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케페우스와 왕비 카시오페이아 사이에서태 어난 공주가 바로 안드로메다이다. 왕비는 허영심이 매우 강한 여자여서 딸인 안드로메다가 바다의 님프(요정)인 네레이드들보다도 훨씬 아름답다고 자랑을 했다.
네레이드들은 네레우스라는 옛날 술의 신의 딸들로서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네레이드들은 이런 사실을 포세이돈에게 일러바치며 안드로메다를 혼내줄 것을 요청했다.
미녀 네레이드들이 모욕을 당하자 포세이돈은 크게 화가 나서 티아마토라는 괴물 고래를 이디오피아 해안에 보내 어부들을 잡아먹게 하고 풍랑을 일으키게 했다. 이 때문에 매일 큰 파도가 일어나 고기잡이도 못하고 가축이 파도에 휘말렸다. 신탁은 안프로메다 공주를 산 제물로 바쳐 이 괴물 고래를 달랠 것을 명령했다. 결국 국왕 케페우스는 사태를 수습하기 안드로메다 공주를 제물로 바치기로 결정하고 바닷가의 바위에 사슬로 묶어 놓았다.
온몸에 해초와 조개껍 질이 달라붙은 괴물고래는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무서운 소리를 지르면서 바위에 묶여 있는 안드로메다 공주를 향해 돌진해왔다. 때마침 괴수(怪獸) 매두사을 퇴치하고 그 곳을 지나던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에게 반하여 그녀와 결혼할 것을 조건으로 괴물 고래와 싸우게 되었다. 영웅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자루에서 꺼내자 그것을 본 괴물 고래는 돌이 되어 버렸다. 이때 이미 그녀의 약혼자로 내정되어 있던 숙부인 피네우스도 함께 페르세우스를 공격하였으나, 페르세우스가 내미는 메두사의 목을 본 순간, 그도 역시 돌로 변하였다.
약속대로 페르세우스는 아름다운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을 수 있었다.
안드로메다는 7명의 자식을 낳았으며, 죽어서는 남편 페르세우스, 어머니 카시오페이아 함께 별자리가 되었다.
(출처 : '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좀 이야기해 주세요.(간략하게)' - 네이버 지식iN)
이와같은 전설을 가진 안드로메다,
은하철도 999의 종착역이기도 한 그곳은 사실 머나먼 우주의 우리와 비슷한 은하다.
안드로메다 성운(星雲)이라고도 함.
안드로메다 자리에 있는 거대한 나선은하(螺旋銀河).
목록번호는 NGC 224와 M 31이다. 지구가 속한 우리은하와 동반은하인 마젤란운을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외부은하(外部銀河)이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은하 가운데 하나이며 우윳빛 얼룩으로 보인다. 지구에서 약 2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름은 약 20만 광년이고 우리은하와 여러 특징이 비슷하다. 964년 아랍의 천문학자 앗 수피가 저술한 〈붙박이별에 관한 책 Book of the Fixed Stars〉에 언급되어 있으며, 망원경이 발명되고 난 직후 독일의 천문학자 시몬 마리우스가 1612년에 다시 관측하여 뿔을 통해 본 촛불빛과 닮았다고 표현했다. 수세기 동안 천문학자들은 안드로메다 은하를 우리은하의 구성요소, 즉 국부은하계(局部銀河系)에서 빛나는 가스덩어리와 같은 나선성운으로 생각해 안드로메다 성운이라는 잘못된 이름을 붙여왔다. 1920년대에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파웰 허블은 안드로메다가 실제로 우리은하 밖에 있는 외부은하라고 결론을 내렸다.
머 어쨌건 저쨌건간에, 자료를 뒤져보니 나선은하라고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고리모양이네 새로운 발견이 어쩌고 그런 얘기들이 있는데,
내가 왜 안드로메다 얘기를 꺼내었냐 하면
지난 금요일날 상암 cgv에서 "라디오스타"를 봤걸랑.
(박중훈,안성기 주연)
영화를 쭉 보고 있는데 박중훈하고 안성기하고 천체관측소가서 안드로메다 별자리를 보는 장면이 있는것이다.
내가 그때 든 생각은..
만약 우리 인류가 먼 미래에 안드로메다성운까지 한달음에 갈수 있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무엇과 맞닥드리게 될까 하는것이다.
(영화보다 딴생각 잘해 참)
그러다 든 생각이!..
아마도 안드로메다로 간 우리들은 수많은 "개념"들과 맞닥뜨리지 않을까.
요즘에 하도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사람들이 많으니..
그 수많은 개념들이 안드로메다를 파괴하고 있을지도!!!!!.....-_-
1. 날씨가 밤엔 엄청 쌀쌀하니 두꺼운옷 필수입니다. (한두번 가보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2. 벌레가 의외로 좀 많더라구요. 전에 신관쪽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말이죠. 모기향도 필수로 가져가세요.
3. 식기류는 약 7인분이 있었던듯합니다 (밥공기같은것들..) 전에도 그랬듯 알루미늄 그릇들 챙겨가시고,
냄비는 작은거 하나 있는데, 큰거 하나 가져가시면 좋을듯. (오뎅탕하고 꽃게탕 끓일려면 턱없이 작아요)
4. 또 뭐가 있었더라.ㅎㅎ
저는 10월 첫주나 둘째주에 봐서 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앗참. 저희 돈이 얼마나 들었냐 하면.
대하 4키로 10만원, 조개 2만원에 장을 이것저것 과일하고 고기 2근 하고 야채하고 사는데 13만원.
술은 맥주 2피티병 샀고 데낄라 한병은 제가 가져갔고.
해서 7명이 6만원씩 내서 42만원에서 33만원 다 제하고 나머지 9만원은 차 두대 운전자들이
나누어 가졌습니다. (기름값 생각하면 약간 손해지만서두 머 주말에 원래 차 쓰니깐요. 감안해서)
대하,정말 코로 나올때까지 먹었습니다. -_-
함꼐간 일행중에 여자애가 자기는 코로 나올때까지 먹는다고 하더니
끝까지 꾸역꾸역 먹다가, 코에 이물질이 느껴져서 보니 코에서 대하 살조각이 나오더랩니다. 그래서 그만먹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