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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5.06.10 어제의 기억 1
  10. 2005.06.09 나이를 먹다, 7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7. 10. 14:56



오랫만에 가서 음악듣고 책보다 왔다.
좋더라. 여유.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되는데
Posted by ketchup
파티도 무사히 마치고 재밌게 놀고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살고 있슴.

춤.

또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때가 온듯.



-----------------------------------------그건그렇고


1.진주회관
서울 한복판인 태평로에서 30년이 넘는 오랜 내력을 지닌 콩국수 전문점이다. 콩국수집으로는 전국에서도 내력이 가장 오래고 규모도 450석을 자랑한다. 100% 강원도 인제콩을 확보해놓고, 독특한 맛의 경지를 유지한다. 365일 연중 무휴이며 점심 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다. 콩국수 6천원. 서울 중구 서소문동 삼성본관 뒤편(02-753-5388).

2.큰기와집
경복궁 민속박물관 앞에서 정독도서관 쪽으로 난 골목길 초입 왼편에 자리잡은 한정식집이다. 흰깨를 갈아 국물을 내고 국수를 말아 오이와 배를 채쳐 얹은 임자수탕(荏子水蕩)을 여름 계절식으로 내, 별미를 즐기러오는 고객이 줄을 잇는다. 상차림이 일반 콩국수와 달리 밥과 5~6가지의 찬이 곁들여지고, 후식으로 오미자차도 나온다. 임자수탕 1인분 8천원. 서울 종로구 소격동 127 예맥화랑 옆(02-722-9024).

3.삼성국수
삼성동 아셈회관 앞 봉은사 옆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개업 6년째를 맞고 있고, 여름철 서리태콩을 갈아 초록빛이 감도는 콩국수를 내는데 상차림이 깔끔하고 맛깔스런 콩국수 맛이 남다르다. 초당두부로 속을 넣은 만두와 빈대떡도 별미다. 카페처럼 예쁜 건물에 모임이 가능한 방과 함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 계절식으로 회식모임을 가져도 좋은 곳이다. 콩국수 5500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02-3442-1957).

4.고향집
관세청 건너편 ABC볼링장 뒤편 음식골목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우리밀로 만든 칼국수를 곱게 썰어 콩국에 말아내는데, 부드러운 면발과 고소한 콩국 맛이 우리 고유의 콩국수 맛을 잘 살려내고 있다. 빨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콩국수 5천원.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02-543-6363).

5.혜화칼국수
혜화동 로터리 주유소와 파출소 사이로 100m쯤 올라앉아 있는 이름난 칼국수집이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약간 섞어 직접 밀어낸 경상도식 칼국수를 20년 넘게 이어오며 여름 계절식으로 콩국수를 내는데, 진한 콩국에 손칼국수를 말아내 경상도 내륙지방의 콩국수 맛을 실감할 수 있다. 콩국수와 칼국수 모두 4500원. 서울 종로구 혜화동(02-743-8212).


---------------------------------------콩국수먹고프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9. 14:45
월요일 밤 12시까지 연습, 집에와서 3시넘어서 자고..
화요일 밤 1시까지 연습. 집에오니 3시.. 뻗고..
오늘도 연습 아마 12시넘어까지 할듯하고
낼도 그렇고..
금욜날은 좀 일찍 끝내겠지?


내일 월차를 내려고 한다.


동작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고쳐야될 시기인데
잘안되서 속상하네.


공연은
동호회형이 애인이랑 오기로 했고
학교친구 두명,후배 두명
이렇게 온다고 하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하는수밖에.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7. 00:22
12시부터 계속된 준중급공연연습과
4시부터 이어 8시까지 한 라인댄스 연습..

그 후 뒷풀이를 마치고 대충 태워다 주고 88을 탔다.

라디오를 틀고 김현주가 하는 교통방송과 이소라의 음도와
옥주현의 별밤을 오락가락하면서
비가 억수로 내리는 88을 내달린다.

라디오의 사연들을 들어보면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그냥 찡해서 눈물 핑도는 사연도 있고
그래서 라디오가 참 좋을때가 있다..

비오는날 음악들으면서 드라이브하면 차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좋다..
예전에 신천에 자주가던 꼭대기 커피숍 아직 있을까? 천장이 유리라 비오는날 가면 빗소리가 참 좋았던.
7년전 얘기니.. 많이도 지났지.

기억나니? 그때 함께했던 너.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2. 00:48
요즘 멍하니 바보가 되어버린거 같다.
헤어진 후로, 한달 좀 넘었는거 같은데
애정결핍증 걸린 사람처럼


그녀만한 사람을 찾기는 힘들듯하다.
그립구나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1. 17:54
회사에서 퇴근시간이 거의 다 된시간.
99년에 만났던 s양의 블로그를 슬쩍 들어가본다.

안좋은 일이 있나보군
사는게 다 그런거지. 인생 뭐 있냐.

문득 한번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금세 접었다.
안만나느니만 못할듯 싶어서.(그렇지? ^^)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이란 수필이 생각이 나네.

안변한듯 변하는 사람. 벌써 5년이란 세월이
많이 변하게 했겠지. 생김새도, 삶의 방식도..

만약 그때가 아니라 지금 만났더라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사랑은 타이밍, 때를 잘 만나야
하는거라는걸 요샌 정말 실감하고 있으니..

일단 어쨌거나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한다.

그래서 나는 연습없는 오늘도 개인연습을 위해 살사바로 향한다.

남자들은 꼭 그렇다.
문득문득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날때가 있다. 그것이
가까운 과거이든 먼 옛날이든 간에..

나는 특히 그당시의 강렬했던 몇몇의 기억이 자주 떠오르는편임.
빙그레 웃곤 하지.

좋아했었는데말이지. 무척..

:-)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1. 01:22
맹렬히 공연연습중이라
쓸겨를도 없고 집에 오면 새벽 1시넘어서 자야되고

바쁩니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13. 01:36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는구나..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그냥 살아가고 있고,
그렇게 또 그렇게 살아가겠지요.

한달이 두달이 되고 1년이되고 10년이 되고
그러면 잊혀지고 무뎌지고 또 다른사람만나고 헤어지고

그냥 서글픈 마음뿐이다.

ㅎㅎ

내 블로그는 내 하소연의 장소.
여기서만 우울하고 나머지는 모두 즐겁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10. 15:47
거의 30명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시끌시끌 재밌었네.

신촌의 고기집에서 3배주로 시작해서 소주를 먹고
거품가서 생일케익에 초를 불고
맥주를 먹고 데낄라를 먹고
닭집에가서 소주를 좀 먹다가 1시반 막차를 타고 집에 왔는데

어찌 왔는지 기억이 가물..
그렇게 취해도 집에 잘 오는걸 보면 신기하다.

나말고 동호회동생하나도 생일이 같아서 같이 해서 더 많이 왔다.

생일선물

장미한송이, 빨간돼지저금통, DHC페이스필오프팩, 페이스마스크
명함지갑등등..

기분좋게, 정신없이 술 잘 마셨다.
Posted by ketchup
이제, 만으로는 29살.
명실상부한 30살이 된지 1시간여가 흘렀다.

20살때는 서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다들 해봤을것이다.

나는 내가 뭔가를 이루었을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 바뀐건 아무것도 없고.
내힘으로 돈벌기 시작한지 1년여, 그것만해도 대단해보이는걸.

조금씩 조금씩 이루리라. 내가 바라는것을.

행복하다.
지금 이시간 난 너무 행복하다.

Happy birthday to me.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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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슨무슨 기념일만 되면 우울했는데
오늘은 괜찮네.

당신도, 행복하겠죠?. 행복하세요..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