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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06.21 ,,,에 관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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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06.17 좋은 추억 2
  5. 2005.06.14 SKY LATIN 5TH PARTY 3
  6. 2005.06.13 그래. 1
  7. 2005.06.10 어제의 기억 1
  8. 2005.06.09 작은 기도 1
  9. 2005.06.09 나이를 먹다, 7
  10. 2005.06.07 흐르는 시간과 나 1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2. 00:48
요즘 멍하니 바보가 되어버린거 같다.
헤어진 후로, 한달 좀 넘었는거 같은데
애정결핍증 걸린 사람처럼


그녀만한 사람을 찾기는 힘들듯하다.
그립구나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1. 17:54
회사에서 퇴근시간이 거의 다 된시간.
99년에 만났던 s양의 블로그를 슬쩍 들어가본다.

안좋은 일이 있나보군
사는게 다 그런거지. 인생 뭐 있냐.

문득 한번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금세 접었다.
안만나느니만 못할듯 싶어서.(그렇지? ^^)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이란 수필이 생각이 나네.

안변한듯 변하는 사람. 벌써 5년이란 세월이
많이 변하게 했겠지. 생김새도, 삶의 방식도..

만약 그때가 아니라 지금 만났더라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사랑은 타이밍, 때를 잘 만나야
하는거라는걸 요샌 정말 실감하고 있으니..

일단 어쨌거나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한다.

그래서 나는 연습없는 오늘도 개인연습을 위해 살사바로 향한다.

남자들은 꼭 그렇다.
문득문득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날때가 있다. 그것이
가까운 과거이든 먼 옛날이든 간에..

나는 특히 그당시의 강렬했던 몇몇의 기억이 자주 떠오르는편임.
빙그레 웃곤 하지.

좋아했었는데말이지. 무척..

:-)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21. 01:22
맹렬히 공연연습중이라
쓸겨를도 없고 집에 오면 새벽 1시넘어서 자야되고

바쁩니다.
Posted by ketchup
메모들/아침편지2005. 6. 17. 08:09
좋은 추억


정말 좋은 추억은
언제든 살아 빛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애처롭게 숨쉰다.


- 요시모토 바나나의《키친》중에서 -


* 좋은 추억, 몸속의 난로와 같습니다.
언제든 되살아나 몸안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아닙니다. 가슴 깊숙이 고인 눈물샘입니다.
이따금 목울대를 타고 올라와 온몸을
아프게, 슬프게, 눈물짓게 합니다.
좋은 추억일수록 오래
사람을 울립니다.
Posted by ketchup
기타잡다/기타2005. 6. 14. 16:53


저 이번에 공연 2개 합니다. 라인댄스, 살사.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13. 01:36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는구나..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그냥 살아가고 있고,
그렇게 또 그렇게 살아가겠지요.

한달이 두달이 되고 1년이되고 10년이 되고
그러면 잊혀지고 무뎌지고 또 다른사람만나고 헤어지고

그냥 서글픈 마음뿐이다.

ㅎㅎ

내 블로그는 내 하소연의 장소.
여기서만 우울하고 나머지는 모두 즐겁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6. 10. 15:47
거의 30명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시끌시끌 재밌었네.

신촌의 고기집에서 3배주로 시작해서 소주를 먹고
거품가서 생일케익에 초를 불고
맥주를 먹고 데낄라를 먹고
닭집에가서 소주를 좀 먹다가 1시반 막차를 타고 집에 왔는데

어찌 왔는지 기억이 가물..
그렇게 취해도 집에 잘 오는걸 보면 신기하다.

나말고 동호회동생하나도 생일이 같아서 같이 해서 더 많이 왔다.

생일선물

장미한송이, 빨간돼지저금통, DHC페이스필오프팩, 페이스마스크
명함지갑등등..

기분좋게, 정신없이 술 잘 마셨다.
Posted by ketchup
메모들/시2005. 6. 9. 17:56
<작은 기도 >

-이 정 하 -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게 하소서
그리움으로 가슴 아프다면
그 아픔마저 행복하다 생각하게 하소서
그리워할 누가 없는 사람은
아플 가슴마저도 없나니


아파도 나만 아파하게 하소서
둘이 느끼는 것보다 몇 배 더하더라도
부디 나 한 사람만 아파하게 하소서
간구하노니
이별하고 아파하는 이 모든 것
그냥 한번 해보는 연습이게 하소서
다시 만나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하는
다시는 헤어져 있지 않게 하기 위한
그런 연습이게 하소서.
Posted by ketchup
이제, 만으로는 29살.
명실상부한 30살이 된지 1시간여가 흘렀다.

20살때는 서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다들 해봤을것이다.

나는 내가 뭔가를 이루었을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 바뀐건 아무것도 없고.
내힘으로 돈벌기 시작한지 1년여, 그것만해도 대단해보이는걸.

조금씩 조금씩 이루리라. 내가 바라는것을.

행복하다.
지금 이시간 난 너무 행복하다.

Happy birthday to me.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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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슨무슨 기념일만 되면 우울했는데
오늘은 괜찮네.

당신도, 행복하겠죠?. 행복하세요..
Posted by ketchup
메모들/아침편지2005. 6. 7. 07:44
흐르는 시간과 나


어쩌면 아쉬운 것은
흘러가버린 시간이 아니다.
생겨나서 사라지는 매 순간순간을 맘껏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 자신이다. 오늘 하루를
그 충만하고도 완전한 행복으로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다.


- 이주헌의'<생각하는 사람들 오늘> 중에서 -


*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후회를 합니다.
'그때 ~ 그랬다면', '그때 ~ 했었더라면' 하고
탄식하고 아쉬워 합니다. 지금 이 시간이 내 인생에는
다시 찾아오지 않습니다. 시간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함께 갈 때 행복은 내 것이 됩니다.
순간 순간을 기쁨으로 간직하고
감사하십시오!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