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캐나다2003. 9.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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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한달동안 캐나다 동부와 뉴욕을 여행했던 사진들입니다.

사진이 66장이라서 로딩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아이구 많아라)
음악 들으시면서 천천히 보세요

사용한 카메라는 후지 파인픽스 2400z입니다..

전부다 640 480으로 찍어서 약간씩 노이즈가 보이는 사진도 있습니다.

두번째 올리는것이고 2001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입니다



배경음악. 앙드레 가뇽의 바다위의 피아노 (Un piano Sur La Mer)..



2001년 11월 10일. 프린스 에드워드섬을 떠나다..

몽톤으로 다시 가서 거기서 기차를 타고 다시 몬트리올로 향했다.

몽톤도착 아침 10시. 기차 저녁 5시. 시간때우기 위해 전에 갔던

그 시간당 8000원짜리 겜방에 가다. 죽치고 앉아서 인터넷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기차를 타고 몬트리올로 가다.

기차안에서 또 자는것이다. 아이구..지겨워.

11월 11일..

퀘벡을 가려면 몬트리올을 거쳐야 한다. 퀘벡가는 기차갈아타는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아서 밥먹고 갈까 했는데 연착하는 바람에 겨우겨우 갈아탔다..

캐나다 기차여행하시는분들. 연착은 꼭 고려를.. 수시로 연착하니까.

그래도 유럽쪽보다는 나은 편이라고 한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에서의 외로움때문에 헨리팩스 가는걸 포기해버린 나.

얼른 퀘벡을 보고 친척들이 있는 토론토쪽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저녁 8시경 도착한 퀘벡시티..

전에 몬트리올처럼 구시가지, 신시가지로 나눠져 있고

구시가지가 유럽풍으로 볼게 좀 있는데 산동네다..

유스호스텔도 구시가지 안에 있다....

벌써 어둑어둑해져있었다. 눈도 와서 눈도 쌓여있고..(지금은 11월이란 말이다 -_-)

하긴 내가 사는 에드먼튼은 10월 초에 벌써 첫눈이 왔었지..

위도가 높아서 해가 빨리 진다..덕분에 한바퀴 둘러보러 나와서 야경만 찍었다.








엄청나게 흔들린사진이다. -_-퀘벡에서 내가 습득한 기술은 바로

인간 삼각대가 되는 기술.. -_-;.

이 건물은 아마도 우체국이 아니였나 싶은데 아닌것도같고.








이곳이 바로 퀘벡의 사진에 단골손님 어쩌구저쩌구 호텔!.

(또 까먹었다.. -_- 이름이름)

멋진곳이다..겁나서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네그려.



대충 찍고 한바퀴 쭉 보고나서 기념품가게를 습격했다. -_-

다행히 밤이 늦어서 거진다 문을 닫았더군.. 그래서 유스호스텔 오다가

앞에 있는 오락실에서 디디알과 파라파라 한판 땡기고 (-_-; 흐흐)

그리고서 유스호스텔에 와서 저녁 대충 라면 끓여먹고 추적추적 잤다..



11월 12일 아침...



뭐 할꺼 없을까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아침을 거하게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래! 여기까지 왔는데 퀘벡 정통 전통요리를 먹어봐야되지 않겠어?

일단 아침은 오믈렛으로 맛있게 때우는거야! 하면서 여행책자에 있는

오믈렛 전문점인 노란 지붕의 오믈렛이란 곳을 찾아갔는데에...








...겨울엔 안한데네. (-_-).








그리하여 다시 정처없는 방황을 떠났으니..








어젯밤에 본 호텔에도 가까이 가보고...








두리번 두리번 사진도 찍고..








아이고 이쁘네 그려...우왕.



결국 배고파서 아무 음식점이나 덜컥 들어왔으니..

이름도 기억 안나는 음식점..세트메뉴 구경하다가 그냥 들어와버렸다.








저어기 메뉴의 주방장추천오믈렛요리셋트를 먹었으니..








깔끔한 실내.. (촌스러운 식탁보) 저 병은 메이플시럽이다..








아침인데 아침먹는 사람이 좀 있었다.

커플도 보이던걸..

키스를 하란 말이다. 심심한데 구경이나 하게 -_-






커피다. 단풍나무 꿀(메이플시럽)을 넣어서 먹으니 맛이 색달랐다








이건왜 또 찍었지? 단풍나무 시럽..(근데 이거 꿀보다 더 비싼거 같다)








두리번..전형적인 음식점의 모습.







훔. 샐프도 한번 해보고....









배가 등가죽에 달라붙을 무렵 음식이 나왔는데..

아악 이걸 누구코에 붙이란 말인가! 라고 생각했었으나

다먹고 배불러 죽을뻔 했다.가운데 저건 오믈렛이다.







이제 힘이 나서 열심히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관광 안내소였던가. 맞는거 같다..






호텔옆 전망대에선 항구가 한눈에 보인다.

저 강너머 저쪽은 르와이알지역이고..(맞겠지?)






다름광장이다...이놈의 나라는 몬트리올에서도 다름광장이있더니..

여기도 있는걸보면..프랑스에 있는 광장 이름을 따온듯 하다.

성당은 무조건 노틀담성당 광장은 무조건 다름광장 -_-;






강건너 경치가 한가롭다.






호텔..(이름이 모였더라..아웅).






치열했던 과거를 말해주듯..조용히서있는 대포...

















..노틀담 성당이다.(..내가 아까 뭐랬냐. 성당이면 노틀담 광장은 다름 -_-)






성당이 아주 화려했다. 바깥에서 보기엔 수수했는데...









천정이 이뻤는데 실수해서 흔들려버렸다. 속상하게..






성당 뒷편에는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다 똑같은가봐 성당은)






거리를 빙 돌아서...







시타델로 가다.

시타델은 1820년에 완성된 거대한 별모양의 요새로

퀘벡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거기서 찍으면 다 나온다.




강쪽을 찍었다.




성벽위의 대포가..



........호텔이름 언제 생각나지.










빨간 배가 이뻐서 찍어보았다.

3배 줌도 이정도면 쓸만하지 않은가..




성벽 위쪽.. 저 너머엔 캐나다 군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쪽이 신시가지 쪽이다.성문을 통과하면 빌딩숲이...





호텔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인제는 호텔 찍는것도 지겹다..(호텔옆길로 내려옴)







옆으로 강가를 따라 쭈욱 질러가보았다.





엇? 가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같은 요상한게 있다

요금은 2달러쯤.. 성 아랫쪽 항구로 내려갈수있게 해준다





호기심 많은 나 잽싸게 타본다..










순식간에 다 내려왔다.






에에 높다.






이런걸 만들어놓은건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일까...






아랫쪽 거리엔 올망졸망한 상점들이 눈길을 끈다.

기념품도 팔고 특산품도 팔고..






항구쪽으로 돌아가보려고 걸어갔다..






엇 가다보니 이쁜 집이 나왔다. >.<






색칠해놓은게 너무 이뻐서 찰칵..






잊어버릴 하면 한번 호텔 찍어주고 -_-(지겨우시겠다. 호텔 사진)






항구다.. 빨간 소화전이 이쁘다.






항구쪽에서 기차역을 지나 다시 성위로 올라오는 길의 횡단보도 스위치..

캐나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도시마다 보행자가 버튼을 눌러서

파란불을 켜는 장치가 많은데. 퀘벡시티꺼는 좀 특이했다.

버튼도 아니고 손가락을 그냥 슥 대면 감지해서 불이 들어오는

최첨단식의 장치였다.. 인상깊었다.

저 동그란곳에 손가락 대면 불켜진다.




시간이 꽤 지나 배가 고파서 음식점을 찾아 해매다가..

전통음식점들을 찾긴 했는데 퀘벡식 단풍나무 소스시럽을 쓴 사슴고기스테이크

같은 메뉴가 탐이 났는데 40-50달러씩 하는지라 몸서리를 치면서..

신시가지쪽에 페스트푸드점으로 가기로 한다..



이 성문도 유명한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고(죄송)

여기를 통과해 신시가지로 가보기로 했다..





이란 요리 파는 패스트푸드점에 가다(책자에 나와있는 그래도 유명한 집)










이따위것들을 먹다. 고기와 빵 그런거지 모.

에에. 차라리 맥도널드 갈껄 그랬다는 생각이..






다시 구시가지쪽으로 걸어 돌아오기 시작했다.

오면서 쇼핑을 이잡듯이 하기 시작했고..

어느새 밤이 되었다.






야경의 매력..






인간 삼각대의 완성. 보라. 흔들리지도 않고..잘 찍었다.






이걸로 호텔 사진도 끝이군.






밤에 내려다보는 항구의 모습..






강 건너편의 모습인데 카메라의 한계로 잘 안찍혔다.



이로서 12일까지의 퀘벡에서의 일정이 끝이 나다.

12일 저녁은 맥도널드에서 사먹고 오락실가서 디디알 또 하고

유스호스텔에 들어가서 꾸리한 침대에서 악몽을 꾸면서 잘 잤다. -_-;

성은 산에 지어져있었고 길은 눈으로 미끄러웠으며, 기념품은 비쌌고

건물은 아름다웠지만 내 마음은 고독으로 외로웠다.

여행은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는것. 여행은 어딜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같이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줬다.

...사실 겨울만 아니였으면 좀더 나았을텐데

오후 4-5시만 되면 해가 지는통에 뭘 할수가 있나. 쳇.


퀘벡시티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퀘벡주의 수도인 퀘벡시는
미주의 "지브랄타"라고 불리운다. 항구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돌로된 성벽과
군사적 요새가 많기 때문이다.
과거 영국 지배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전통과 언어가 살아있다.
주민의 95%가 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전통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본래 퀘벡이란 이름은 인디언어로 "강이 좁아지는 곳"이라는 의미인데 1608년
샹플랭(Champlaine)이 이곳에 정착한 이후 지명으로 굳어졌다.

퀘벡시는 세인트 로렌스 강과 로렌시앙(Lauren tian) 산맥 사이에 넓게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원주민과 함께 프랑스와 영국에서 건너온 이민들이
각자 자신의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세인트 로렌스 강은 퀘벡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로서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강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프랑스간에 무수한 전투가 벌어졌다.
1690년 프랑스의 Frontenac공작은 Phipps 제독의 영국군을 물리쳐 프랑스령임을
과시하였으나 1759년 James Wolfe장군이 이끄는 영국군에게 패해 퀘벡은 영국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아브라함 평원 전투'이며 이후 프랑스는 영토는 빼앗겼지만
1774년 강화조약 체결이후 이 지역에서 프랑스 문화와 종교를 유지하고 불어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 프랑스 문화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775년 미국의 리차드 몽고메리 장군(Richard Mongomery)과 아놀드
베네딕트(Arnold Benedict)대령의 침입이 실패로 돌아간 후 이 지역에서의 전쟁은
끝이 났지만 매사에 신중한 영국군은 성벽을 쌓는 공사를 완료해 퀘벡은 북미 대륙에서
유일하게 성으로 둘러싸인 도시가 되었고 이 도시의 가장 큰 특징이 되었다.



라고 한다. -_-

도시 외곽에도 폭포와 섬등 볼게 좀 있지만 그럴려면 차도 렌트해야하고

버스편도 마땅치 않아서 13일날 아침에 뜨기로 했다.. 다음목표는 오타와. 캐나다의 수도.






Posted at 2003-09-13 Sat 23:52

정해정

잘 봤어요.. 음악도 좋았구요..^_^
2002-05-30 Thu 23:28

최진아

님은 행복해 보이는군요.. 정말 즐거우셨겠어요..
2002-06-05 Wed 23:23

Janet Ki

chateau Frontenac Hotel...
2003-10-29 Wed 12:56
Posted by ketchup
맛집들/중식2003. 7. 29. 02:56

밀리오레와 에이엠피엠 사이골목 왼쪽에 동화반점이 있다.

메뉴에도 없는 깐쇼새우와 팔보환자라는 음식으로 유명한데..



일단 팔보환자를 보라.






돼지고기를 환으로 아이머리통만하게 빚어서 튀긴다음에 속을 파고,

(속의 돼지고기는 짜장면고기로 쓴다고..) 그 안에 8가지 갖은 해물을

넣고 머 소스 끼얹고 한 음식이랜다..













쪼개서 내용물을 봐야지?








갖은 해물이 쏟아져 나오는구나..








약간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고, 껍데기도 바삭하니 맛이 있었다..








양은 2-3명이 걍 먹을수 있을만한 양이고..








공부가주를 벗삼아 순식간에 홀라당?








그다음은 깐쇼새우..








사진으로 보면 안보이겠지만 새우가 상당히 크다.

중하를 쓴 모양인데, 자잘한거보다 큼지막하고 맛났다













새우살.








"총평" 사실, 너무 비싸다. 팔보환자 5만원 깐쇼새우 6만원.
맛이 없었으면 확~ -_-; 맛은 있더만..
깐쇼새우..새우가 크고 신선한데다가 계란피를 씌워 튀겨서 맛이
좀 색달랐다. 글구 짜장면하고 삼선짬뽕을먹어보았는데,
삼선짬뽕은 순하고 덜 자극적이라 맛이 있었고..
짜장면은 달기보단 약간 짭짤한 그런 짜장맛이였다..
(내가 좋아하는 맛...^^)

한번쯤 먹어볼만 하나 자주 권해주고 싶지는 않네.
특이하긴 한데 넘 비싸서. 공부가주도 4만원이나 하더군. -_-
16만원돈이 홀라당~(6명이 먹었음)
나중에 삼선짬뽕(5500원이던가) 먹으러 한번 더 가봐야겠다.



참고페이지
http://content.gapande.com/food_board/index/tview_z521_c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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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7-29 Tue 02:56

해정이.

또 먹고 싶어라.~~ 얌얌~~
2003-07-29 Tue 01:21

깨비

그 조명아래서 이 정도면 잘 나온거 같다.
2003-07-29 Tue 01:21

깨비

해정아 또 먹기엔 거시기하지 않냐? 내 생각엔 가격대비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거 같더라.

아. 깐쇼새우의 튀김옷이 독특했었다. 계란이 들어간 것이 뜻밖의 맛을 주더구만.
2003-07-29 Tue 01:23

모래


운영진 모임을 여기서 했나보구만..

근데 깐쇼새우 6만원이면 진짜 비싸당.. -.-;;
2003-07-29 Tue 09:01



난 요즘 맛나겠다 뭐 이런생각보다 지준호 이놈 정말 음식사진 잘찍네 하는거야. 빛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적절한 표현과 적절하게 클로즈업한 사진이 아주 맛갈나게 보인단 말씀야. 엄한 식당에서 찹이에게 돈좀 줄테니
사진좀 찍어주쇼 그러면 그집 대박터뜨릴것 같은 그런예감. 맛있는 집이면 홍익인간의 정신을 발휘한거고
맛없는 집이면 뭐..사기치는거지 머..찹이를 이용해서 말야. 이번사진도 아주 예술이다. 끝판에 새우속살
에서 거의 환상이다. 조금 세련되어 진거 같아. 전엔 연장샷을 계속 했었는데 생략할 줄도 알고 말야.
그나저나...함 모아서 가야겠다.
2003-07-29 Tue 16:43

이룰

어느 초여름 한양대 부근의 어느 호프집에선가 그런 대화가 오고 갔었다.
나 : 동대문에 그 중국집 이름이 뭐더라...
찹 : 동화반점이요?
나 : 응.. 거기.. 가고 싶어.. 팔보환자 한번 먹어줘야지..
찹 : 언제 번개 한번 하죠 뭐 그럼..

그런 대화를 나눴던 찹도.. 그 대화를 들은 남편도.. 날 버리고 지들끼리 갔다. --++++
2003-07-29 Tue 18:24

치비

.. 아까, 낮에 사무실에서 찹이의 글을 보고.. '배고프니깐.. 이따 봐야지.. -.,-'하고 참고 왔는데..
..
.. 집에 돌아온 지금..
.. 냉장고엔 내가 들어가도 될 만큼 텅텅비어있고..해서..
.. 날짜지난 우유에 코코아 타서 마시고,
.. 역시 허전해서, 양념통에 있는 통깨 입속에 털어넣고 있는 중..
..
..
.. 허흑..
.. 팔보환잔가뭔가.. 정말 맛나겠다..
..
.. (빵이라도 사러 나가든지 해야지..원.. --.,--^)
..
2003-07-29 Tue 20:47

쾌청.

초옹! 어제 나와 함께 비분강개했던 그 의연한 모습은 어디가고 살살 녹는 칭찬만 그득하게 써놓았단 말야!!!
찹이 사진이야 작품이지..인정하는데 말야, 네 배가 부를때 내 배는 아프단 말이지.. 이게 눈으로 먹는 요리도 아니고..우띠...
나도 델구갓!
2003-07-30 Wed 09:46

마농

여전히 맛집 찾아다니는구나....
작년에 갔던 용인의 초계탕 집에 가려는데 가는 길이 가물가물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했더니 너의 홈피가 있네^^
반가운 맘에 몇자 남긴다!
2003-08-05 Tue 14:36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