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기타2003. 7. 20. 03:29

2003년 7월 14일
일요일 점심 집에서 혼자






얼마전에 CJ에서 새로 나온 쌀생면이 있어서 사왔다.

일요일 오후 심심해서 먹어보았다..








포장 깔끔. 3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다.

아래껀 사은품 1인분 더. 당연히 이런게 붙어있어야 사주지.








찍어먹는 냉가쯔오, 시원한 멸치, 매콤한 비빔이던가 3종류

그중에 찍어먹는 냉가쯔오..








2인분인데 거의 오천원돈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아닌가? 3-4천원이였나 여튼 비싸긴 비싸.








내용물(2인분)








저 속에 들은건 탈산소제랜다.

먹으면 뿅간다고 하지. -_-








김가루와 소스








조리법..








끓는물에 면을 넣고 끓인다.








조리설명대로 부드러운 맛을 먹을려고 5-6분넘게 삻다.

아아 난 냄비아래 면 붙는거 넘 싫어..아깝쟎아








찬물에 행군다.








면이 어느정도 차가워질때까지 행군다..








얼음물이나, 생수나 여튼 아주 차가운물을 넣고 면을 담근다.

생수로 씻으면 맛이 깨끗해진다고 하는데, 난 전엔 큰 피티병에

수돗물을 넣고 하루전에 냉장고에 식혀서 면식히는데 썼었는데

요샌 정수기가 있어서 넘 편해.. 여튼 차가운 면은 비빔면이나

냉면의 생명과도 같다. 국물이 아무리 차가워봤자 면차가운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짜잔..완성품.

파도 썰어서 얹어봤다.








원래는 이렇게 안먹지. 담궜다가 건져서 냠냠 먹는거죠.








동봉된 김가루를 뿌린모습. (약간지저분하군)








끝으로 주의사항.









총평

5-6분을 삶아도 쫄깃하다.정말 쫄깃하더라.

3-4분 삶으면 너무 질겨서 잘 안끊어질정도로 쫄깃해진다



면의 맛은 쌀로 만들어서 깔끔하고 좋았고,

적당량의 찬물로 만든 소스에 찍어먹는 맛도 좋았다.

무우즙이나 김가루를 더 준비하고 파를 많이 준비해서

먹으면 더더욱 맛있을텐데.



먹고나서 배불러 죽는줄 알았다. ...아웅.



비싼것만 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데, 너무 비싸서..

그냥 팔도비빔면이나 사먹어야겠네..







Posted at 2003-07-20 Sun 03:29

이룰

언론에선 저얼~때!! 볼 수 없는 이 특정상품에 대한 정보!!
가끔은 이런것이 느무느무 재미나다..
2003-07-21 Mon 18:23

Hajin

자리를 비우지말라는 주의점이 재미있군요.. ㅎㅎ 우리집에도 저거있는데 함 해먹어바야겠다..
2003-07-26 Sat 00:26

sool

한번먹어봐야징~
2003-10-23 Thu 15:13

bora66

조금만 주세요.
2004-02-13 Fri 19:00

찌주언니

윽... 사진...
스카치테입 붙인것도 예쁘고...
포샾인가?
2004-02-28 Sat 02:47

ketchup

포토샵 아니고 프로그램이에요. photoworks 라고.
2004-02-28 Sat 23:36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3. 6. 23. 09:08
2003년 5월 23일 혼자가다.







2호선 타고 가다가 충동적으로 내린 신당역..








왜냐하면 지나가다가 봐둔 음식점에 가려고 한다








4번출구쪽으로 가야한다. 저어기 중부소방서쪽으로 갈꺼다.

중부소방서쪽은 신당동 떡볶기 골목으로도 유명한데..

요즘엔 한달에 한번꼴로 가게 되는 곳이다.








출구를 돌아나가서..








샥 나가자마자 왼쪽으로 걸어간다.








이런 풍경으로 한 100미터 조금 넘게 걸어가다보면..








사거리 거의 다가서 보이는 김치초밥집.

오늘의 목적지다..차를 몰고 왔다갔다하면서 새로생긴걸 봤걸랑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일단 모듬초밥을 주문해봤다..








미소국인데 뭐가 이리 많이 떴남..








일단 모양은 예쁜 모듬김치초밥.








소고기, 치즈등 여러 초밥이 섞여있고, 9000원.








날치알 초밥도 있네.

밥엔 양념이 하나도 안되어있고 김대신 말은 김치가 시다.








김치가 솔직히 너무 시다. -_-

나 신거 좋아해서 신거에 캡 강한데 이건 너무 시다

내가 시다고 하면 다른사람들은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한다

앞에서 먹던 커플 남기고 나간다.








위에 체리하고 레몬은 용도가 뭘까?








총평 :



1. 내용물의 부실로 인한 상실감

내용물이 너무 너무 부실하다 이건 뭐 밥맛뿐이 안나고..

보통 김치초밥이면 속에 들은게 단무지하고 오이가 전부 -_-



2. 밥이 좀 질었다.



3. 김치가 너무너무 시다.



여튼 별로였다. 여기가 전국 1호점인 본점인데말이지.

생긴지 한달 반쯤 되었나? 그렇다는데 기대를 좀 했는데

실망이다. 개선을 하면 좀 맛이 나아질까.



일단, 김치를 겉에 저렇게 말려면 두꺼운 줄거리는 못쓰겠고

신맛을 없애려면 금방금방 팔아야할꺼라 애로점이 많겠지..

김치의 신맛을 좀 줄이고 가운데 재료를 한가지만 딱 넣어서

그재료의 맛을 더 강하게 내는건 어떨까 싶다..

밥에 양념을 좀 하면 어떨까도 싶고,



그리고 생선구이와 찌게류도 하는거 같다..


독창성으로 별 두개준다.





사이트 : http://kimchisusi.com

ps. 이 이후로 망해서 이후로 가게가 이름이 두 번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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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6-23 Mon 09:08

ketchup

망했슴다.
2004-05-05 Wed 02:13

lovely v

글쿤요 저두 여기 먹어봤는데..항상 사람이 없더니만..^^
별로더군요.
2004-05-26 Wed 00:26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