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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8. 27. 01:51
내가 뭘 원하는건지 이젠 나도 헷깔리기 시작했다.

여행을 떠날 때가 된거같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8. 26. 02:23
별다른 일 없이 집에 일찍 오다가
이마트에 들려서 아이쇼핑을 좀 하고
집 근처 중국집에서 자장면한그릇을 먹고
근처 슈퍼에 가서 또 아이쇼핑을 하고
책대여점에서 책을 두어권빌리고
아이스크림 하나 빨면서 집에 왔더니 9시.

씻고, 빈둥대다가 전화한통 하고
헬보이 다운받아서 보고나서 빈둥거리다보니 이시간이다.

무섭게 빨리간다. 시간.

몇일전부터 기분이 많이 가라앉아있다.
계속 이러면 못견딜지도 모르겠다.

일기장에 어두운글을 주저리주저리쓰다보면..
거의 나란 사람은 죽어가는 음울한 인간 같다.

남한테 말하지 못하는 나만 아는 고민들.
그들이 이해하기를 바라지도, 이해할수도 없는 고민들.
나 자신에 대한 내 안의 문제들에 대한 고민들
그런것도 여기다가 적었음 좋겠는걸.

근데 그러면 나만 봐야되니까..^^

착하게 살려고 하는것.
남한테 배려해주고 잘하려고 하는것
매너, 자상함. 돌봐줌 챙겨주고 전화하고..
이따위것들은 다 자기만족을 하기위한, 남을 위한게 아닌 나를 위한것들..
내 자신이 세워놓은 법칙들을 지키기 위해 나에게 존재하는 행동들.
나란 사람이 한없이 이기적이란걸.
나밖에 모르는 인간이란걸 느낄때가 있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8. 20. 17:17
시원하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8. 18. 17:18
늦은밤 컴퓨터를 뒤져서 2002년도부터 내가 찍은 사진을 차근차근 보았다.
내 주변인물들의 예전의 모습. 불과 2년전인데도 많이 달라보이네.

그리고 이제는 아무리 그리워도, 다신 볼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
많이 담겨있더라.

난 기억하고싶다.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