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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25 합정역근처 매운우동포장마차 1
  2. 2006.06.25 홍대앞 백년삼계탕
  3. 2006.06.23 단점들
  4. 2006.06.23 레이첼 집들이
  5. 2006.06.22 음악카페-카메라타
  6. 2006.06.21 연극-라이어 (압구정) 3
  7. 2006.06.20 간만에 이쁜척 2
  8. 2006.06.20 지난 생일날 1
  9. 2006.06.20 간만에 찾아간 홍대 향미 4
  10. 2006.06.16 홍대 동막골 2
일기장/음식일기2006. 6. 25. 05:21
따로 이름은 없는거 같고,
기업은행 옆에서 장사를 한다. 밤에만..

매콤한 우동을 금방금방 뽑아 삶아 파시는데
한그릇에 3500원.

부들부들하니 얼큰하여 맛있다.
최근에 알게되었지만, 이 근처에서 오래되었다고 하네.

새벽 3-4시에 가도 조금 기다려줘야 하는 집.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6. 25. 05:15
딱히 맛집이라고 하긴 뭐하고,
걍 괜찮다. 만원짜린데 그 가격값은 하는듯.

홍대입구역근처 대로변에 있다

공연연습후, 지친다리를 이끌고 다들 몸보신하러 감.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6. 23. 19:16
나는 주변사람들을 떠나서는 살수 없는 존재란 말인가.
쉽게 우울해지고 기분이 가라앉고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나며,
뭔가 못마땅하지만 어떻게 내 힘으로 할수 없는일을 만나면
침울해진다..

항상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을 바라며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외롭다.

....이거 쓰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다 이럴텐데

요즘엔 개인적인 신상의 이유때문에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주로 회사일때문에 우울해진다

합리적이지 못하고 막무가내로 시키는 일들
미래가 별로 밝아 보이지도 않는 회사.
고생길이 보이는 그러나 겉으로 보면 포장은 잘 되어 있고
다른사람들은 우와 하겠지만 ..

마치 나 같지 않은가.
잘 포장된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언제나 텅빈 속이 들켜버릴까 전전긍긍하는..

그래서 난 이회사에 다니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 쓰다보니 짜증이 더나네 ㅎㅎ

주저리주저리 들어줄 친구가 필요해
그래서 예전엔 채팅도 많이 하곤 했다.


넌 니 자신한테 너무 엄격해.

라고 말해주던 친구가 생각이 난다.
마치 만화책이나 소설책에서 나오는것처럼 완벽한 인간

자상하면서도 자기 실속은 확실히 챙기고
주변사람들과 원만하면서도 성격 까칠한
한마디로 팔방미인에 멋진 인간이 나의 이상형인데.
그렇게 몰아쳐가기엔 나의 능력은 부족하니..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감.
기대와 실망에서 오는 괴리감.

그래
딱히 할일이 없다고 해서 우울할 필요는 없는거야
찾아보면 할일도 많고 할수 있을 일도 많지.
게으름 피우지 말고 바쁘게 다니고 살면 되는거야

세상이 내맘대로 되면 얼마나 재미없겠어.
나는 나 답게. 나인걸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야
행복을 느끼게 될까.

지금 유난히 갈구하는것은
내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었으면 하는것인데.

왜일까.
왜 그럴까.
왜 있어주길 갈망하는 것일까

에어콘 바람이 차다.
내 마음도 차고..


살다보면 이런 시기가 가끔씩 오곤 했다.
어디 외국여행이라도 훌쩍 떠나서 연락 끊고 살다가
와야 주변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닿지.

나란놈은 참
그런놈이지.

에이그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6. 23. 00:20
skylatin 동호회 아는 동생인 계현이가 얼마전 결혼을 해서 분당에 살림을 차렸다..

신랑인 경일씨하고는 살사로 만난 사이로,
오늘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모였다.

요리도 잘하고 참..일등 새댁. ㅎㅎ


Posted by ketchup
맛집들/카페2006. 6. 22. 02:14



종종 가는 곳이다. 조용하고 책 읽기에 좋다.
의자는 좀 불편하긴 하지만,..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있는 황인용씨가 운영하는 음악카페.
카메라타.

벽만한족에 커다란 스피커가 있고
음악 장르를 클래식 재즈등 가리지 않고 튼다.

주말엔 공연도 한다.

사실,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건 아니지. 누구랑 같이 가느냐가 중요한것..

2년전에 처음 가기 시작한곳인데 이젠 한달에 두어번은 꼭 간다.
가서 좀 늘어지고 그 옆에 서점에 가서 책도 두리번거려보고..

(참고로, 예전 포스트는 요기 클릭~)

사진은 2006.5.14.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6. 21. 02:02

2006. 6. 18. 압구정에서.



지윤씨랑 압구정에 라이어 보러갔다왔다.

초반엔 약간 지루했지만서두, 마지막에 몰아치는데 신나게 웃을수 있었다.

아 난 저 아랫쪽 왼쪽 배우 넘 웃겼어. ^^
Posted by ketchup
나에대해/나는?2006. 6. 20. 16:57
핸폰 셀카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6. 20. 01:32
작년부터다. 나랑 생일이 같은 소영이랑 동호회에서 생일을 같이 하기 시작한지가..

작년에 둘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내년에는 기필코 서로 같이 하지 말고 여친남친만들어서 애인과 보내자.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우린, 손 꼭 잡고
내년에도 우리가 다시 생일을 같이 한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보기로 했다. (무엇을?)

주소영양과 함께


홍대 고추전쟁. 2006년 6월 9일.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6. 20. 01:25
홍대 자끄데샹쥬에 머리를 하러 갔다가,
머리 하고 배고파서 향미를 혼자 갔다.



걍 혼자 요리먹기 그래서 쇠고기 덮밥 시켜먹었다.



아우 너무 짜네. -_- 이럴수가..
전에 왔을때도 좀 짰는데 점점 간이 세지는듯.

빠오즈도 샀는데 (만두) 이건 심심하네..간이.

건 그렇고.

헤어샾에 앉아서 잡지를 보다가



이거 보러가고 싶어졌다구..

(근데 이게 얼마만에 쓰는 일기인것이냐. 게으름좀 뿌리뽑자!)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6. 16. 01:07
정말 몇년만에 갔다.

고기 여전히 맛나더군. 양도 여전히 적고..






다 먹고 skylatin Fos팀 공연연습 구경갔슴..





다들 열심히 하더만..공연1팀.

지금까지 현장에서 준호와 설미였습니다.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