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들/일식2003. 5. 5. 20:54




2003년 3월 28일...강남역 퓨젼스시 레스토랑 raw를 가다.







가기전에 "데어데블"을 주공공이에서 보았다..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약간 넘은시간이였는데 사람 별로 없었다.

예상과는 달라 의외였고, 창가에 바로 안내해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앉았다.








이자리는 번잡스러운 실내를 안봐도 되고 의자가 약간 높다뿐 편하고

아주 괜찮았다. 두명이 앉기는 참 좋더라.





셋트를 시켰는데 주문이 좀 밀렸다고 한 15분 걸린다고 했다.








셋트 B..우동








이건 셋트에 딸려나온건 아니고 따로 롤을 하나 더 시켰다.

장어와 아보카도와 기타등등이 들어간..뭐시기였는데.













이게 세트였다. 연어롤은 선택한거고 다른건 잊어버렸다.








맛은 있더만.








참치 같더만..








저 가운데 껀 생선살로 게살을 말아서 만든 롤인데..








글구 저 위에 홍합에 치즈에막 섞은 ...느끼한.








이게 젤 맛났다. 그래서 또 한방..





사실 둘이서 이거가지고 별로 양도 안차고..

딱 약간 먹은듯..하게 부르더군. 그래서 창밖에 보이는 무슨 아바이순대인가를 갔다.








순대정식과 순대국밥을 시켜서 열심히 먹었는데..








솔직히 맛 없었다. 그냥 뭐랄까 너무 삶아서 문적한게..

전통순대는 다 그게그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

분당 병천순대가 생각이 막 나면서..






RAW에 대한 종합평가..

아래 보니, 주로 바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가셨음에 분명한데..
나는 갔을때 창가에 앉아서 창보고 얘기하느라 사람이 많은지 서버가 왔다갔다 하는지 뭐하는지

하나도 몰랐다..창가 자리가 좋아서 그런가?

거기다가 서버애들 중간중간 챙겨주고 뭐 필요한거 없나 돌아다니면서 잘 보던데..

나오다가 보니 8시쯤 되었는데도 사람들 줄서있긴 하더라.





담에도 사람 없을때 가야겠군. 평일 오후시간이 적당할듯 싶다.

가격도 뭐 적당한듯 싶고, 그래서 별 4개 주련다. 맛나게 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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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5-05 Mon 20:54

잘살기.

셋트 메뉴를 먹은 게군...(남들이 보면 저 순대도 셋트중에 하나인 줄 알라)
가격대비 성능은 만족할만하나 롤은..글쎄 친친보다 약간 뒤떨어지는 듯.
그래도..친친보다 저렴하잖아?^^
참. 사람이 넘넘 많아 정신이 한개도 없어. 갈때마다 서버들의 실수 연발. 두번이나 먹던 음식을 빼앗기다.-_-;;
2003-03-28 Fri 10:09

곰팽

저 마지막 순대는 디저트냐?
ㅋㅋㅋ
아..러는 말이야, 정말이지 너무 산만해 -_-
먹던 음식을 냉큼 가져가구 말이야..떱
2003-03-29 Sat 14:57

해정.

맛있겠당.. .. 먹고싶어~~~
한번 가봐야겠군...... 역시.. 사진 잘 찍었어! ^^
2003-03-31 Mon 00:40

꿈지럭

위쪽에 검은 팔 하나 나와 있는 사진을 보면.. 유리 볼 안에 오렌지빛 드레싱이 지저분하게 남아 있는데,
그거 세트 B에 속해 있는 된장 드레싱 샐러드였어요..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싱싱했구요.
사진 찍기 전에 제가 열심히 먹어 버려서 그리 되었네요.. 걔두 세트였는데. 원래 먹기 전엔 이뻤는데.
세트한테인지 샐러드한테인지 좀 미안해서 밝혀요.. ^^'
글구 롤이.. 맛은 있었지만 쓰여진 생선들은 좀 신선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캘리포니아 롤에는 그런 거 기대하면 안되는 건가요.. 쩝.
2003-03-31 Mon 05:00

영쥔

난 점심때 가끔 가는뎅...
삼실이 바로 건너편이라서..
점심메뉴는 싸고 좋은건 같은데...
참치덮밥이라고 나온건 맛이영... 꽝이더군...
그냥 롤에다 우동에다 샐러드 셋트가 젤 좋은것 같더군...
맛있구... 배부르게 양도 차는것 같구...
샐러드는 더 달라면 가져다 주니까.. 많이 먹을 수 있구...
몇가지 맛없는것만 피함 괜찮은것 같아...
2003-06-23 Mon 10:50

이주연

거기가 어디에요? 위치좀 알려주세여~
2003-09-22 Mon 14:29

ketchup

위치요. 교보생명(제일생명)4거리 주공공이극장 건너편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100m지점 이고, 자세한 약도는 menupan.com에서 검색해보시는게 빠를꺼에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RestImg/MapImg/J102540b.gif
2003-09-22 Mon 23:15
Posted by ketchup
맛집들/일식2003. 5. 5. 20:53



2003년 3월 31일...아미가 호텔 일식당 나라를 가다..




초밥 2개, 그리고 뎀뿌라 시켰죠. 은석형하고 형수님하고 애기하고 저하고..













샐러드 되겠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_-; 날치알을 얇은 피로 싸서 가쯔오부시 뿌린건가








뜨거운 오차를 후후 불면서 먹어봅시다.








초밥용 간장이 나왔군요!








옆에 둘둘 말려있는게 뭔가 하고 펴보니 일어와 한글로 된 메뉴판이였습니다.








자아 나왔습니다. 초밥 2인분!








화려함의 극치군요. 우왕.

맨앞에 저 노란거있쟎아요. 계란초밥 아니구요

청어알을 모아서 굳혀서 만든건데 씹으면 막

오돌도돌 한게 맛나더군요. ^^








-_-; 이거 끝내줍니다. 요즘 새우철이라서 이것이야말로

정말로정말로정말로 끝내주는 새우초밥이라지요.

입에서 넣는 동시에 스르르르르륵 녹아버리더군요. -_-








연어초밥도 제가 좋아하는거긴 한데

여기껀 두께가 정말 두껍고 싱싱해요








아악 젤 좋아하는 장어초밥!








맛있는 성게알초밥













거기다 캘리포니아 롤까징!








형수님이 드시고 싶어하던 뎀뿌라가 나왔네요








맛있게 튀겨진 뎀뿌라






새우살이 오동통통








막 씹히더군요..








미소장국








새우튀김








....주방에 댑빵이신 성길형께서 특별히 절위해 챙겨준 사케








뜨거운 사케를 후후 불어서 호르륵. 우어..








장어초밥 마지막 남은거 먹기








두껍죠? 흐음.








마지막으로 메로구이가 나왔네요








연근이 이뻐라..








쫄깃쫄깃 메로








디저트.







이건뭐, 정말 맛납니다.

가격대가 좀 쎄서 그렇지..정말 맛하나는 강추.

이런데서 자주 먹으면 미다래같은데는 절대 못갈꺼 같어요. 쩝.

퀄리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말이죠.



별 다섯개 만점입니다.

챙겨주신 성길형 감사합니다.

불러주고 먹여주신 은석형 더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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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5-05 Mon 20:53

곰팽

연어도 연어지만 새우가 끝내주는구만..츠업~ 저녁도 안먹었는디..ㅜㅜ 아빠한테 가자고 쫄라야겠당
2003-03-31 Mon 21:25

호두

마시겠당...ㅠㅠ......
2003-03-31 Mon 21:30

해정.

오잉?..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모였네..
언제.. 가자구 하더니.. 혼자 먹은 것이여..!!!
맛있겠다... 먹고싶어 ~~!!!!
2003-03-31 Mon 23:24

ketchup

그러게. 같이 갔음 좋았을것을. 담에 가자.(부도수표? ^^;)
2003-03-31 Mon 23:32

나지롱.

끼악~~~ -0- _0_ -0-
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마시께엣~~~~따아~~~~!!
성길오빠한테 갔다오면 한달간 세상의 초밥이 다 시덥잖아 보여.. 그래서 잘 안가^^
2003-04-01 Tue 01:10

병근아빠

그날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이선생이 나한테 전화를 했지.
은석 왈 : 형.. 나 은석인데 점심 않먹어?
본인 왈 : 너 어딘데? 서울 왔니?
은석 왈 : 히히.. 나 지금 아미가 간다. 초밥 먹으러.. 약오르지?
그러더니만 결국 그렇게 맛좋은 초밥을 먹었단 말이지..
어흑.. 먹고싶어.. 날 죽여줘~~~~
결국 어제는 바뻐서 점심은 3시 넘어서 컴라면을 때웠다아.. 흑흑..
2003-04-01 Tue 11:13

스머프

악~~ 아픈 것이 죄다...갑자기 감기가 걸려서....먹고파라~~
다시 한 번...못가서 죄송해요...은석형~
2003-04-01 Tue 14:49

하진

앗.,.아마애비...다.. T^T
2003-04-01 Tue 23:11

신혜선


하이..찹~
근데 대락..가격대가?
2003-12-22 Mon 16:32

ketchup

초밥 1인분 오만얼마 더하기 텍스.
2004-01-02 Fri 07:23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