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들/한식2018. 4. 19. 18:50

일산 우리집 김밥(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86)

이집의 특징이라면 다른김밥집과는 다른 약간 질척한 밥으로 만 김밥. 그래서 빡빡하지않고 잘 넘어간다.

24시간인데 항상 사람이많고 ..
마카로니샐러드를 같이 주는게 또하나의 특징임. 포장도 마카로니 넣어줌.

생각보다 먹고가는사람은 별로없고 포장손님이 많고.

어린이용으로 말아달라고하면 밥을 좀 줄여서 크기를 작게해서 말아줌(근데 가격은같음)

유부초밥, 충무김밥도 있고 면류는 우동도있었던듯.

아침이나 새벽에 출출한데 김천가기싫을때 가서 라면에 김밥 시켜먹으면 든든하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18. 4. 19. 18:48

어제 퇴근하다가 일산 라페스타에 있는 라리를 들렸다.
아들이 몇일전부터 계속 먹고싶다고했던  케잌을 사기 위함이였는데..

이놈취향은 생크림이다. 특히 딸기나 블루베리같은 과일생크림.

집사람은 쉬폰케잌을 좋아해서 초코쉬폰을 하나 사고 아들껄로는 딸기케잌을 하나 사서 들고 집으로 간다.

약 이십년전이였을것이다. 그때 처음갔던 예술의전당 근처 카페 라리..아니 압구정이였나? 칸칸이 나뉜 방안에서 케잌과 커피를 마시던 기억이 나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지

또 2005년쯤엔 압구정 라리를 한참 다녔는데 그땐 이미 라리의 체인이 망해서 각 지점들이 독자생존에 들어갔을때고 압구정사장님이랑 친해져서 이런저런얘기도 했던기억이 난다..

일산에 이사오니 라페스타에 라리가 있고 반가운맘에 차한잔은 마셔봤던기억이 있는데 케잌사러간건 이번이처음이네.

아들이 조각케잌을 좋아해서 포장하러 종종 갈꺼같은데..나도 2층에서 차한잔하면서 누군가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나누고싶구나.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