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은 다 알다시피, 나 중학교 2학년때 80까지 나갔었다.
키도 그냥 고만고만 보통키에 정말 뚱뚱했었는데..
한달새에 20키로를 한꺼번에 뺐다.
요새 말로 하면 원푸드 다이어트. 흰죽과 간장만 한달동안 먹었었지.
그러면서 키가 크고 살도 빠지면서 보기좋게 변했었다.
(사실, 불고기먹고 되게 체해서 한달간 죽만 먹었다. -_-)
대학와서 조금씩 찌던 살이 군대가서 화악 올라서
제대하고 99년도엔 100키로를 돌파하던 시절.
다시 2달만에 25키로를 뺐다.
디디알, 펌프에 미쳐서 밥도 안먹고 그것만 하루 4-5시간씩 티셔츠 흠뻑 젖어가면서
열라게 했더니 빠지더라.
(사실, 실연을 해서 잡생각 안나게 하려고 밟은거였는데..)
그땐, 아침 굶고 점심은 밥 반공기, 저녁은 굶고 하루 찬물 3리터씩 마시던 시절..
한밤중에 라면끓여먹고 자도 살이 빠지더군.
지금은 다시 늘어늘어 몸무게..
몇번 빼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 기분이 어떤줄도 알고
어떻게 하면 살이 빠지는가도 잘 알고 있는데, 실천 정말 어렵다.
난 정말 뭐에 푹 빠져서 식음을 전폐할정도가 되어야 살이 빠지는것이다.
계기가 필요할수도 있고.
요즘 스트레스 만땅 받고 있는지라.
10월을 맞이하여 다이어트를 해보고자 오늘은 점심은 반의 반만 먹고
저녁은 굶고 좀 뛴다음 반신욕을 하자!..하고 마음을 먹었다.
몇주만에 맞는 약속없는 저녁시간.
퇴근해서 버스탈때까지는 잘 참았는데, 버스 갈아타려고 수원 아주대앞에서 내리는 순간!
내 발걸음은 어느새 아주대앞 제육볶음 잘하는 식반장앞에..
(여기 밥 정말 많이 준다. 점심때 반의 반먹은밥 저녁에 다 회복.)
집으로 오면서 숨 몰아쉬면서 후회한다. 왜그랬을까.
앞으로 집에 오는길에 그 수많은 유혹들을 어떻게 물리치고
집까지 온단 말인가. (아예 집에 오질 말까!)
집에 오는길에 만화를 빌렸다. 미도리의 나날
친구, 후배가 재밌다고 강추한건데 읽어보니 역시 그녀석들 취향이다.(에구 녀석들..)
물론 재밌다. ^^;
보통 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하는게 정상이지만
나같이 다이어트용으로 하는 반신욕은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좀더
오랜 시간 하는거라고 해서 항상 약간 더 뜨겁게 물을 받는다.
만화책을 보면서 느긋하게 있는데, 힘이 든다. 추욱 쳐지는게..
땀도 비오듯이 쏟아지고 아주 죽여..
거의 50분을 버틴끝에 기어나와서 물 3컵을 연달아 원샷하고
에휴.
밥좀 줄이자. 운동좀 하자.
헬스를 다시 등록할까봐.
살빼는데는 밥량을 줄이고 뛰는게 최고!...
목표 : 3개월에 10키로만 빼자.
1주일에 1키로씩만 빠져라.
이 사진들을 보고 자극을 받자!....
대학교 1학년떄. 지금보다 20키로가 없을때.
키도 그냥 고만고만 보통키에 정말 뚱뚱했었는데..
한달새에 20키로를 한꺼번에 뺐다.
요새 말로 하면 원푸드 다이어트. 흰죽과 간장만 한달동안 먹었었지.
그러면서 키가 크고 살도 빠지면서 보기좋게 변했었다.
(사실, 불고기먹고 되게 체해서 한달간 죽만 먹었다. -_-)
대학와서 조금씩 찌던 살이 군대가서 화악 올라서
제대하고 99년도엔 100키로를 돌파하던 시절.
다시 2달만에 25키로를 뺐다.
디디알, 펌프에 미쳐서 밥도 안먹고 그것만 하루 4-5시간씩 티셔츠 흠뻑 젖어가면서
열라게 했더니 빠지더라.
(사실, 실연을 해서 잡생각 안나게 하려고 밟은거였는데..)
그땐, 아침 굶고 점심은 밥 반공기, 저녁은 굶고 하루 찬물 3리터씩 마시던 시절..
한밤중에 라면끓여먹고 자도 살이 빠지더군.
지금은 다시 늘어늘어 몸무게..
몇번 빼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 기분이 어떤줄도 알고
어떻게 하면 살이 빠지는가도 잘 알고 있는데, 실천 정말 어렵다.
난 정말 뭐에 푹 빠져서 식음을 전폐할정도가 되어야 살이 빠지는것이다.
계기가 필요할수도 있고.
요즘 스트레스 만땅 받고 있는지라.
10월을 맞이하여 다이어트를 해보고자 오늘은 점심은 반의 반만 먹고
저녁은 굶고 좀 뛴다음 반신욕을 하자!..하고 마음을 먹었다.
몇주만에 맞는 약속없는 저녁시간.
퇴근해서 버스탈때까지는 잘 참았는데, 버스 갈아타려고 수원 아주대앞에서 내리는 순간!
내 발걸음은 어느새 아주대앞 제육볶음 잘하는 식반장앞에..
(여기 밥 정말 많이 준다. 점심때 반의 반먹은밥 저녁에 다 회복.)
집으로 오면서 숨 몰아쉬면서 후회한다. 왜그랬을까.
앞으로 집에 오는길에 그 수많은 유혹들을 어떻게 물리치고
집까지 온단 말인가. (아예 집에 오질 말까!)
집에 오는길에 만화를 빌렸다. 미도리의 나날
친구, 후배가 재밌다고 강추한건데 읽어보니 역시 그녀석들 취향이다.(에구 녀석들..)
물론 재밌다. ^^;
보통 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하는게 정상이지만
나같이 다이어트용으로 하는 반신욕은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좀더
오랜 시간 하는거라고 해서 항상 약간 더 뜨겁게 물을 받는다.
만화책을 보면서 느긋하게 있는데, 힘이 든다. 추욱 쳐지는게..
땀도 비오듯이 쏟아지고 아주 죽여..
거의 50분을 버틴끝에 기어나와서 물 3컵을 연달아 원샷하고
에휴.
밥좀 줄이자. 운동좀 하자.
헬스를 다시 등록할까봐.
살빼는데는 밥량을 줄이고 뛰는게 최고!...
목표 : 3개월에 10키로만 빼자.
1주일에 1키로씩만 빠져라.
이 사진들을 보고 자극을 받자!....
대학교 1학년떄. 지금보다 20키로가 없을때.