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Coast Swing은 미국전역에 넓게 퍼져 있는 춤으로서 그 시대의 유행음악에 맞춰서 변형되고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엔 Soul, HipHop, R&B, 가요등의 클럽음악에 맞춰서 추는 커플댄스입니다.
LA Style Salsa의 초기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LA Style salsa와 흡사하기도 하지만, Lindy Hop에서 나왔기 때문에 Lindy Hop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은춤이기도 하죠. 화려하면서도 어렵지 않고, 친숙한 음악에 맞춰 좀더 쉽게 음악을 가지고 놀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는 춤입니다.
비기너 강좌는 1,2로 나누어져서 한달씩 진행될 예정이고, 스텝과 기본적인 패턴 그리고 간단한 응용동작들을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 대세가 될 West Coast Swing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신청하세요.
▶ 8월 West Coast Swing 비기너-1 초급반 강습안내
▷ 대 상 : 웨스트 코스트 스윙 입문자를 위한 수업.
▷ 강 사 : 케찹(지준호) & 링마벨(김재희)
▷ 기 간 : 8월 13일부터 (20, 27, 9/3)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 9시30분 [4주]
▷ 장 소 : 부에나 비스타 연습실 ▷ 회 비 : 45,000원 (8월 13일까지 온라인계좌 입금시 40,000원)
▷ 인 원 : 남녀 각각 15명 - 계좌 입금순 접수
▷ 신청기간 : 8월 13일까지 신청양식에 맞게 강습신청게시판[☜클릭]밑의 신청양식대로 써주세요.
▷ 입금계좌 : 신한은행(110-106-377319) 예금주- 김남철
▷ 문 의 : ketchup(지준호) 011-9870-5345
강습장소 약도>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출구쪽 -> 5번출구와 연결된 동남문고쪽으로 들어와 좌측으로 이동
▷ 입금하시고 취소하실분은 강습시작전에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습시작 후에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준비물 및 금지사항 : 간편한 옷차림 외부에서 신던 신발은 신고 들어오면 안되니 깨끗한 신을 가져오십시요.
2시간여를 달려 8시 약간 넘은시간 도착한 사파, 비가 오락가락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였다.
운무가 피어오르는 산자락이 참 아름다웠다.
가이드와 접선할 호텔에서 일단 아침을 먹는다. (트래킹 패키지에 다 포함되어 있다)
아메리칸스타일과 쌀국수중에 쌀국수를 선택..맛있었다.
식당 밖 테라스의 전망도 꽤 좋았다. (날씨가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를 만나서 설명을 듣고, 이친구 참 친절하다. (이름이..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여행기를 쓰는 시점이
여행 다녀온지 2년도 넘었기 때문에 -_- 명함이 어디 있을텐데 긁적)
불어/영어를 아주 잘하는 똑똑한 친구임. 요리도 잘하고 산도 잘 타고.. 트래킹 내내 참 잘해줬었는데.
일단 바로 트래킹을 떠난다. 호텔 지하 창고에 짐을 잘 보관해놓고 (오늘 여기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트래킹중 민박예정)
비옷과 장화를 챙긴다. 그리고 출발..
내 앞에는 네덜란드 애들 두명과 가이드, 그리고 내 뒤에는 B군과 현지에서 우리 팀에 합류한 Y양.
그리고 우리주변을 따르는 소수민족 장사꾼 아줌마/소녀들..
B군, 얼떨떨한 표정이다. 사실 이런거 하러 여기 왔는지도 잘 모르고 나만 따라왔는데 불쌍했다...
얘네들은 네덜란드애들인데 커플임. 20대이고 어린데...장기여행중.
일단 아스팔트 도로를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중간중간 나오는 멋진 풍경. 흐음 이정도면 할만한데?
중간에 쉬어가는 휴게소. B군 처량하다...미안하다 B군.
소수민족 꼬마들의 하나만 사주세요...buy for me 의 공세들..
이젠 본격적으로 비포장 도로로 진입해서 트래킹이 시작되었다.
근데 길이 장난이 아니다. 경사도 오르락 내리락, 빗길에 진창이다.
나와 B군 Y양은 장화를 신고 왔는데 (빌렸음) 근데 네덜란드 애들은 운동화신고와서 더 고생이다...
미끄러지고 자빠지고 난리도 아니다. 근데. 우린 몰랐다. 이것이 단지 우리 고생길의 시작이였다는것을...
풍경은 멋지다지만....
완전 맛가버린 B군. -_-
이번 여행동안은 면도를 안해볼 작정이였기 때문에..(이틀 길렀는데 완전 산적)
길은 점점 험해져만 가고 -_- 우우...
이런 다리도 건너고.. 쌩고생 다하고 진창에 빠지고 미끄러지고 엎어지고 난리치고..
한참 걷고 걷고 또걷고 오르락 내리락 고생을 하다가 낮 12시쯤 되었을때 도착한 점심먹을 어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