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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3 새로운 시도들 1
  2. 2006.12.21 줄을 서시오. 1
  3. 2006.12.18 이제 슬슬 정리가. 좀 3
  4. 2006.12.05 난 하루종일 니생각만 한다.
  5. 2006.11.27 로또 당첨.
  6. 2006.11.20 예준이 돌. 2
  7. 2006.11.14 내인생 첫 돼지국밥 2
  8. 2006.11.13 지난 토요일. 1
  9. 2006.11.08 상해 한 식당에서. 2
  10. 2006.11.06 일요일 늦게 생긴 사고 2건. 2
일기장/잡다한 일상2007. 1. 13. 15:37

강습 새로운걸 막 듣고 있는데
새로운거 낯선데다가 몸상태가 또 영 메롱이라..
거의 음식을 못먹는지라 신경이 정말 날카로워서 예민하고..

항상 진지모드에 절대 기분 좋거나 몽롱해지지 않는.. 그런 상태라
어쩌면 강습 듣고 분석하는데는 최고일지도..


목요일은 도훈구선생님한테 온투살사 준중급 클리닉을 듣고 있는데,
아 제대로 어렵다. 온투..

이제껏 온원의 느낌으로 생각없이 추면서도 이건 아니쟈나~ 이건아니쟈나 하면서 췄건만
역시나 그건 아니였고 제대로 된 느낌을 가지려면 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할듯싶다..
(머 어려울껀 예상했던거 아니였냐...)

역시 명불허전의 강습.. 그 세심함과 자세함으로 점철된..흐음.
아 어째 내가 원했던 부분들을 그렇게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는지..ㅎㅎ

금요일엔 홍대 라틴마니아에서 쿠반스타일 살사를 배우고 있다.
그냥 막연히.. 쿠반스타일이면 그냥 루에다나 배우는거겠지 했는데 이건 스타일이 전혀 틀리다.
이게 보통 온원살사에 비하면 좀더 남성적이고 텐션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재밌다."

스텝도 텝을 다 찍는것부터 해서 베이직과 리드, 텐션 다 조금씩 다르고 ..달라서 어렵다.
그 숙달자들이 뿜는 텐션의 느낌. 나도 좀 추면 그렇게 텐션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을까나..
앞뒤로 혹은 45도씩 움직이면서 쿠반스텝을 밟아가면서 추는 스타일.


일욜날 같은곳에서 배우는 스윙, 지터벅.

이제까지 배웠던 라틴쪽 춤과는 뿌리가 다른, 흑인들이 미국에서 만든 춤,
흑인들이 만든 춤
스윙은 미국에서 만들어져서 일본으로 건너가 지터벅->지루박이 되어 우리나라로 건너와서 지루박이 되었고
영국 왕실 춤협회가 댄스스포츠에 넣어서 자이브가 되었다는데..

이것도 역시 느낌도 틀리고 다 틀리다.

사실 내가 이렇게 새로운것들을 한거번에 확 끌어댕긴건

요즘들어 살사가 재미없어졌기도 하거니와.. 패턴하는것 자체가 뭐랄까.
패턴은 언제든지 걍 배울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느낌과 음악듣기를 해야겠는데 건 또 잘 안되고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죠. 느낌과 음악듣기..)

그래서 돌파구로 찾아본것들인데..효과가 좀 있는듯 하다.
(근데 이러다가 살사를 때려치는건 아닌지 -_-)

첨엔, 넘 우습게도. 춤은 걍 비스무레 하겠지? 일맥상통 하니까 난 살사 2년 췄으니까 머
어딜가든 비스무레 하겠지 금방 배울수 있겠지.. 하는 얼토당토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데

-_-

정말,

하나하나 깊이가 살사만큼이나 깊은거 같다. 얼레벌레 배울수 없는..
살사하나 붙들고 죽어라고 2년동안 해도 이거뿐이 못하는데 흐음. 잘못생각한것이지..

다양한 음악에 다양한 느낌으로 춤을 다 출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다양하게 할수 있으면 그만큼 용량이 늘어나서,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다만 부작용으로서는 각기 다른 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인데...
실례로 살사와 자이브, 스윙같은것들은 자세가 반대되는게 많아서 서로 영향을 끼칠수가 있다.

그래서, 한 춤을 1-2년 배운후에 다른걸 배우면서도 그 전 춤을 계속 춰줘야 그런 영향을 줄일수가 있을것인데
그래서 내가 스윙을 지금, 시작하려 하는것이다..

강습비의 압박만 빼면 요즘은 재밌네. 사는게.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2.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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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지엠대우에서 올 연말과 내년 초에 공연되는 뮤지컬 여섯 작품과 뮤지컬 콘서트를 후원하며, 지엠대우 가족 여러분들을 특별할인가격으로 초청합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 수상 / 창작 뮤지컬의 신선한 감동
상처받으셨나요? 그럼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치유해 드리겠습니다!!

- 공연기간 : 2006년 12월 13일 ~ 2007년 1월 1일
-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구 문예진흥원예술회관)
- 공연시간 : 화목금 20시 / 수 16시, 20시 / 토 16시, 19시 / 일 15시, 18시 / 12월24,31일 15시, 18시, 21시 / 12월25일,1월1일 15시, 18시
* 월요일, 첫날 낮공연, 12월26일 공연없음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 1인4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30,000원 (정상가) ⇒ 21,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02-762-0010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뮤지컬 “클로저 댄 에버 – Closer than Ever”>
사랑했던, 사랑하고 있는, 사랑하고 싶다면... 그와 30cm 가까워지는, 러브멘토링 뮤지컬 <클로저 댄 에버>
<지킬앤하이드>의 류정한, <벽을 뚫는 남자>김영주,임수연, <그리스>고영빈, 유나영, <거울공주평강이야기> 성준서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기적과 같은 뮤지컬!

- 공연기간 : ~ 2007년 3월 4일(예정)
- 공연장소 : 대학로 씨어터일
- 공연시간 : 평일 20시 / 토.일.공휴일(12/25 포함) 15시, 19시
* 월요일, 12월26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 1인2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R석 45,000원 (정상가) ⇒ 31,5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S석 35,000원 (정상가) ⇒ 24,5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02-3448-4340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뮤지컬 “밑바닥에서”>
“막심고리끼”의 원작 “Na Dne - 밑바닥”을 구성, 인물, 내용적 면에서 많은 부분을 새롭게 개작하여 극본을 만들고(11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작사상 노미네이트) 순수 창작 뮤지컬 음악 14곡을 새롭게 제작(11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수상)하여 2005년 6월 1일 초연 이후 수많은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과 찬사 속에 500회 공연 돌파!

- 공연기간 : 오픈런 (지엠대우 협찬 할인은 2007년 2월 19일까지)
- 공연장소 : 대학로 열린극장
- 공연시간 : 평일 20시 / 주말,공휴일 16시, 19시30분 / 12월24일,31일 23시 추가 / 12월 평일 11시추가
*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1인4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30,000원 (정상가) ⇒ 21,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02-765-8108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올 겨울, 당신에게 따듯한 사랑이 찾아갑니다.
로맨틱 판타지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06년을 마무리하는 세상을 바꾸는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
용기를 내는 순간 사랑의 기적은 일어납니다.

- 공연기간 : 2006년 11월 25일 ~ 2006년 12월 31일
- 공연장소 : 극장 용 (국립중앙박물관 내, 서울 용산)
- 공연시간 : 평일 19시30분 / 토 15시, 19시 / 일,12월25일 14시, 18시30분
*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1인4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VIP석 50,000원 (정상가) ⇒ 35,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R석 30,000원 (정상가) ⇒ 21,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S석 20,000원 (정상가) ⇒ 14,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1544-5955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순수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 11주년 돌파!!
한국뮤지컬 대상 4개 부문의 빛나는 영광!!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사.비.타!!

- 공연기간 : 오픈런 (지엠대우 협찬 할인은 2007년 2월까지)
- 공연장소 : 대학로 인켈아트홀
- 공연시간 : 평일 19시30분 / 토 16시, 19시30분 / 일,공휴일 15시, 18시
*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 1인4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35,000원 (정상가) ⇒ 24,5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02-764-7858~9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뮤지컬 파워 콘서트 “패션오브더레인 – Passion of the Rain”>
2005 뮤지컬 빅 콘서트, 2006 뮤지컬 POWER 콘서트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총출동!!
주원성, 김장섭, 서범석, 김진수, 서동균, 노현희, 손광업, 이석준, 김선영, 김소현, 오만석, 엄기준, 최성원, 양소민, 소냐, 윤공주, 신성록, 김선경, 임춘길, 윤영석, 김법래, 이건명, 김재만, 김무열, 김지우, 유신 등 한 번 모이는 것도 힘들다는 뮤지컬계의 대스타들이 다시 한 번 모인다는 사실부터 예사롭지 않은 공연,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06 뮤지컬 POWER 콘서트 Passion of the Rain! 그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주목해보자!

- 공연기간 : 2006년 12월 29일 ~ 2006년 12월 31일
- 공연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
- 공연시간 : 29일 16시,19시30분 / 30일 16시,19시30분,22시 / 31일 16시, 19시30분, 22시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 1인4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VIP석 120,000원 (정상가) ⇒ 84,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R석 90,000원 (정상가) ⇒ 63,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S석 70,000원 (정상가) ⇒ 49,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A석 50,000원 (정상가) ⇒ 35,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02-764-7858~9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뮤지컬 “하루”>
초대형 창작 뮤지컬 < 하루> 오만석, 엄기준, 김소현, 김선경, 윤공주, 양소민 등 한국 뮤지컬계 최고 배우 모두 캐스팅!!
<하루> 는 당신과 다른 특별한 사람, 일상에서 묻어나는 소소한 감동, 그리고 그 속에 들어있는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함들을 그리고자 하는 <하루> 와의 만남은, 아무렇지 않게 반복되는 일상이라 생각했던 당신의 하루를 새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 공연기간 : 2007년 1월 6일 ~ 2007년 2월 4일
- 공연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
- 공연시간 : 평일 19시30분 / 토요일 16시, 19시30분 / 일, 공휴일 2시, 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30% 할인 : 전화예약시만 할인가능 * 1인4매 할인가능, 중복할인 불가)
VIP석 90,000원 (정상가) ⇒ 63,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R석 70,000원 (정상가) ⇒ 49,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S석 60,000원 (정상가) ⇒ 42,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A석 40,000원 (정상가) ⇒ 28,000원 (지엠대우직원 30% 할인가격)
- 예매방법
① 예매처에 전화하여 GM대우 직원임을 밝히고 원하는 일자의 예매가능여부 확인
② 지엠대우 직원명 말한 후 예약
③ 3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 결제 또는 계좌번호 수신 & 입금
④ 당일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고 티켓 수령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차액 부담해야함)
* 자세한 문의 및 예매 : 02-764-7858~9
- 예매 취소 및 환불 불가. 일정 변경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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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꼬시든지 밥을 사주고 명함을 갈취하시오. ㅋㅋ
같이 보러가두 좋고.

줄을 서시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2. 18. 01:11
아 어제 드뎌 준비했던 공연도 끝나고 이제 숨좀 돌리고 친구들도 만나고 해야겠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만날 친구들이 없다는거..

다들 살사추는 친구들이라는거..-_-

어제의 공연은,
심혈을 기울인 안무덕에 연습부족(기간부족)으로 대박남 으.
아쉽다. 더 연습을 했었으면!...




이사진은 제목하야, "찹이와 그녀들"

ㅎㅎ
눈좀 떠라 -_-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2. 5. 01:31
동호회 익게에 그런 제목의 글이 있었다.

"난 하루종일 니생각만 한다."

클릭해서 내용을 보니 딱 한줄.


"차라리 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
생각치도 못했던 그런 내용.
웃기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하지만
왠지 공감이 가면서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아린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괴로웠으면..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1. 27. 01:42
...10000원 짜리 해서 5000원짜리 3개 당첨.

15000원 벌었다. 5000원 이득.

담주를 기대하시라.

ㅎㅎ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1. 20. 01:22
대학동창중에 앞서기는 명자&종현형 커플의 딸, 예준이의 돌잔치가 있었다.
부럽더라. ^^
예준이는 실을 집어서 무병장수하게되었다.


0123456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11. 14. 01:05

조문하며 밤새다 2시쯤 광안리 who라는 카페에서 밤새고,
부산에서 아침에 올라오기전에 조근동인가 조문동인가 어딘가에서 먹은 돼지국밥.

영택이말로는 극상의 맛은 아니고,
가격이 4000원이라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고 하는군. 돼지고기도 좀 많이 적고.

생각보다 맑은 국물에 돼지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났슴.
정구지 넣어서 먹으니 더 맛나더라..

이거 먹고 ktx 6시차 타고 올라오는데 시체되서 다들 잤지..^^

근데 음식점 이름 또 생각안나.

-_-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1. 13. 00:51


지난 토요일, 퇴근후 (보통 주 5일인데 가끔 근무한다.) ktx를 타고 부산엘 내려갔다.
대학친구 용수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문상 가는길.
올해 부산만 한 5번째인듯하다. 4번은 결혼, 1번은 조문.

늦게 산 표때문에 (나때문에 늦게샀다. 내가 늦어서 -_-), 다들 뿔뿔히 흩어져 앉았고,
나는 얼마전에 산 하루키의 소설과 함께 버거킹 콜라를 홀짝인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하루키의 소설엔 항상 재즈가 나오고, 거의 완벽을 추구하는 남자가 나오고,
어느 한부분에만 집착하는 사람도 나오고, 빼놓을수 없는것은 역시 운명의 사랑..

이사람은, 운명의 사랑, 즉 나에게 100퍼센트의 여자아이가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만나서 이루어지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을, 현실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랑이, 약간의 타협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줄수있는.. 사랑을 보통 다들 찾아간다는것을 보여주곤 한다.

그래, 흡입력 있는, 운명적인 사랑도 끝내주지만,
일상에서 부딛히면서 느끼는 행복들이 더 좋지, 내 가족과 내 아내를 어찌 버리겠어.
사랑은 한순간이고, 정은 정말 오래간다고들 하더라.

아, 인상싶었던 장면들이 있었는데,
시간내서 밑줄 다시 쳐서 홈페이지에 올려야겠다.
하여튼 나는 이사람소설이 좋은 이유가, 조근조근하게 쓰는 문체때문이다.

이로서, 하루키 소설은 물론 기행문까지 밀린거 없이 다 읽었네.

(근데, 이 블로그 글자 그렇게 콩알만해보여요? 1600으로 보는 사람들만 그런거 같은데)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11. 8. 02:03

상해 여행때, 안드레아와 그녀의 남편이랑 함께 간 식당에서 먹은 새우요리.
살짝 익힌 새우에 간이 잘 배어서 입안에서 탱글탱글 터지는게 아주 맛이 좋았다.
부드럽기 그지 없었을뿐만 아니라 약간 싱거운듯한 간이 내 입맛에 딱 맞았던 요리..
저 새우 크기가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하다. 작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1. 6. 00:53
사실 지금도 정신이 좀 없다.
토,일 이천으로 엠티를 잘 갔다오고나서 강남잉카에서 정모를 잘 하고
집에 막 가려는데,

동호회 동생이 춤추다가 어찌어찌하다 파트너 팔꿈치에 맞아 코피가 났는데 피가 너무 많이나고 안멈춰서
응급실에 가는 사고가 났다. 정신없이 막 다들 바 밖에 서서 둘러싸고 있는데
내 눈앞에 강아지 한마리가 보인다. 푸들, 어리다.

주인이 저쪽에서 막 부르니까 도로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가려다..그만
내 눈앞에서 봉고차에 치인다. ...-_-

다행히 바퀴에 깔린건 아니고 머리를 좀 부딛혔나본데 바닥에 쓰러져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고개를 겨우 쳐들었다가 다시 내려뜨리는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목격한 나는, 얼어붙었고 쿵하고 치이는 소리가 나서 다들 쳐다보니 벌써..
동호회동생중에 동물병원 간호사가 있는데, 뛰어가서 상태를 보고
주인은 저쪽에서 충격받아서 계속 울고만 있다가 차주인이랑 같이 강아지 안고 병원으로 가고..
코피안멈추는 동생도 응급실로 차타고 가고..

멍해지더라.

다행히 코 부딛힌 동생은 코피도 멈추고 병원에서도 아무 이상도 없다는데.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강아지 답답해한다고 목끈도 안하고 그렇게 안고 다니다가 아무데나 내려놓는 생각없는 주인들..
제발.
제발...
그러지 말자. 그건 개를 위하는게 아니다.
강아지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정말 조심해야한다.
운전할때도 조심해야하고..애기쟎아 애기.
자기애가 그렇게 도로에 뛰어드는데 쫓아가서 잡아야지 보고만 있으면 어째.

그 순간우리 별이가 생각나는데, 눈물이 막 나더라..
울 별이도 어머님은 목끈도 안하고 막 데리고 다니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데
내가 맨날, 위험하다고 제발 좀 안고 다니던지 하라고 하는데도 울 어머니 잘 안들으신다.

에휴.
살아났겠지? 죽지 않았겠지..
아직도 눈앞에서 치이는 강아지의 모습과
애처롬게 바들바들 떨면서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떨구는 그모습이 떠나질 않는다.
그때만 생각하면..

어떻게 어떻게 하면서도 발도 안떨어지고
달려가는 그 동호회동생이 그렇게 대단해보일수가 없더라.

글구 코피나는 그 동생을 응급조치 하는 사람들도 대단해보이고.
난 당황만 되서말이지.  얼어붙어있었다. 한심하게도.

....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