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2일 늦은 저녁.
그제였나, 심심해서 혼자 이마트 쇼핑을 하다가.
문득 농심에서 새로나온 냉동시리즈를 본게.
냉동 우동이랑 짜장이랑.. 울팀 차장님께서 꽤 훌륭하다고 해서
나도 먹어볼려고 하나 집어 샀다. 이천구백얼마였던듯. 2인분.
일단 가격은 훌륭하다. 하나에 천오백원이 채 안되니까
포장은 좀 싸구려 티가 나는데?
거기다가 사은품도 없고..그래도 싸니까
이렇게 해먹으면 된다고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랩같은 비닐로 싸인 면을 끓는물에 쳐넣으니 물이 순식간에 안끓네.
요건 짜장인듯..이것도 따로 끓는물에 3분
이것만 먹으면 양이 적으니 같이 산 만두를 먹자.
요새 쓰레기 만두속파동으로 인해 더더욱 만두가 땡긴다.
포장도 깔끔하고 만두자채가 정갈해보여서 산 새참만두
엇 막 끓는다. 면은 2분이던가
만두는 렌지에 쪄먹을려고 그릇에 담고 물을 조금 뿌린다음 랩을씌운다..
그다음에 렌지에 넣고 2-3분간,모자라면 4-5분간 돌리면 된다.
중간생략.
물을 버리고 면을 건져서 대충 물기를 제거한다음 (체에 받쳐서)
그릇에 담고 봉지에 담긴 양념을 부으면 완성.
짜잔
만두도 다 되었슴.
양파도 곁들여서 맛있게도 냠냠
면이 좀 덜 쫄깃해서 약간실망했는데 짜장이 훌륭
급속냉동답게 야채와 고기가 씹히는게 살아있다!(이가격에도 불구하고말야)
만두는 깨끗한 맛이였다. 약간 간간하면서도 꽉차지 않은 뭐랄까.
깔끔하다고 해야되나.
자장이 좀 겉돌긴 한데 건더기하고 면을 잘 섞어서 같이 먹으면
간도 잘 맞고 좋다.
별 네개준다. 양은 뭐 하나는 좀 적고 두개는 너무 많지 뭐.
Posted at 2004-06-23 Wed 11:57
클로소
그래도 짜장면은 면사랑 제품이 제일 맛있어.
산동짜장이었나?
2004-06-23 Wed 08:57
영민이지
굴탕면도 맛있어..
엊그제 마트갔다가 두개사면 하나 더준다기에 사봤는데
중국집 굴짬뽕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인스탄트치고는
제법이더라구. 자장면은 다팔려서 못샀네.
2004-06-29 Tue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