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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1.03 うえだ ふうこ 4
  2. 2004.11.02 지난 할로윈파티 컨셉 4
  3. 2004.10.27 에드먼튼에 눈이.. 1
  4. 2004.10.27 실망감
  5. 2004.10.26 관심 2
  6. 2004.10.26 갑자기 빨리 가지 마라
  7. 2004.10.26 사주를 보다. 2
  8. 2004.10.25 고도원의 아침편지 월요일자. 3
  9. 2004.10.22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1
  10. 2004.10.21 요즈음 3
나에대해2004. 11. 3. 01:28


"무얼 하는 거니?"

"네 기억을 잘라내고 있어."

"내 기억?"

"응,피같이 엉켜붙은 네 기억.
너는 그 기억을 잊어야 행복해질 수있어."

"왜?"

"너는 그의 추억을 자르지 못하니 내가 자를 수밖에."

(싸이월드 내 미니홈피에서..퍼온글을 다시 옮김)
Posted by ketchup
나에대해/기타2004. 11. 2. 04:13


괴물돼지.
(.............으.)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10. 27. 16:40


몇일전에 내린 눈.
윈저에서 내려다본..

그리운 그곳.
잘 있느냐.

개나라의 정훈이가 엠에스엔으로 쏴준 사진.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10. 27. 12:43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들한테 실망을 할때가 있다.
나같은경우엔 극히 적지만, 만약 실망을 하게 되면 다시 한번 또 한번
믿고 또 믿고 다시 보고..그런편이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깊은 실망감.
장점을 다 덮고도 남을만한..

사람을 싫어하진 말아야지.

좋아하던 사람을 싫어하게되는것보다 더 슬픈일이 또 있을까.
서글프다.

말을 아껴야지.
Posted by ketchup
메모들/아침편지2004. 10. 26. 18:02
늘 지켜보며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네가 울면 같이 울고 네가 웃으면 같이 웃고싶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모든 것을 잃더라도다 해주고 싶었다
-용혜원의 시 ‘관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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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입니다. 사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관심을 가지면 해 주고 싶은 것도 많아집니다. 더 깊이 관심을 가지다 보면 다 보입니다.그 사람의 실핏줄까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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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인가 거기서 관심법이 생각나는군. 쯧.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지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다.
근데 그게 맘대로 되나, 사람일이란게..한치앞도 모르는것인데.

저 맨 위의 시는 관심이라기보단, 사랑이 아닐까
사랑이 관심에서 출발한다는..
Posted by ketchup
메모들/아침편지2004. 10. 26. 08:34
이제 나는 당신에게 전속력으로 밟지 말고,
여유를 갖고 장미의 향기도 맡아가면서 운전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인생의 거듭나기란 운전을 배우는 일과 같다.
너무 느리게 가면 엔진이 꺼지거나
자신을 앞지르는 빠른 교통 흐름에 위협을 느껴서
그만 차를 길가에 세우고 말 것이다.
너무 빨리 달린다면 곧 통제력을 상실하고
인도에 부딪히거나 도랑에 빠지거나 아예 차가 뒤집어질 테고.


- 진저 히스의 《여자들의 인생 제2막》중에서 -


* 교통 사고의 태반이 과속에서 비롯됩니다.
인생 운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순간 욕심이 나서
갑자기 빨리 달리다가 돈도 명예도 건강도 잃게 됩니다.
마구 내달리고 싶을 때일수록 오히려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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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패닉의 달팽이란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4. 10. 26. 00:53
상담실 비스무레한곳에서 사주를 보다.
(사주카페같은덴 아니고..)

나한테는 金기운이 부족해서 직업을 그쪽으로 가는게 좋덴다
그래서 지금의 직업은 아주 좋다는거지. 그쪽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라고 하더군.

내 성격이 관심있는건 불같이 쫓고 아닌건 처다도 안보는걸 알더라.
그래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더라구. 끊임없이.

사실 내가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두갠데
첫째 인간관계. (연애도 거기 포함)
둘째 식도락.

글구 나중에 건강 해치니까 운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火의 기운이 쎄서 성격이 불같고 욱하는게 있고..(맞음)
몸에 열이 많으니 인삼이나 마늘그런거 삼가고
신거 먹지말고 과일중에 배하고 감을 먹으면 좋고 어쩌구 저쩌구
내가 좋아하는음식은 다 먹지말라고 하더군 -_-
술도 먹지말래. 먹을려면 매실주 먹으래요.

결혼.
결혼은 내년에 안하면 2009년(34살)에나 한다더라.
가정을 이뤄도 성격은 똑같아서 관심이 소홀해질수 있는 문제가 있데더라.
그래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더군.

어울리는 여성은..
무지 어린 연하나 아님 연상이라 하는군.
동갑은 잘 부딛힌다는군. 그래서 동갑하고 만날려면 생일이라도 빨라야 좋다는군..

내가 화기운때문에 남자다운 성격이라 남이 하는말 잘 안들을려하고
내가 인정하는..(존경하거나 뭐 그런종류의)사람의 말은 잘 듣고
그런다더라. (실제로 난 요즘 널려있는 지침서류의 책들은 다 x소리로 여기니)

흥미롭더군.
태어난 날과 시. 이름 그리고 얼굴을 보고 그런걸 다 알수 있다니
나름대로 체계적이고..흠.

담에는 신내린 사람한테 가서 보고싶어졌다.
오늘은 처음이라 어리버리 했는데 담엔 오목조목 궁금한거 물어보고
참고만 해야지.

세상엔 아직 내가 못해본게 너무 많아.
그래서 즐겁지.

근데 왜 안하던 사주를 봤냐고?
글치. 나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고 또 미신같은것도 잘 안믿고..
결정적으로 성격상 내가 믿는 사람의 말만 믿으니..

사람이 답답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지는거 아니겠어.
미래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말야.

항상 내가 잘 살고 있는가가 궁금해 정말.
남들이 모라건 난 항상 궁금해.

남군과 같이 한번 가보고 싶다.
Posted by ketchup
메모들/아침편지2004. 10. 25. 08:19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레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사는 이유라고 한다.


-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중에서 -


* 그렇습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주어진 이 시간,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더없이 소중한 것들입니다.
다음에, 이 다음에...하며 자꾸 뒤로 미루다 보면
시간도 사람도 떠나고, 결국 후회할 일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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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또 의미가 달라지는 거지.
Posted by ketchup
나에대해2004. 10. 22. 22:14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詩: 이외수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 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Posted by ketchup
나에대해2004. 10. 21. 15:38
9월 초 강습 이후 본격적으로 연습시작한이후로

10월 5일 화요일 잉카에서 강습후 연습

10월 6일 수요일 잉카에서 9시부터 연습

10월 7일 목요일 잉카에서 7시부터 연습

10월 9일 토요일 잉카에서 연습후 밤새 술마시는데 옆에서 녹차마시면서 달리고.

10월 10일 일요일 잉카에서 라인댄스 후 연습.

10월 12일 화요일 잉카에서 강습후 연습

10월 13일 수요일 홍대 바이하

10월 14일 목요일 잉카에서 7시부터 연습

10월 15일 금요일 홍대 보니따

10월 16일 토요일 잉카에서 4시부터 연습후 엠티

10월 17일 일요일 엠티후 잉카에서 라인댄스강습후 연습

10월 19일 화요일 잉카에서 강습후 연습

10월 20일 수요일 홍대 바이아

10월 21일 목요일 잉카에서 7시부터 연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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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생활.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