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1. 1. 13:09
지난 토요일, 28일날 합정동 살사바 잉카에서 할로윈파티를 했다.
매년 하는거긴 하지만, 이번엔 dslr과 함께한 첫 파티.

춤은 얼마 안추고 사진 무진장 찍어댄듯한데.
역시 스트로보 안쓰고 거기다가 어두운바에서 마구마구 움직이며 춤추는 사람들을 찍다보니
iso는 최고로 해서 거칠고 AF가 어두운곳에서 쥐약인 펜탁스로 하다보니 수동으로 촛점맞추는통에
어두워서 잘 안보이고 하니 촛점도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그래도 색감은 역시 펜탁스!..

플래쉬로 만들긴 했는데, 새창 띄워서 멋지게 샥 자바로 띄울려하다 실패 -_-
걍 대충.

사진보실분들은 요기 클릭.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0. 25. 23:32

일찍이래봤자 11시정도.

설미가 책을 선물해줬다.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책인데, 공감많이 할꺼라나?
말로는, 30대의 여자들이 열라 공감 많이 한다면서 나도 참 많이 공감할꺼라나? -_-

어디 읽어보자 얼마나 공감이 되는가..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0. 25. 01:08

우연히, 4년전 일기를 뒤져보게 되었다.
(홈페이지 이리저리 뒤져보면 다 연결되어 있어서 나온다)

그때는 주절주절 잘도 속얘길 적어놓았더군, 생각도 나름 많았고 톡톡 튀고 재치도 있고,
글도 지금보다는 훨씬 잘썼었다는 생각을 했다.

그후로 깔끔하고 절제된글을 쓰길 좋아해서 생각을 잘라먹는 일이 많아졌고
생각했던 일들을 글로 옮기는게 점점 힘들어졌으며
순간순간 까먹고 못옮기는 글들이 많아졌고
무엇보다도 게을러져서 귀찮아서 안쓰는일들이 잦아졌었지.

그리고 그때 내 홈페이지를 방문했었던 수많은 사람들.
그립다 그사람들이..
이제는 그 사람들도, 전처럼 답글을 정답게 남겨주지 않는다.

생각좀 하고 살아야겠는데.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 겠는데
너무 오랬동안 넋놓고 살아서 잘 될지 모르겠다.


그떄는 너무나 감상적이여서, 기분이 순간순간 너무 자주 바뀌곤 했는데
지금은 많이 무뎌져서 잠이나 자고 치우자 하는경우가 많으니.
쨍..하고 뚫는 글을 쓰고싶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여기여기서2006. 10. 24. 02:28
뭐, 이일저일해서 갔다왔습니다. 좀 무리했어요. 일정도 돈도.
상하이 살사콩그레스도 있고 해서 구경도 할겸..

차차 올리겠습니다. 사진들.

이번엔 요런것도 먹어보았다죠?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0. 7. 01:59
원래는 인천 월미도쪽에 슥 나들이를 하고나서 인천차이나타운의 자금성에가서 회과육과 기타등등을 먹으려했으나
추석 당일이라 문을 닫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급히 수정.

남산 한옥마을 관광 및 근처 인사동에서의 저녁식사. 그리고 강남 손바로.

With 폴라,데이시,닉.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0. 6. 01:18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습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있는것이죠.

아침에 일어났더니 바람이 제법 부는것이, 오늘 가야겠다 싶어서 서둘러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탁 트인 공간, 시원하더라구요.

With 유끼미,유폐,민주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0. 4. 04:53

추석을 맞이하여,
손을 대고 있습니다.

사진을 주로 찍어서 올리는데 가로가 500이 넘어가면 깨지는지라,
아예 스킨을 만들어볼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별로 맘에 드는스킨이 없어서)

그래서 일단 임시로!..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10. 2. 09:49
옛날 에디오피아에서,

왕 케페우스와 왕비 카시오페이아 사이에서태 어난 공주가 바로 안드로메다이다. 왕비는 허영심이 매우 강한 여자여서 딸인 안드로메다가 바다의 님프(요정)인 네레이드들보다도 훨씬 아름답다고 자랑을 했다.

네레이드들은 네레우스라는 옛날 술의 신의 딸들로서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네레이드들은 이런 사실을 포세이돈에게 일러바치며 안드로메다를 혼내줄 것을 요청했다.

미녀 네레이드들이 모욕을 당하자 포세이돈은 크게 화가 나서 티아마토라는 괴물 고래를 이디오피아 해안에 보내 어부들을 잡아먹게 하고 풍랑을 일으키게 했다. 이 때문에 매일 큰 파도가 일어나 고기잡이도 못하고 가축이 파도에 휘말렸다. 신탁은 안프로메다 공주를 산 제물로 바쳐 이 괴물 고래를 달랠 것을 명령했다. 결국 국왕 케페우스는 사태를 수습하기 안드로메다 공주를 제물로 바치기로 결정하고 바닷가의 바위에 사슬로 묶어 놓았다.

온몸에 해초와 조개껍 질이 달라붙은 괴물고래는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무서운 소리를 지르면서 바위에 묶여 있는 안드로메다 공주를 향해 돌진해왔다. 때마침 괴수(怪獸) 매두사을 퇴치하고 그 곳을 지나던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에게 반하여 그녀와 결혼할 것을 조건으로 괴물 고래와 싸우게 되었다. 영웅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자루에서 꺼내자 그것을 본 괴물 고래는 돌이 되어 버렸다. 이때 이미 그녀의 약혼자로 내정되어 있던 숙부인 피네우스도 함께 페르세우스를 공격하였으나, 페르세우스가 내미는 메두사의 목을 본 순간, 그도 역시 돌로 변하였다.
약속대로 페르세우스는 아름다운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을 수 있었다.

안드로메다는 7명의 자식을 낳았으며, 죽어서는 남편 페르세우스, 어머니 카시오페이아 함께 별자리가 되었다.

(출처 : '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좀 이야기해 주세요.(간략하게)' - 네이버 지식iN)



이와같은 전설을 가진 안드로메다,
은하철도 999의 종착역이기도 한 그곳은 사실 머나먼 우주의 우리와 비슷한 은하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6. 9. 25. 01:21


그곳의 하늘입니다.

코닥 v570, 광각모드로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6. 9. 25. 01:14
안면도에 대하를 먹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라기보다는..)

다음카페 살사모임 스카이라틴 33기 2주년 기념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안면해수욕장 근처의 장꽁민박에서 묵었습니다.
여긴 저희 식도락동호회에서 매년 가는곳이죠. (대하먹으러)

팬션처럼 멋지구리 하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재밌게 실컷 먹을수 있는곳입니다.



이하 사진, 펜탁스 ds2 + 펜탁스 32mm F2.0 렌즈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