인분 오만얼마 더하기 텍스.
2004-01-02 Fri 07:23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