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7. 8. 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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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닭


이대근처 닭집의..파닭
통치킨이라고 원래 이름은 그런데, 바삭하게 튀긴다음 새콤하게 무친 파채를 올려줘서
속칭 파닭이라고 통한다..

이런 스타일로 주는데가 좀 있는걸로 아는데, 나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다.
아아.
중독성이 있슴..

근데 단점은 먹고나면 입에서 파냄새 장난 아니게 난다..

이곳은 주로 이포유 스윙바 뒷풀이로 가게 된다.


Posted by ketchup
여행기/베트남2007. 8. 11. 04:40

내가 베트남을 언제부터 가고싶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약 10여년전 내가 처음 쌀국수를 맛보았을때부터, 난 베트남을 그렸는지도 모르겠다.

음식은 그나라에서 오리지널을 고수하는 스타일의 나로선, 베트남 뒷골목의 허름한 노점에서 맛볼

진짜배기 쌀국수를 그렸는지도 모르겠다..

작년 여름, 갑자기 베트남 여행을 가려고 주섬주섬 자료를 모으다가 비행기표없어서 중국 상해로 급선회를 한 후

올해는 아예 5월부터 미리 예약을 했으나, 여행사 직원이 퇴사해버리면서 공중에 뜬 표는,

다른사람들보다 나를 10만원이나 더 내고 여행을 하게 만들었다.


9일간의 나름 긴 베트남 북부 여행.

내 곁엔 절친한 친구 Britin군이 함께.. 허리춤엔 23mm광각을 자랑하는 코닥 v570, 어깨엔

35mm렌즈를 단 펜탁스 ds2가 여행에 항상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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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Posted by ketchup
카테고리 없음2007. 4. 26. 00:44


제가 공연한 것이죠. 왼쪽이 저에요.
Posted by ketchup
카테고리 없음2007. 3. 16. 02:14
배우기 시작한지 한달 반..

이제 내 생활에서 대부분을 차지해버린 스윙.

물론 살사도 병행하고 있지만 지금은 스윙에 집중하고 있다..


SWING..


아마, 살사보다 스윙을 먼저 시작했더라면?
나는 스윙고수가 벌써 되어있었을지도.

왜냐하면
내 몸에 살사보다 스윙이 더 맞는다는것을 요즘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본자세가 그래.
약간 구부정하면서 엉덩이가 나오는 그 자세.
나의 평소 자세쟎아 ㅎㅎ





Posted by ketchup
카테고리 없음2007. 3. 14. 18:39
물론, 누구랑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대로 쭈욱 지내다보면

"아무라도 상관없어 데이트만 함 돼"

가 되버릴지도..

여튼간,

보고싶다. 그리고 만나고 싶다.. 너.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7. 3. 14. 01:18

Let me teach you,how to dance.

Let me lead you to the floor.

Simply place your hand in mine.

And then think of nothing more.

Let the music cast it's spell.

Give the atmospere a chance.

Simply follow where I lead.

Let me teach you how to dance.



이 영화 꼭 봐야겠다.
다짐.

나는 생각도 나지 않는 첫 홀딩상대..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급강습 들을때 같이 강습듣던 사람과 홀딩을 했을테니..

내가 의미를 두고 싶은건,
사랑하는 사람과 홀딩을 해봤느냐. 하는것과..
누군가와 홀딩을 함으로서 사랑을 느껴 봤냐는 것.

두가지.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7. 2. 14. 02:32
01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7. 2. 13. 00:19
01

질러주셨다.
단돈 59000원에 skt->ktf로 번호이동.

아 이뻐라.
근데 너무 얇아서 이거..부자연스럽고, 충전하는데도 좀 그렇고.
디엠비는 잘 안보게 될꺼 같고..

익숙해질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소프트케이스나 얼른 씌우자.

근데 두번째 사진말야.
내손이 좀 커서 엄청 조그맣게 보이네. ㅎㅎ
Posted by ketchup

혼자사는 연습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이렇게 혼자 살려면..운동도 더 열심히 해서 자기관리도 해야겠고.

일도 열심히해서 더 돈도 벌어야 하고

집안일도 챙겨야 하니 시간을 좀 더 할애하고

무작정 춤만 추거나 놀수는 없지..


뭔가 생활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야만 하겠지.


좀 쓸쓸했다.

인생은 혼자 푸는 미로같다는게 현재까지 내린 결론..

Posted by ketchup
맛집들/양식2007. 1. 28. 16:30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라리에또버젼 까르보나라 (Frettuccine alla carbonara)입니다.
깔보나라라고도 하는 이 스파게티는, 숯, 석탄(carbon)이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에 주로 들어와있는것은
질척한 생크림소스가 베이스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하얀 생크림에 후추가루가 드문드문 뿌려져 있는것이 석탄가루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라고 대부분 올라와 있지만, 실은 숯을 굽던 인부들이 카르보나라는 숯을 굽던 인부들이 산에 오래 머물면서 잘 상하지 않는 페코리노(양젖) 치즈, 염장한 돼지 볼살에 계란 노른자를 섞어 만들었던것에서 유래한것이라고 합니다.

생크림은 당초 없던 재료라더군요. (뭐, 이것도 인터넷에서 뒤져서 알아낸것이니 부정확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식은 일본을 거치면서 변형된 형태입니다.
우리가 잘 먹는 자장면도 중국에선 사실 없는것처럼말이죠.

실제로, 제가 캐나다에서 먹었던 카르보나라는 보송보송했거든요. (이탈리아가서도 함 먹어봐야하는데)
좌우당간 전 생크림이 들어간게 좋습니다.

여튼간, 우리나라 스파게티하는집들에 가면 젤루 흔히 먹을수 있는 카르보나라입니다만,
서울에서 제가 손에 꼽는 몇 안되는 깔보나라 잘하는 라리에또입니다.


압구정점(02-545-7949)과 홍대점(02-323- 9241)이 있습니다만, 한양대점이 생겼다는군요.
(혹시 한양대점이란 그..라스파게티가 바뀐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만)

직접 가보실려는 분들께서는 이정도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실꺼라 생각되서 (사실은 귀찮아서)
위치는 전화걸어보시는게 빠를꺼 같습니다. 아니면 메뉴판닷컴에서 검색하면 그림약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얼마만에 쓰는 레스토랑,음식에 관한 글이란 말인가.
(사실, 이 다녀온날이 12월 초라는...-_-)

Pentax istds2, 35mm 2.0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