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들/한식2005. 7. 9. 23:49
2005. 7.9. 오후, 찾아간 호수 삼계탕.

이집의 삼계탕은 견과류를 갈아넣은 국물땜에 걸쭉하고 맛있다고 유명.

멀다. 신길5동이라고 영민형이..






이집,. 맛나다.
맛나다맛나다.맛나다.
특이해서좋고맛나서 좋고.

여기저기 따로확장해서 가게들이 3군덴가 흩어져있고
좌석은 그냥그냥. 분위기 그냥그냥 서비스도 그정도면 뭐

폭 삶은 영계라 정말 맛나다.거기다, 가슴살같은거 먹을때
보통 퍽퍽해서 잘 안넘어가는데, 걸쭉한 국물하고 같이 먹음
엄청 부드럽게 넘어간다..

다만 우리집에서 멀어서 별 네개!..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5. 2. 16. 08:16
흠 여기 맛나더군요.

좌석이 달랑 5개!... -_-; 그래도 20분뿐이 안기다렸지요.

(우리 뒤에 온사람들은 40여분도 더 기다렸다죠..)

정독도서관 근처에 있어요.

광년이랑 떡볶기 이인분이랑 각종 사리랑 밥2개랑 먹었죠. 꿀꿀 -_-;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4. 5. 13. 14:22
2004.5.13

예로부터 언양은 육질(肉質)이 좋고 맛 있는 한우(韓牛) 고기가 유명하다. 고을의 진산(鎭산)인 고헌산을 비롯하여 가지산. 재약산, 사자산, 운문산,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 등 해발 1천m가 넘는 고산준령이 고을의 북, 서쪽으로 지붕처럼 가로 막고 동쪽으론 대곡리 연화산과 곧은골(직동)의 긴등을 따라 쭉 남으로 내려 뻗어 고무재로 에워싼다. 기름진 평야의 심산궁곡의 광활한 초지(草地)에서 평화로이 풀을 뜯어먹은 가축들은 여느 지방의 가축과는 다르게 비육(肥肉)되어 독특한 맛을 낸다.

현재의 울산시인 언양은 예로부터 최고급 쇠고기가 났다고 한다. 언양식 불고기는 보통 불고기와는 다르게 왕소금을 뿌려 석쇠에 굽는 요리를 뜻하는데,
그 특징은 양념장에 고기를 재워두지 않고 적은 양념장을 고기에 바르는게 특징이다.

라고 인터넷 여기저기에 있더라.


논현역 에서 뤼미에르 극장쪽으로 가다보면 언양불고기집이 있다.







이렇게 쟁반에 나오는데, 우린 3인분씩 시켜먹었다. 1인분에 1만원.







석쇠에 올려놓고 굽기 시작하면 양념때문에 연기가 좀 난다.







막 뒤적이면 연기가 더 나므로 잘 뒤집으면서 굽는게 요령







요렇게 구워지면 샥 먹는다.




총평 : 양이 얼마 안된다. 그리고 좀 비싸다 하지만 맛이 있으니 뭐.
좀 달아서 많이는 못먹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왠걸.
6명이 18인분을 먹었다.우에.. 정신도 하나도 없고 손님이 많아서
보통 고기집보다 훨씬 더 정신없고 좁고 덥고 그랬다.
가끔 생각날때 가주면 되겠다.. (돈도 궁하지 않을때..)




장소 약도 및 전화번호는 요기를 참조하시고.




마지막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

천리안 식도락 동호회 회원분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종현형 잘먹었어요오~









장풍.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4. 4. 18. 20:48
2004. 4. 5

* 종로바베큐보쌈
소재지 : 종로
전화 : 02-732-7640
위치 : 종각역 1번출구 종로1가방향으로 직진.
농협우측골목으로 150~200미터직진.
VCR 메뉴 : 직화로 참숯향을 더한 고기를 즉석 보쌈김치에 싸먹는
숯불보쌈!

얼마전에 맛대맛인가 대박집인가에 나왔다고 한다.

전 2-3년전에 처음 가본기억이 난다.
얼마전에 다시 가볼 기회가 생겨서 사진을 얼른 찍어왔다.

저 위에 정보대로 가면 되는데 2호점이 처음에 보인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그렇다. 1호점 아드님이 한다구
들었는데 들리는 소문은 그래도 1호점 맛이 더 좋다. 라는군.

1호점은 2호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으니 찾아보시고.


1호점도 역시 좁다.
많이 오면 불리하다. 특히 매스컴 몇번 타고 더 복잡스러워졌음.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미역국. 기본찬이다. 상추랑 뭐 기타등등나오고







새우젓에 찍어먹는다.







숯불에서 호일에 싸서 꼬치에 끼워서 직화구이한다.
기름이 쪽 빠지고 구운것이라 쫄긴한게 일품이다.
정말 맛있다. 한가지 흠은 양이 좀 적다. (저게 만오천원이던가)







같이 나오는 김치. 주문하면 즉석에서 속을 넣어서 무쳐나온다.
이것만 먹어도 술 한병 뚝딱 들어간다. 굴과 함께 먹음 무지맛나
굴 한접시에 따로 만원인데 따로 시켜먹으면 속도 나오고 맛나다







요게 굴만 따로 한접시 시킨것이지.







해물파전도 실하고 맛있다. 바삭바삭한게..





이집은 닭도리탕도 만오천원짜리 시키면 4명이 배부르게 먹을만하다고
한다. 또 다른 음식들도 푸짐하게 나온다. (계란말이같은거)



총평 : 맛있다. 맛있어서 별 4개.
좁고 그런건 다 필요없어. 맛있걸랑.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그래도 맛나.
단체가 가긴 힘들고 3-4명이 가서
맛나게 먹고 오면 되겠다..(가게는 그렇게 지저분하진 않고 깔끔)

소재지 : 종로
전화 : 02-732-7640
위치 : 종각역 1번출구 종로1가방향으로 직진.
농협우측골목으로 150~200미터직진.
VCR 메뉴 : 직화로 참숯향을 더한 고기를 즉석 보쌈김치에 싸먹는
숯불보쌈!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것임.

함께 하신분들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먹자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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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04-18 Sun 20:25

엘리

2002년 말에 오빠랑 한번 가구, 작년말에 한번 더 가봤는데, 맛은 여전히 괜찮더군요. 보쌈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2004-04-18 Sun 23:48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4. 4. 18. 20:26
2004. 4. 8

요새 삼김이라고 유명해진 집이 있다.
체인이라 여기저기 다 있지만 명동이 본점이다.

이집에서 유명한것은 김치와 생삼겹살. 삼겹살을 구운김치에 싸먹는것
김치찌개와 김치전 그리고 김치계란말이도 유명하다.

분당 서현에도 있어서 한번 가보았다.


사람이 무척 많았다. 평일 저녁 8시 반에 갔는데도 웨이팅.
복작복작. 테이블 간격도 무지 좁고. 정신 하나도 없다..
(서현점이 그렇다는 얘기다. 다른덴 안가봐서 모르겠다)





친구랑 둘이가서 삼겹 2인분이랑 계란말이 하나 시켰다.







이것이 김치 계란말이. 한 오센치 두께인가. 무지 두껍다.

계란만해도 12개가 들어간다고 하지. 가격은 오천.







요렇게 김치가 돼지기름을 잘 빨아들이게끔
밑에다가 깔아서 굽는것이 포인트.







자글자글 잘 구워지고 있음.







계란말이도 두껍고 맛있다. 둘이가서 저렇게 시키면
나중에 나올때 배가 터질려구런다. -_-;
계란말이 하나가지구선도 둘이서 배가부르려구러네.







홍콩 여행기에도 잠시 등장하는 M군.







반찬은 간단하게 몇가지 나온다.





총평 : 여기 생삼겹살. 인정해준다. 맛있다.. 고기도 두툼하고
냄새도 안나고 특히 김치에 싸서 먹을때 열라 맛나다.
김치가 딱 알맞게 익어서 그냥먹어도 좋지만 특히 구워서
고기랑 싸먹을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듯...

계란말이도 상당히 먹을만하게 나온다. 두툼하고 좋게..

3-4명이 가서 삼겹 2인분 계란말이 1개 그리고 김치전이나
김치찌개를 시켜서 모자라면 밥을 먹는것이 좋을것같다.
골고루..사실, 2명이 가서 삼겹 2인분에 계란말이 시키면
좀 많아서 과하게 배가 부르거나 남기고 올수밖에 없다.

명동에 본점이 있고 강남등등 사방에 체인이 생기고 있고
각각의 체인마다 들려오는 평에 의하면 맛은 다 똑같은가보다.
분당에는 서현점이 있고 지금 수내점이 4월 말에 오픈 예정.

분위기는 정신없고, 뭐 서비스는 알아서 찾아먹어야지
사람이 많아서 좀 정신없는거 빼면 맛은 정말 훌륭.

내가 삼겹을 좋아하고 계란도 좋아하고 김치도 좋아하는데
이 3가지를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이집. 별 4개다.

각 지점의 위치나 전화번호는 삼김 대표 홈페이지

http://www.samkim.co.kr
를 참고 하시고,

강남 삼김 메뉴판 관련글(클릭)

요렇게만 있음 다 되겠죠?

함께 한 사람 : M군과 오붓하게 소주 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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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04-18 Sun 20:26

꿈지럭

삼겹살 보다두 김치 계란말이가 맛있어 보인다. 친구들이랑 갈테야~
2004-04-18 Sun 21:50

엘리

이제 M군이 웬지 좀 달라보이는군요 ^^; 저도 여기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04-04-18 Sun 23:46

깨비

난 명동에 있는걸 가봤는데 줄 장난 아니게 길다.
고기는 안 먹고 꽁치 김치찌개하고 계란말이 먹었는데 맛있었지.
기다리면서 계란말이 만드는거 보면 덜 지루하고 재미도 있고....
2004-05-25 Tue 13:23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4. 4. 18. 20:26
2004.3.29

분당 , 수지 지역에서 살게되면서 분당쪽 음식점들을 많이 가게 된다.
그중에서도 요샌 서현쪽보다는 수내쪽이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고,
거리자체의 분위기도 훨씬 조용하고 고급스럽다.

이유를 분석해보면, 서현쪽은 이미 만들어진지 오래되어서 이제는
강남이나 명동같은 유흥가적인 분위기가 나고 어린애들이 너무 많다.
수내는 개발된지 얼마 안되었고, 주변에 많은 주상복합 고층주택에
사는 약간은 상류층들이 많이 찾기때문에 음식점들도 좀 굵직굵직하고
가격대가 조금 높은 가볼만한데가 많이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 중심거리 모습도 가족적이고 조용한 외국의 풍경을 보는 기분이랄까.

각설하고, 그곳에 생긴 화화라는 고깃집을 가보았다.
메뉴판에서도 처음 생기면서부터 순위권에 계속 들고 있는 집이라
전부터 관심이 내내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게 된 것이다.

메뉴판 관련글(클릭)

자세한 음식점 정보나 전화번호, 위치, 메뉴등은 위쪽 링크(메뉴판관련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일단, 가게분위는 깨끗하고 밝다.
앉아서 먹는 좌석과 테이블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데
좌석 간격을 넓직하게 띠어놔서 아주 좋다. (정말 이점은 맘에 듬)
시원시원하고 편하다.





메뉴중에 화화 모듬이라는게 있다.
고추장 양념 삼겹살이랑 생삼겹살이랑 닭불갈비 고추장양념 그리고
소시지가 나오는 메뉴인데, 두사람이 먹으면 딱 좋다고 하네.
시켜보았다.





반찬은 요로케꼬롬 나온다.
정갈하고 깔끔하다. 특히 물을 차가운 녹차를 주기 때문에 좋았다.





불은 숯불을 쓴다.








머스타드 소스와 기름장을 준다.








생삼겹살과 소시지를 먼저 구워 먹는다.
그다음에 양념들어간걸 구워먹어야 깔끔하다.(석쇠에 양념이 붙기땜에)







솔직히 생삼겹을 그냥 그랬다. 너무 얇고.
소시지는 훌륭하다. 바짝 구워서 머스타드소스에 찍어먹음 무지 맛나다.







이렇게 바삭하게 구워서..냠



나머지 닭고추장머시기는 정말 부드러웠다. 부드러웠지만
가슴살같은걸로 만들었나 기름기가 하나도 없어서 조금만
더 구워도 좀 퍽퍽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고추장 삼겹살은 정말 훌륭했다.
수지지역에는 고추장 삼겹살을 잘하는 연탄불집이 있는데
그집보다도 더 맛났고 깔끔했다. 약간 단맛이 나는거 같으
면서도 알맞게 맵고 양념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강추..







마무리로 먹는 김치칼국수다.

1인분에 2천원







멸치국물이 베이스로 김치국물과 김치 그리고 칼국수가 들어갔는데
시원하고 맛있었다. 칼칼한 맛. 그러나 텁텁하지 않고 매콤한 맛.




총평 : 이집은 연인들, 가족들이 가기에도 무리가 전혀 없다.
주말에 한번 갔더니 저녁시간엔 웨이팅이 무려 20팀이. -_-
예약을 하고 가면 좋을꺼 같다.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가도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를 한꺼번에 모듬으로 시켜먹기 딱좋다.

서빙은 무난한 정도, 생각컨데 가게크기에 비해 좌석수가
다른가게들과 비교해서 좀 적다. 그래서 종업원들도 각자
손님에 더 신경을 쓸수 있는듯하다. (이점도 마음에 듬)

이집 메뉴중에서는 고추장삼겹살을 강추한다.
다른메뉴는 그냥 그렇다. (소시지만 빼구, 근데 따로는 안파는듯)

위치도, 메뉴도, 분위기, 음식맛도 맘에 들어서 별 4개.

위치나, 다른정보는 메뉴판 관련글(클릭) 여기 참조.

함께 하신 분들 : M군과 경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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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04-18 Sun 20:26

Xander

오랜만에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됐군요.
수내역이면 제 직장이 있는 곳인데, 앞으로 여기서 번개좀 치시죠.
2004-04-24 Sat 23:37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3. 10. 18. 02:17

2003. 6. 8. 강서구 방화동 차돌집.

8000원으로 가격도 싸고 양도 무지 많고.

된장찌게도 일품인 보물같은 집






바알갛고 땡떙한 차돌백이













숯불에 샥 구워서리.























아..정말..-_-








이것이..고기 실컷먹고도 싸우게 만드는 된장찌게








위치는 아는 사람만 알지요.

(동네사람만이 알아볼수 있는 약도.-_-)



정말 딱 하나 단점이라면 우리집에서 너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다섯개..먼게 흠이지.







룸도 3개쯤 있는데, 8명이 앉아먹기엔 좁은 룸임..
한 6명쯤 가서 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시켜먹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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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10-18 Sat 02:17

모래

저런 약도 말고 다른걸 달라~
근처에 커다란 건물 이름이라도 ..

저곳이 깨비형이 말한 그곳이였군..
2003-10-20 Mon 14:38

제리

우왕... 먹고 시퍼.... 나 한국가면 델꼬 가줘어어.... 12월 19일날 들어갈꺼야... 겨울을 즐기러........
2003-10-21 Tue 00:13

치비

아.. 자갈치 꼼장어집보다 찾기 더 어렵겠네... -.-a...
2003-10-21 Tue 20:34

ketchup

여긴 저도 다시 가려면 근처 먹동민들에게 연락해서 물어봐야되요. -_-
2003-10-24 Fri 00:17

모래

발산역사거리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직진해서 송정역 지나자마자 우회전하고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보이면 다시 우회전하면 됨.. 찾기 열나 쉬움..
www.congnamul.com <-- 요기 들어가서 송정역 사거리 중간사이즈 크기로 보면 대충 감이옴.. ^^
2003-10-27 Mon 07:38

luke

검색이 안되요오-.-
2003-10-31 Fri 14:29

절대미각

=ㅁ= 같이가요!
2003-12-09 Tue 01:27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3. 6. 23. 09:08
2003년 5월 23일 혼자가다.







2호선 타고 가다가 충동적으로 내린 신당역..








왜냐하면 지나가다가 봐둔 음식점에 가려고 한다








4번출구쪽으로 가야한다. 저어기 중부소방서쪽으로 갈꺼다.

중부소방서쪽은 신당동 떡볶기 골목으로도 유명한데..

요즘엔 한달에 한번꼴로 가게 되는 곳이다.








출구를 돌아나가서..








샥 나가자마자 왼쪽으로 걸어간다.








이런 풍경으로 한 100미터 조금 넘게 걸어가다보면..








사거리 거의 다가서 보이는 김치초밥집.

오늘의 목적지다..차를 몰고 왔다갔다하면서 새로생긴걸 봤걸랑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일단 모듬초밥을 주문해봤다..








미소국인데 뭐가 이리 많이 떴남..








일단 모양은 예쁜 모듬김치초밥.








소고기, 치즈등 여러 초밥이 섞여있고, 9000원.








날치알 초밥도 있네.

밥엔 양념이 하나도 안되어있고 김대신 말은 김치가 시다.








김치가 솔직히 너무 시다. -_-

나 신거 좋아해서 신거에 캡 강한데 이건 너무 시다

내가 시다고 하면 다른사람들은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한다

앞에서 먹던 커플 남기고 나간다.








위에 체리하고 레몬은 용도가 뭘까?








총평 :



1. 내용물의 부실로 인한 상실감

내용물이 너무 너무 부실하다 이건 뭐 밥맛뿐이 안나고..

보통 김치초밥이면 속에 들은게 단무지하고 오이가 전부 -_-



2. 밥이 좀 질었다.



3. 김치가 너무너무 시다.



여튼 별로였다. 여기가 전국 1호점인 본점인데말이지.

생긴지 한달 반쯤 되었나? 그렇다는데 기대를 좀 했는데

실망이다. 개선을 하면 좀 맛이 나아질까.



일단, 김치를 겉에 저렇게 말려면 두꺼운 줄거리는 못쓰겠고

신맛을 없애려면 금방금방 팔아야할꺼라 애로점이 많겠지..

김치의 신맛을 좀 줄이고 가운데 재료를 한가지만 딱 넣어서

그재료의 맛을 더 강하게 내는건 어떨까 싶다..

밥에 양념을 좀 하면 어떨까도 싶고,



그리고 생선구이와 찌게류도 하는거 같다..


독창성으로 별 두개준다.





사이트 : http://kimchisusi.com

ps. 이 이후로 망해서 이후로 가게가 이름이 두 번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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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6-23 Mon 09:08

ketchup

망했슴다.
2004-05-05 Wed 02:13

lovely v

글쿤요 저두 여기 먹어봤는데..항상 사람이 없더니만..^^
별로더군요.
2004-05-26 Wed 00:26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3. 6. 23. 08:50

2003년 5월 24일
재연이랑 지원이랑 가다..






초계탕을 먹고 2차로 풍천장어를 먹으러 가다.
풍천장어가 왜 유명한가..

풍천장어
1. 풍천장어의 이름 조석(달과 태양의 중력에 의한 밀물 썰물의 현상) 조차(밀물 썰물시 수위 변화)
영향이 큰 서해안에 인접한 작은 강이나 소하천에 간만(밀물 썰물) 변화에 항상 바람과 하천이 변하여
(물흐름의 변화) 이곳에 서식하는 장어가 바닷물과 함께 바람을 몰고 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
풍천장어의 특징 강하구 지역으로 담수와 해수가 섞여 염분도가 낮고 육지에서 영양염류가 많이
유입되어 플랑크톤과 어류 수산 생물이 풍부하므로 먹이의 다양성 수질의 특이성 큰폭의 수온차
들물 날물에 따른 이동성이 크므로 육질 맛 영양이 최고라 하여 민물장어 중에서 최고로 친다
늦가을에 잡히는 풍천장어 민물에서 5~10년 정도 성장하여 산란기가 되면 강하성으로바다로 가기 전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염분도가 낮은 기수 지역에서 바닷물에 적응하여 이곳을 통하여바다로 가는데
이때에 자연 산 민물장어의 특징으로 알고 있는 가슴 지느러미(배부분)쪽이 황색을 띠는 혼인색으로
(이때가 민물장어의 영양가가 최고) 되는데 이때부터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수 개월에 걸쳐 산란
장소까지 6000여km를 이동하여 산란하는데 산란을 위해 바다로 가기 전 잡히는 장어특히 갯벌
구간이 10km 이상이 되고 뱀장어 서식과 이동 통로로 최적지인 고창 선운산 입구에서 잡히는
민물장어를 풍천장어라 하여 예로부터 유명하다
양식 풍천장어 자연 산 장어의 수요는 많으나 공급 부족으로 수요를 충당하지 몾하므로 근래에는
노지장어 (자연형태의 방식) 양식장어(인위적인 방식)로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또한자연산 장어는
어족자원 보호와 확보차원에서 채집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연산 장어의 남획으로 해마다 실뱀장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풍천장어집이 있으나, 오늘 가볼집은 수지에서 좀 유명한
풍덕천사거리 근처의 풍천장어집..
싸고 맛있다고 유명해서 찾아가보았다..








반찬들이 나오고,








분위기는 이런데, 허름하고 적당히 지저분하고 난잡한곳이다 -_-








걸쭉한 된장찌게를 주던데 밥을 시켜서 줬나?








간장양념장어 1키로. 24000원








초벌로 구워서 자리에 얹어준다..








샥 뒤집어서 한번 더 찍어보자







1키로면 3마리 나오는듯. 1마리 추가당 8000원이고..








오오오...꿀꺽








고추장 양념 두마리 더 시켰다.








저 속살을 보라..








한입 드실래요? 아 ~하세요. (지원이 손)







총평

장어집을 한번도 안가봐서 비싼지 싼지 모르겠는데

싼편이라고 하더라. 장어가 전체적으로 양념맛이 별로 안배어서

싱거운 편이라 간장을 찍어먹었었고, 간장보단 고추장이 더 맛났고..

한마리에 8000원꼴. 물론 양식장어겠지? 2키로쯤 시키면 남자 3명이서

좀 질릴때까지 먹을수 있을듯하다. (공기밥도 하나씩 시키고 하면)

우리집 근처고, 대체적으로 만족.. (근데 울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장어가 더 맛나 -_-)



내가 장어 좋아하고, 집에서 가깝고, 맛났으므로 별 4개주려고 하다가

너무 허름하고 정신없고 서비스가 허술하므로 하나 깎아서 3개.





위치는요?
용인시 수지 풍덕천 사거리에서 수지쪽으로 조금 들어감 있어요.

지도첨부할께요.

지도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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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6-23 Mon 08:50

엘리

그 얘기는 왜 빼.. 계속 무슨 전설의 고향도 아니고, 불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여튼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산만했음. 맛은 그럭저럭 ^^
2003-05-26 Mon 00:57

스머프

헉~ 맛있겠다...같이 못가서 미안합니다.
2003-05-26 Mon 09:56

꿈지럭

그러게 불이 한 번도 아니구 돌림 노래 하듯 가게 이 끝부터 저 끝까지 계속 꺼졌다 들어왔다 했는데. 찹 오빠 그 얘길 산만함으로 슬쩍 얼버무리다니..
2003-05-26 Mon 12:16

꿈지럭

근데 분노할 줄 알았던 연우의 반응이 뭐 저래.. -.- .. 지원이랑 찹 오빠가 애써 사진 찍은 보람이 없군.
2003-05-26 Mon 12:17

깨비

찹아...

근데 이번 사진은 다른 음식점 소개한것들보다 그다지 맛나게 보이지 않네.

원래 장어양념 색깔이 어두워서 그런가.

혹시 먹느라 신경 안쓴거 아냐... 아님 말고
2003-05-26 Mon 13:48

클로소

영통에 장어맛있는 집있는데...
수지 장어집은 않가봐서 모르지만, 영통 장어집도 맛난다...
다음에 같이...
2003-05-27 Tue 11:36

제리

오... 머냐.??? 맛있겠따.. . 원래 장어 안좋아하는데 갑자기 그거 보니 먹고시포...
2003-05-28 Wed 03:26
Posted by ketchup
맛집들/한식2003. 5. 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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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3-05-29 Thu 01:39

병근아빠

찹아.. 도가니찜을 먹어어야 했어.
무쇠솥에 펄펄끓는 도가니찜에 소면을 말아서 먹으면 정말 입이 짝짝 붙지. 크크..
거기에 소주 한잔이면 세상사 모든게 다 잊혀지지.
엊그제 전화했을때 갔었어야 했는데..
그날.. 다른 분이랑 다른곳에서 다른거 먹다가 망가졌었다. 크흑...
2003-05-29 Thu 15:10

Haya

주노야.. 얼굴에 모자이크를 하던짓 - ㅇ-+ 버럭~ 느므느므 폐인스럽게 나와따... ㅜ_-
2003-05-29 Thu 17:20

엘리

영민 오빠 말이 맞아요. 도가니찜 정말 맛나요. 양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 다음에 같이 가보죠
2003-05-31 Sat 13:37

꿈지럭

음.. 사진 속 인물이 Haya 님이구나.. 준호 오빠랑 자주 만나셔서 맛있는 것 좀 많이 드세요. 상당히 말라 보이세요.
2003-05-31 Sat 23:58

Haya

꿈지럭님.. 뉘신지 모르오나.. 알현하오이다.._(_ _)_ 마르기도 말랐지만.. 하필.. 폐인 모드일때를 찍다니..^__^;

주노랑 맛난거 자주 먹으러 다닐 계획 중입니다^_^ 돈 좀 생기면요.. ^___^;;;; 아. 도가니찜이라.. ㅡ_,-
2003-06-06 Fri 00:22

스머프

도가니찜에 소주한잔이면 세상의 시름을 잠시 잊을 수 있을듯...
곧 자리를 마련하죠
2003-06-08 Sun 23:13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