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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5.08 여러가지 이야기들. 1
  2. 2005.05.06 11시 30분의 쇼핑 2
  3. 2005.05.05 홍대 일본라면집 2
  4. 2005.05.04 라세티 레이싱버전 판매 1
  5. 2005.05.03 신촌에서 술한잔 2
  6. 2005.05.02 파이어오브라틴을 다녀와서리. 6
  7. 2005.04.27 자동차 광고들 1
  8. 2005.04.27 칼꽂이- 아아아 원츄 1
  9. 2005.04.26 오늘하루 5
  10. 2005.04.25 혈액형 세분화테스트 1
힘든 강습을 마치고 춤을 몇곡 춘다음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내 앞을 순식간에 지나가더라.
무심결에 툭 건드려 아는척을 했다. "안녕 오랜만이다"

여전하더라 (여기서 여전하다는 말은 여러가지 뜻이 있다)
그애는 오랫만이라는 인사 뒤에 "여자친구랑 같이 왔어?"하고 묻더라.

그렇게 몇마디 나눈다음, 바이바이..
사람들속에 섞여져서 정신없이 춤을 추었다. 그리고 잊었다.
(잊었는데 왜 여기다가 주저리주저리 쓰고 있는 것이냐! ㅎㅎ)

신기했던건,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것이고,
그것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여자친구덕분에, 나의 상처는 거의 치유된 덕분이라고 보면 되려나, 글쎄.


지난주에는,
랜덤으로 블로깅하다가 S양의 블로그를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인터넷은 정말 좁고도 좁아서,
아니 이놈의 세상은 정말 좁고도 좁아서
살다보면, 죽지않는 이상은 어디서든지 마주치게 되어 있다는 것.
잘 살고 있더라. (아..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워낙 인터넷에서 찾기 쉬운 사람이라, 그리고 그녀는 작년쯤, 내 여자친구의 싸이월드미니홈피에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흔적을 남긴적이 있었지..ㅎㅎ)


요즘 내가 속한 살사동호회 익명게시판에는 자신만의 리스트 올리기가 한창 붐인데,
거기에 내 이름이 올라간게 지난주.
제목이 일처다부제라면 남편 한명과 첩 9명의 리스트.

첩 1에 내 이름을 올렸는데, 이유가 (나만 사랑해줄 것같음)이라나.
ㅎㅎ 글치.
난 한명만 사랑한다. 사랑할때는..
나머지는 다 그냥 들러리일 뿐이지.


주차하다 차 우측 휀더 찌그려뜨려먹다. 생돈나가는관계로.
조만간 할부로 사려고 찍어놓았던 니콘 쿨픽스 s1은 몇달 보류
5월에 가려고 했던 홍콩 여행도 보류.


왜 난,
왜 난 이모양인지 몰라. 라는 생각을 자주하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쳇.

활동하는 동호회를 바꿔볼까도 싶고,
새로운 사람들을 좀 만나볼까도 싶고.
친한사람에게 집착하는거 정말 싫은데, 정이 들면 자꾸 집착하려 해서 고민이다. 친구든, 아는 사람이든간에 다.


중요한 결정을 하려는 그녀에게, 뭔가 해줄말이 없었다.
얼굴을 바라보면서 손 꼭 잡아주고 싶었는데,
우린 너무 멀리 있었다. 달려갔더라도 만날수도 없었겠지만서두.
만나고 싶을때, 필요할때 만날수 없다는건 큰거다.
누구나, 필요할때 자기 곁에 있길 바라는건 마찬가지..
내가 좀더 이기적이 되기 전에는 불가능한얘기지.

생각이 너무나 많아서 미칠꺼 같은 밤이다.
내일은 어버이날인데 말이다. (꽃도 한송이 안사다놨는걸. -_-)

에휴 불효자식같으니라고.
와인이나 한잔 마시고 자자.
내일은, 차 고치는거 알아보고나서 ..모르곘다. 할일이 생기겠지.
헤라누나를 보러가던가. 부모님하고 밥이나 먹던가

정 할거없으면 잉카에 라인댄스나 추러 가야지.
땀 흠뻑 흘릴때가 아무 생각 없어서 좋다.
Posted by ketchup
이마트는 12시까지 하는데, 여자친구를 바래다주고 집에오는시간이 11시 30분.

슬쩍 들려서 30분동안 쇼핑을 하곤 한다.
사람도 없고 한가해서 좋은데, 가장좋은건 30분부터 음식이 50퍼센트 세일.


오늘도 들러서 이것저것 샀다.

Posted by ketchup
일기장/음식일기2005. 5. 5. 23:22
맛나더라. 간만에 좋은집..

학교 선배 요훈형과 단손사람들과 함께..




Posted by ketchup
자동차/관련기사2005. 5. 4. 13:27


GM대우자동차가 라세티 레이싱버전인 'WTCC R+'를 일반에 판매한다.

GM대우는 3일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인 WTC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세티의 레이싱카버전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보레 브랜드로 유럽 내 WTCC에 참가중인 GM대우는 시즌 2차전을 마친 후 레이싱카의 일반도로용 버전 원형을 개발했다. WTCC R+로 명명된 프로토타입카는 4도어 뉴 라세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000cc급 슈퍼차저 엔진을 얹었다. WTCC R+는 시보레 WTCC 파트너인 레이멀록의 주도하에 광학적, 공기역학적 기술 등의 업그레이드작업을 거쳐 탄생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WTCC R+는 레이싱버전인 만큼 역동적인 모습이 강조됐으며 뒷부분과 옆부분에 'R+' 로고가 부착됐다. 인테리어는 검은색 가죽시트를 비롯해 알루미늄을 일부 적용, 스포티한 모습이 돋보이도록 했다. 또 스티어링 휠과 미끄럼방지 패드가 부착된 페달, 기어 노브 등도 운전자로 하여금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2,000cc급 슈퍼차저 엔진은 시보레 파트너인 스위스 델타모터가 개발했으며 최고출력은 172마력이다. 0→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8.0초로 최고시속 215km까지 낼 수 있다. 앞바퀴 브레이크는 직경 325mm의 대형 디스크가 장착됐으며 각 바퀴의 디스크 브레이크에는 특수 마모 방지 브레이크 패드가 더해졌다. 또 215/45R 17인치의 고성능 타이어가 달려 한층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서스펜션은 차체 앞뒤 모두 30mm 낮아졌으며 필립스의 최신 헤드 램프가 적용돼 야간주행 시 시인성이 30% 이상 향상됐다.

GM대우 라세티 브랜드 매니저 이호형 상무는 “WTCC에 참가하기 전부터 라세티 레이싱카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랐다”며 “시장수요를 고려해 빠르면 올해말부터 유럽 시장에 WTCC R+를 출시하되 이에 앞서 한국시장에 먼저 내놓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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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팔릴것인가.

쩝. 뭐 차종 늘어나면 좋기야 하지..
Posted by ketchup

현대백화점앞에서.



동호회 동생 에이미의 생일빵.
(기다리다가 서민정을 목격)

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였슴. (비록 차땜에 술도 못마셨지만서두)
어찌나 톡톡 튀는지들..

Posted by ketchup
생각보다 공연팀이 많이들 빠졌더라구요. 몇팀 안되더군요..

공연들은 대체적으로 좋았구요.
1회라서 그런지 이거 머 엉망진창..진행도 그렇고 구성도
여러가지면에서 헛점도 보이고 좀 그렇더라구요. 쯥..
많이많이 아쉬웠습니다. (결코 입장권은 싼가격이 아니였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궁금하신분은 술자리에서 ㅎㅎ)

A석을 인터넷에서 2만원에 구했으나 vip석에서 앞에서 세번째에 앉아서 잘 봤슴다.
(사실 이런건 좀 문제가 있죠. 10만원낸분들은 아깝쟎아요. 쩝.)

차를 가지고 갔으나, 근처 엄지누나가 입원해있는 광해병원주차장에 주차해놓았기땜에
주차비도 굳었고..

동호회 사람들다들 하이서울 가 있을텐데 거기 갈까 하다가

강남역 커피빈에서 혼자 커피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집에 왔답니다.
아 담주는 목욜이 쉬는날이라 빨리 가겠네요,

아아


이러다 조인성이처럼 되면 어쩌지!!!!!!

Posted by ketchup
자동차/기타2005. 4. 27. 12:54


BMW 5시리즈에 놀라 등을 돌린 jaguar.

독일 알스터 함브르크 ALSTER Hamburg 출품작.




8기통이라는 뜻같은데 내가 보기엔 에어백선전같다. -_-





요즘 한창 주가올리고 있는 미니..
Posted by ketchup
메모들/기타2005. 4. 27. 12:49
나 이거 사주세요...




정말 멋지다!@@!!!!!!!!!!!!!!!!!!!!!!!!!!!
아래쪽에 피고인듯한 받침까지 너무 멋지군.
Posted by ketchup
일기장/잡다한 일상2005. 4. 26. 19:00
여기는 사무실. 지금은 저녁 7시가 넘은시간..
평소엔 6시 땡하면 퇴근하던 내가 지금까지 뭘하고 있냐구요?

일하죠. -_-;

일이 많냐구요? (아뇨.)
그럴때가 있쟎아요.
이것도 저것도 하기 싫고 뭔가 특별한게 하고싶은데 그게 떠오르지 않을때.
음.. 뭔가 맛난게 먹고싶은데 특별한게 떠오르지 않고 다 못마땅할때와 비슷하겠군요.

어제처럼 집에가서 멍하니 싸이 스크랩을 몇백개씩 하기도 싫고.
춤추러 잉카 가서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싫고

사실, 술한잔 하고싶은거 같은데 요즘 운전하고 다니느라 못먹고.
그래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급한것도 아니고 금방 하는 일인데 놀면서 미적미적..

이시간이면 사무실 환풍기가 멈춘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되었네요.
항상 바쁘게 이시간까지 남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이사람들 밥먹고 오는 시간이 아까워서 (빨리 집에 갈려구) 걍 일하는군요.

난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제목을 저렇게 써놓고 딴얘기만 한참을 주절주절

오늘이 100일입니다. ^^ 그동안 쭈욱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받고싶은것보다 해주고 싶은게 더 많았었는데, 아직 많이 못해준게 많네요.

앞으로 많이 더 많이
쭈우욱 곁에 있고 싶네요.

한 8시까지 일하고 가볼까 했더니만
집에 가야겠네. (7시 20분임)

집에가는길에 이마트 들러서 이것저것 장도 좀 보고
대충 입고 다닐 난방도 두어벌 사고
그리고 산책도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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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1시 반.

집에 오는길에 이마트 들려서 옷살려는데 맘에 안들고
그냥 빵하고 먹을거 몇개 사가지구 왔다..




이거 샤니에서 나온건데 무지하게 부드럽고 맛나다..
약간 단게 흠이긴 하지만 부드러워서 한입에 기냥~!





난 치즈들은게 좋다.




아예 치즈를 샀다.





포도주가 눈에 띠더라. 땡기더라.치즈를 안주삼아





이름이 뭐더라 깔베엑스에프 레드..프랑스산인데
2만원쯤 하고, 에또 드라이한 맛에 더 가까운..
포장디자인이 깔끔해서 골라봤다.


맛봤는데 DRY하다. 우..
향도 강하다.
괜찮은걸.
약간 밍밍한것도 같고..

안녕 프란체스카 보면서 마셔야겠다.
먹고 자야지.
Posted by ketchup
나에대해/테스트2005. 4. 25. 13:51
http://cgi.chol.com/~ksb/bloodtype.htm

Posted by ke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